뉴트로지나 바디 에멀젼 - 310ml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바디로션 써본 것 중 거의 최고에요.

끈적임 없이 바로 스며들고 촉촉하고.

 

이건 정말 좋은 점이에요.

로션 바르고 바로 흡수 안되면 옷 입을 때 찝찝했거든요?

 

건조한 시기가 되면 로션에 오일 섞어 발라도 몸이 가려워서 고생하는데

이 제품 바르니 가려움이 덜 하더군요.

 

냄새도 크게 거슬리지 않고. 코가 예민해서 약품 냄새를 맡는게 흠이지만.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 좋기는 하지만 질려서 바디로션 사는 걸 망설였거든요?

근데 확실히 핸드크림하고는 다르네요 ㅋㅋㅋ

냄새도 핸드크림보단 순합니다.

 

솔직히 타사 제품도 고려하고 있었는데 그것들은 냄새가 고약하거나, 달달한 향이 지나치다 해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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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캐슬듀 다이아컷 아이즈 9색 (베이크드 타입)
보브
평점 :
단종


평가도 좋았고, 예전의 보브 섀도우를 썼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선택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오히려 수 년전에 썼던 그 섀도우가 훨씬 나았다. ㅡㅡ

 

제일 중요한 발색력이 문제다.

색조 화장품임에도 불구하고 색상이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두 세번 덧발라도 색이 드러나지 않고 펄감만 심하다.

자세히 보면 색상이 보이지만, 그냥 보면 눈에 반짝이만 바른 것 같다.

이색 저색 발라도, 눈에 펄만 바른 것 같다는 거다.

 

게다가 색을 믹스해서 쓸 경우 더욱 엉망이다.

짙은 색을 바르고 옅은 색을 덧 바르거나, 그 반대의 경우로 효과를 내는게 가능해야하는데...

색이 혼합돼 검게 표현 된다. ㅡㅡ;;

되도록이면 다른 색으로 덧칠하기는 하지 말고

같은 색을 덧칠하며 부위별로 칠해야겠다.

 

자잘한 펄이 예쁘기는 하지만 덧바르면 과도해서 부담스럽다.

흠... 이제 펄 없는 제품 좀 쓰고 싶다. 파우더 부터 립글로스까지 펄이 없는 제품이 없으니...

 

색상 구성은 좋다. 너무 튀지 않고 무난하며, 꼭 쓰고 싶은 색상들로만 구성하는 것은 보브의 경쟁력인 것 같다.

예전에 썼던 제품도 꼭 필요한 4색 구성이라 잘썼다.

가로 세로 대각선 어디를 봐도 색상들이 어울리고, 그것들을 믹스해서 발라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흠 그런데 사진보다 실제 제품의 색이 더 연하다 ㅋㄷㄷㄷ

 

근데 이 제품, 뚜껑 여는 것도 쉽지 않다.

예전 것은 살짝 눌러도 열리는 버튼식인데, 이건 힘을 줘서 뚜껑을 밀어올려야한다.

잘 부러지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부러지지만 않는다면 적응의 문제다. ㅡㅡ

 

속에 필름이 든 것도 아쉽다. 화장할 때 그 필름을 내려놓고 해야는데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비위생적이다.

그래서 파우더든 섀도우든 속뚜껑식으로 달린 걸 좋아하는데,....

 

보브, 왜 예전의 퀄리티에서 후퇴했는지 모르겠다.

 

*속필름을 그냥 넣은 화장품들을 대하면, 회사에 여직원 없나 싶어진다. ㅡㅡ;;

속필름을 속뚜껑식으로 달아주는게 도대체 얼마나 돈이 들고 가격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기에 그런 것 하나 제대로 못해주나 싶다.

 

또한 제품을 발라보니 가루날림은 심하지 않았지만, 눈두덩이가 가려웠다.  ㅡㅡ

예전 제품은 오래 두고 써도 가렵지는 않았다. ㅡㅡ

 

거울 같은 경우 열리는 각도가 얼굴을 보기에 좋았고, 세로 거울이라 얼굴 전체를 보기에도 좋고, 거울이 뚜껑의 홈속에 있는 형식이라 약간의 음영으로 거울이 빛을 지나치게 반사하지 않아서 거울 볼때도 편리하다.

섀도 팁이 두 개 들어 있는 것도 편리하다. 넓은 것 하나 뾰족한 것 하나여서 용도에 맞게 쓸 수 있고, 손잡이 끄트머리에 꼭지가 튀어 나와서 미끄러지 않는 점도 훌륭하다.

 

 케이스 겉면도 깜찍하고 여성스러워서 좋다.

곡선과 컷팅, 레이스 장식을 연상시키는 가장자리 처리가 그렇다.

톱날 같기도 한 가장자리는 손이 미끄러지지 않는 역할을 해서 좋다.

손에 핸드크림을 자주 바르는 나로서는 Good이다.

양 옆이 날씬한 곡선은 손에 쥘 때 편리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의 케이스이다.

 

...발색력이 떨어지는 게 큰 흠이지만, 불편한 것은 어느정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고, 

좋은 제품이다.

보고 있으면 자꾸 화장하고 싶어진달까?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화장 연하게 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ㅡ발색력이 떨어져서 별하나 빼고, 예전 보브 아이섀도우에 대한 좋은 인상을 깎아 먹어서 또 하나 뺐다.

 발색력만 좋으면 대박일텐데...

 ** 이거 사용할 분들은 네이버에서 이 제품 검색에서 블로거들이 올린 사용법을 배워도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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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매 2008-12-01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넘 잘봤어요 ㅎㅎ 이거 사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이였는데 솔직한 리뷰 맘에 들어요 딴 리뷰들도 넘 맘에 드네요 완전 화통한 리뷰 -ㅅ-!!

2008-12-01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구매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리뷰라는 게 정확해야 한다는 생각에 좀 길긴 하지만, 좋은 점 그렇지 못한 점 다 적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거든요.

예쁘게 화장하고 다니세요 ^^
 
[쓰리세븐 미용도구] 아이래쉬 컬러(금장) (1521)
THREE SEVEN
평점 :
단종


 

딱히 나무랄데가 없네요.

쉽고 편하게 잘되고 눈썹도 잘 올라가요.

 

흠이라면 눈썹 집는 부분에 쓰리세븐 마크가 있어서 좀 촌스럽다는 거? ㅋㅋㅋ

사실 거울 볼때마다 검정색으로 인쇄된 쓰리세븐 마크를 보면

 

미적 감각에서 벗어난 그 모습에 좀 거슬리지만, 그래도 행운의 숫자 7이 세개니까... 하면서

넘어갑니다. ㅍ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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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양장) I LOVE 그림책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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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 책 짱이에요.

 

책을 읽는 데는 십분도 안걸려요.

서점에 서서 책을 쓱 읽기만 해도 감동이 뭉클뭉클

 

너무도 당연한 말인데, 크게 꾸미거나 빛나지 않은,

일상속의 말들인데, 너무너무 사랑이 가득해져요.

 

아이에게 읽어줘도 좋겠지만,

책을 읽는 동안, 읽는 저 자신에게 먼저 사랑이 충만해지네요.

 

더불어 그림도 몽글몽글 부드럽고 귀여워서 부드러운 감성을 더해줍니다.

 

우리의 마음이 부드러워질 수 있는 것은 축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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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딜리버리 Sweet Dlivery 5
카모이 마사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때론 이상향적인 게 또한 만화이고 매력 아닐까?

다른 문학 작품들도 그렇군 훗

 

"아픈 거야 아픈 거야 멀리 멀리 산으로 날아가 버려라"

일본의 유치원에선 이런 노래를 불렀나 보다.

(주인공들이 유치원에 다니던 30년 전에 ^^)

지금 그 노래가 이렇게 바뀌었단다.

"아픈 거야 아픈 거야~ 선생님이 다 먹어 버렸다. (에잇! 와구)"

무릎이 까져서 울던 아이가 선생님을 보면서 멍해진 표정이라니.

거기에 서린 안도감과 약간의 걱정 ^^

 

멀리 멀리 산으로 가라고 할 때는, 멀리 멀리 산에 사는 사람이 아플까 걱정했단다.

그들은.

 

+++

 

5권에선 부잣집 딸이 반항하듯 프로레슬링 경기장에서 결혼식을 한다.

그것이 못마땅했던 "데코라"

데코라가 보기에 부잣집 딸도 그녀의 신랑감도 현실감 없고 진실로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아슬아슬 위태위태 해서 말리려고 하는 데코라.

그런 그녀에게 마야는 말한다. 일은 일일 뿐이라고. 너무 간섭하면 안되고 고객에겐 고객의 삶이 있다고.

데코라는 고객의 이야기를 귀를 기울이고 조언을 했기에, 나름 자기네 회사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커플의 이혼율이 낮은 거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데코라가 그 커플을 위해 일하게 된 이유는, 둘이가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어서...

신랑감 빈고 씨는 '직장 구하러 다니기 싫어서 프로 레슬러나 될까'하는 사람이지만,

부잣집 따님인 신부는 돈 걱정 말라고 한다.

둘은 레슬링 경기장 앞에서 함께 줄을 서고 그 긴긴 시간을 견디게 된다.

집에서 일하는 할아범을 줄 서는데 내보냈던 그 부잣집 따님이.

 

일을 하다보면 사람이 싫어서 해주기 싫을 때도 말리고 싶을 때도 있는데...

 

작가는 사회생활을 해본 것처럼 이 만화에 담아냈다 ^^

 

데코라가 운명의 짝이라 믿었던 남친 "슈"가 프로레슬러를 하겠다고 했을 때,

이별을 결심한다.

남친은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묻지만, 데코라는 (남친보다 2살 연상) 이제 서른으로

남자와 1년 동안 떨어져 있는다는 것, 그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

자기 생각하다 격한 훈련 도중에 다치지 않을까 등을 생각해 이별을 말한다.

 

"내가 서른이라서 불쌍해?" 라고 말하며...

 

즐거운 사랑을 못해본 데코라...

 

인생이 너무 아프다며 부사장인 미요코의 품에 안겨 위로해 달라는 데코라.

 

아무리 친하다지만,,,, 회사에서,,, 누군가에게 안겨 날 위로해 주세요 할 수 있다니...

그 회사 참 따뜻해보이지 않느가? 동경스럽다.

현실이 아니기에 가능한, 그렇기에 아련히 꿈꾸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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