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알라딘에 이거 파네?
ㅋㅋ 반갑다.
작년에 잡지 사면서 세니떼 3종 세트를 받았다. 느낌은 대만족~
코리아나 사이트에 상품평 남겨서, 고맙게도 정품도 받았다.
정품은 다른 사람한테 선물했는데...
솔직하게 쓰자면 본품은 뚜껑에 향수가 좀 새서 왔다.
이벤트에 당첨 되서 준 거라 그런지 몰라도.
그래도 향이 무척 좋다.
아껴쓰고 있는데도 벌써 절반 썼다. ㅠ,ㅠ
이 연두색은 색깔 그대로의 향이다. 아니 색깔 이상이다. 시원하면서도...
언어의 한계가 있다. 푸르른 풀밭에 있는 시원하고 자유로운, 자연의 느낌.
이 제품은 가벼운 등산이나 풀밭으로 소풍갈 때 사용하면 잘 어울린다.
청순발랄한 소녀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게다가 식물성 원료 기반이라 하니 믿음이 간다.
향수 쓸 때마다 마음에 좀 찝찝한 게 사실이다.
향수, 인위적인 것이라 뇌를 녹이는 성분도 있단다. -0-
솔직히 코롱 쓸 나이는 아니고 향이 금방 날아가는 게 흠인데, 의외로 그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수시로 덧바를 수 있고 그때마다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