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지음, 조석현 옮김 / 이마고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꼭 전문적인 용어 때문만이 아니라

읽는 것이 쉽지 않았던 책

중간중간 책장을 덮고 먼 곳을 응시하게 하는 책

 

자신의 다리가 타인의 것 같아서 힘껏 밀어내는 남자.

내가 나를 인식 못하다니...

자기가 있지만 자기가 없는 여자...

과거 속에서만 사는 남자...

갑자기 머릿속을 맴도는 어린시절의 노래로 인해 너무나 행복해진 할머니...

 

병이라... 사람의 정신병, 혹은 신경학적 병들.

분명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인숙하지 않은 현상들이고,

낯설고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이해의 길목이 되면서

 

그들이 겪는 이야기가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가슴 저리다.

그 어떤 소설이나 드라마 못지 않게 감동적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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