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지 x 알라딘] 한정판 동구밭 플라스틱 프리 천연 수세미

평점 :
절판


원래 식물 이름이 수세미인데, 요즘은 화학 제품이 많다보니 "천연"이라는 단어를 달고 나온 아이러니. ㅋㅋ 구멍이 많아서 밥풀 등이 잘 끼이는 건 알고 있었다. 그 것만 조심하면 잘 마르고 냄새 안 나고 설거지 잘 된다. 물론 화학 수세미는 따로 있고, 이 수세미는 컵이라든가 더러움이 적은 그릇용으로 사용한다. 한때 뜨개질한 수세미가 세제 안 쓰고 설거지 가능하다고 유행했지만, 왠걸 털 빠져서 그릇에 묻어 있는 거 보면 진짜. -.-+ 바쁘거나 노인은 그 수세미 조각까지 먹어버릴 염려가 있다. 최소한 입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수세미는 식물이라서 그릇에 묻어나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아직 해지지 않아서 묻어 있지 않다. 삶아서 만들었다는데 소독을 위해 삶아도 될까? 의문이다. 아직까지는 수세미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 삶을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다. 말릴 때 걸어둘 곳이 마땅치 않다면 고리가 아래쪽으로 가게 씽크대 모서리에 비스듬히 얹어둬도 된다. 고리가 물 길 역할을 해서 물이 똑똑 잘 떨어진다. 부엌 창을 열어 두기에 표면이 먼저 마르는데 나중에 한 번 뒤집어 주면 좋다. 이빨 있는 집게 닦으면 수세미가 찢어지니 주의하자. 이 제품 장점 중 하나는 여러 겹이라 짱짱하다는 것? 집에서 천연 수세미 사용한 적 있는데 금방 해져서 안 좋았다. 이 제품에 바느질이 왜 되있나 했더니 여러 겹으로 겹친 듯 하다. 여튼 좋다. ㅇ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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