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시다모 난세보_2020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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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맛이 과하지 않고, 뒤에 느껴지는 단 맛이 매력적이다. 커피를 내릴 때의 향은 (그 전에 마시던 알라딘의 커피에 비해서) 그다지 강한 편은 아니었는데 마실 수록 입 안에 남는 향과 맛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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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 인[!n] 유럽 - 여행 속 취향의 발견 인[!n] 시리즈
안미영 외 지음 / 이지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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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n)시리즈 중 유럽의 가게를 다룬 것이다.

잡지와 여행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낯설지 않을 이름 <트립풀Tripful> 시리즈의 

비하인드 북, 인(!n)시리즈.

하나의 주제를 담아 그 장소만을 다룬 소책자 형태의 책이다.


<숍 인 유럽>은 유럽 사람들이 '지금'을 살고 있고 '갖길 원하는' 가장 확실한 취향인

그것, 그 물건들을 파는 상점을 다룬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독특한 주제와 큐레이션으로 유럽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첨단을

제대로 보여주거나 반영하는 공간인 상점.

프랑스의 파리, 체코의 프라하, 영국의 런던,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상점들을 찾아낸 안목있는 4명의 탐험가들 덕분에

가만히 내 방에서 앉아 -솔직히 말하면 누워서도 볼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ㅎ-

편안한 옷차림으로 발 아프거나 길을 잃을 염려도 없이 유럽인들처럼 숍을 둘러볼 수 있다.



상점에서 팔고 있는 상품에 방점을 둔 사진들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는 상점의 분위기, 숍이 있는 유럽의 거리 혹은, 각 상점만의 큐레이션/인테리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사진들이 위주여서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테마의 상점들을 떠올리게도 한다.


혹시나 창업을 생각하거나, 셀프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사진들로부터 재미난 영감을 얻을 수도 있겠다.



혹은, 이 물건을 정말 정말 정말로 갖고 싶다!!!!

하며 이베이를 뒤져보거나 비슷한 물건을 구글링 할 수도 있겠다........

(물건을 찾으면 정말 행운이겠지만, 과연 배송비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후훗.. 슬프다)



사실 이 책은 유럽 여행을 가기 전에 읽으면 더 좋을 책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그 상점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상점의 이름, 위치, 운영시간, 다루는 제품들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쯤에서 다시 생각나는 이 시리즈의 원조. <트립풀>



어쩌면 이 인(!n) 시리즈는 <트립풀>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잡지에서 소개된 

카페, 숍, 바를 하나로 묶어서 보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게 소포장된,

언제든 떠나고 싶어 꿈꾸고 준비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플래터 세트 같은 것이 아닐까 한다.


막상 여행지에 가서는 사기 어려운 -역시나 배송이 문제다. 트렁크에 넣기 어려운 것들은...-

커다랗고 무겁고, 값이 나가고 특이한, 그러나 내 손에 쥐고는 싶은

'견물생심'을 자극하는 아이템들을 90여 페이지에 걸쳐 보여주는 눈호강 컨셉북!


카페와 바 시리즈도 보고 싶다. 

아니, 책 말고 진짜로 가서 경험하고 느끼고 싶다. ㅎㅎㅎ

못 간다고 슬퍼 말자! 라고 제목을 지었는데, 리뷰를 쓰고 나니 슬픔이 좀 올라오네. 쳇..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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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찬란한 고대 로마 - 전 세계의 박물관 소장품에서 선정한 유물로 읽는 문명 이야기 손바닥 박물관 1
버지니아 L. 캠벨 지음, 김지선 옮김 / 성안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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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어서 가고 싶다.

인기있는 '특별전'도 좋지만, 상설전으로 사람의 발길이 조금 드문 곳이 더 좋다.

깔끔한 유리 박스 안에서 멋진 조명을 받고 있지만

깨지고 녹슬고, 사람의 손을 더이상 타지 않아 조금은 쓸쓸해보이는 물건들과

그것들의 이름, 사용법, 출처, 나이를 적어놓은 설명을 읽으며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그 아쉬움을 달래주는 손바닥 박물관 시리즈.

유물들의 크기를 손바닥 모양의 이모티콘을 옆에 두어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유물들에 대한 설명, 배경지식, 그것을 사용했던 시대에 대한 간략한 설명까지

풀컬러로 (당연한 일이지만 ㅎ)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신기하게도 그리스 다음에 로마라고 생각했는데

손바닥 박물관 시리즈에서는 로마가 1권이다. 

이름도 멋진 <위대하고 찬란한 고대 로마>. 

저자는 버지니아 L. 캠벨 Reading Univ. 고전학 박사로 

폼페이와 로마 묘비학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출간한 사람이다.


로마는 지중해를 천 년 넘게 지배한, 그리고 '제국'의 이미지가 강한 나라이지만

시작은 한 늪 가장자리의 조그만 공동체라는 점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몰랐다.

이탈리아에 관광을 가면, 로마 군인 복장을 하고 돈을 받으며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이미지가 워낙에 머리 속에 강하게 남아서 그런 것일까?

로마가 이탈리아의 에트루리아의 지배에 맞서 싸우며 고난을 겪었다는 소개에

깜짝 놀랐다. 

로마가? 사치와 향락, 문화와 철학, 예술과 풍요로 바다 건너 영국까지 지배력을 미쳤던

그 로마가, 고난을 겪었다고??


로물루스가 티베르 강둑에서 로마를 창건했을 때, 

에트루리아는 북부와 중부 이탈리아의 지배적 문화였고, 채굴과 무역으로 부를 얻었다.

1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왕정제가 마지막 왕인 에트루리아인의 축출로 

민주정부 형태인 공화국으로 바뀌면서 로마는 연합 도시에 맞서 전쟁을 벌이고

전쟁을 바탕으로 서서히 이탈리아의 통제권을 손에 넣게 되었다.

특히 이탈리아를 넘어 지중해의 통제력을 넘보며 북아프리카의 해상 무역을 지배했던

페니키나 인들과의 갈등이 역사책에서 배운 포에니 전쟁이다.


3차에 걸친 포에니 전쟁은 바다와 육지를 가리지 않고 약 200여년 동안 벌어졌고

결국 로마가 주도권을 쥐게 되면서 유명한 장군들 -한니발 같은 ^^- 을 배출하고

로마 그 자체를 손에 넣기 위한 내전, 암살, 배신 들이 줄을 이으며

아우구스투스의 부상과 더불어 로마 대제국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찬란한 지중해의 문명, 무역으로 빈번한 교류가

'팍스 로마나'로 전세계를 호령하던 -그리고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은- 로마를 만들었다.


전세계 박물관 소장품에서 선정한 200여가지의 공예품을 

초기 이탈리아와 왕들의 시대,

공화국,

초기 제국

후기 제국의 네 장으로 제시했고

각 장에서는 주제에 따라 항목들이 배치되어 

사회와 가정, 예술과 개인적 꾸밈, 정치와 전쟁 및 장례 풍습, 제의의 측면을 통해

로마 세계의 공적, 사회적 삶의 부분을 보여준다.


목욕을 좋아했던 로마인들은 때 미는 도구도 만들어서 썼다. 

푸하하하. 이런 유물을 보고 있으면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은 

'보통의 인간'에 대한 정감이 생긴다. 

우리의 '이태리 타올'도 나중에 이런 멋드러진 설명과 함께 유물로 전시될까? ㅎㅎ


원래의 이미지에 익숙한 로마의 유물들도 많지만 

책으로 만났기에 존재를 알게 된 우스꽝스럽고 만든 사람의 시그니처가 들어간

이런 독특한 유물들을 보면 신기하고 재밌다.

무서운 메두사를 이렇게 표현하다니.

그리고 건물 지붕을 장식하는 막새로 쓰다니.

우리나라 고궁의 처마에 있는 각종 토우 및 장식들이 생각난다.

사는 곳이 다르고, 의식주가 다르고, 지리와 문화가 달라도 

호모 사피엔스들의 생각들은 비슷비슷한 구석이 많다.


스핑크스라고 알려주지 않았으면 몰라봤을 이 유물.

놀랍게도 반지다.

사진으로 보면 크게 보이지만, 손바닥과 비교해보면 작다. 

-그래서 이 '손바닥 박물관' 시리즈의 '손바닥' 아이콘이 정말 도움이 된다-


지금 시대의 래퍼들이 주렁주렁 끼었을 법한 이 반지는 

로마시대에 신탁을 받던 점쟁이들이 사용했을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사회를 읽고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존재들은 

상징과 과시를 잘 활용해야 했을 것이다.



현대미술관에서 찍었다고 해도 믿었을 것 같은 모더니즘적인 유물들도 종종 만날 수 있다.

너무너무 멋진 작품이다. 

화려한 장식이 대세일 때 이런 심플함을 선택한 로마인은 누구였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나왔다. 반가운 병사들의 모습. 

타원형의 방패, 의례용 정복과 무장, 투구, 그리고 번개를 쥐고 있는 독수리 깃발까지

'로마' 하면 떠오르는 병사, 집정관들의 모습이다. 

드레이프된 천의 옷과 갑옷에 뚫린 구멍까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조각된 작품 덕분에

서기 51~52년에 살았던 사람들의 복장을 

약 20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엄청나게 느껴진다.


+ 이런 아름다운 것들을 숨쉬듯 보고 자랐을 

이탈리아 사람들의 미감이 괜히 발달한 것이 아니다.

+ 출처는 이탈리아 로마지만 소장은 프랑스 루브르나 영국 런던의 박물관이다.

유럽이 괜히 사이가 안 좋은 것이 아니다. ㅎㅎㅎ



보기만 해도 부내나는 이 장식물은 실용성을 추구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순전히, 이렇게나 어려운 일을 내가 해내도록 만들었다. 나의 돈으로! 를 보여주기 위한

사.치.품.


역시 부내 바이브는 가성비 대신 가심비만을 오롯이 따지는 데서 풍겨난다.

로마의 부자 덕분에 이렇게 섬세한 예술품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고마워 해야할까? ㅎㅎ


예술에 정당한 댓가를 -과연 그 시절에 그랬을까 싶긴 하다. 예술은 언제나 ㅠ 흑흑...-

치르게 된다면 이렇게나 멋진 작품들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런 것도 만들었다. 로마인은.

화려함을 일상처럼 두르고 다녔으나 실용의 로마인 답다.

지금도 이러한 컨셉으로 활용되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 연장이다.

이런 유물들을 볼 때마다 소오름-이 돋는다. 

군인들만이 아니라 여행자들도 사용했을 것으로 짐작한 이 다용도 연장은

칼, 숟가락, 포크, 못, 주걱, 그리고 작은 이쑤시개도 제공한다.


브론즈와 은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이 유물은 소재의 무른 재질을 생각해본다면,

이 역시 사치품이다.

이런 걸 사용하진 않았겠지만 -섬세한 저 고리가 조금의 힘으로도 부러질 수 있으니까-,

군사 지도자, 상인들도 "뭐, 이런 건 다 들고 다니는 거 아니었나?" 하며 꺼내보였을수도...


책을 그냥 읽지 않고 이런 엉뚱한 호기심을 질문하며 읽는다면,

지루한 독서나 더 지루한 박물관 견학이 좀 덜 지루해지지 않을까? 

(아이에겐 어차피 큰 차이 없는 지루함일 수 있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스스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싶다 ㅋㅋ)

 


이 손바닥 박물관 시리즈는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고대 이집트/바이킹 총 4권이 나왔다.

아마도 계속 유럽 위주로 나오지 않을까 싶지만 동양의 멋진 문명들도 다루어줬으면 좋겠다.

계속 이 시리즈를 눈여겨 봐야 할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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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감상문 - 먹고 마시며 행복했던 기록
이미나 지음, 이미란 그림 / 이지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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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무슨 의미가 있나.. 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기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순간의 그 기분을 정리해보기, 되새겨보기.의 마음을 알 것도 같은 요즘이라 이 책의 기분을 알 것도 같아요. 먹는 것에 대해 기록하고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해보는 작가님의 마음이 궁금해서 호기심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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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 책과 드라마, 일본 여행으로 만나보는 서른네 개의 일본 문화 에세이 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1
최수진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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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여행하기 어려운 시절에 책으로 다른 나라 문화를 들여다보면 어떨까?

일본은 참, 여러모로 할 말이 많은 나라이다.

아픈 역사가 있고, 얼마 되지 않은 과거에 대한 인식과 교육이 너무나 달라

소위 '민족감정'이라는 것이 완전히 사그라들지 않은 애증의 이웃이다.


더구나 요즘 일본 정부와 고위 관료들의 망언, 눈 가리고 아웅-하는 행태와

차별적인 외교정책, 혐한으로 난국을 타개하려는 꼼수들을 보면

'일본은 왜 혼자 동떨어진 고집을 피우는 걸까?' 하는 의문도 든다.


일본의 우리나라 제품의 수입이나 무역에 대한 일방적인 조치 이후

일본여행을 가지 않는 것은 국민적 캠페인처럼 되어 버렸다.


그러나, -당연한 말이지만- 일본 정부/관료와 국민을 떼어놓고 보면

국제화 시대에 바로 옆에서 함께 지내야 하는 일본 사람들의 정서와

그 정서를 만들어가는 문화, '일본'을 상징하는 음식/옷/건축 등은

대한민국, 중국의 그것들과 닮은 듯 다른 지점들이 있어 늘 흥미를 끈다.


저자 최수진은 20대 후반에 다녀온 일본 어학연수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2015년부터 1인 출판사를 시작하여 일본 관련 에세이를 출간해 온 세나북스 대표이다.


일본에 대한 저자의 관심은 여러 차례의 일본 여행으로 발전했고

미묘한 일본의 문화와 일본인의 정서를 직접 보고 느낀 바를 엮어냈다.


이번 <책과 여행으로 만난 문화 이야기>는 

외국인으로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처음, 그리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책, 드라마, 영화, 일본 여행의 주제를 잡아 서른 네 개의 단상을 에세이로 풀어냈다.





우리에게는 다같은 '일본'이지만 들여다보면 지역색이 무척 강한 일본의 풍토나,

각 지역의 문화를 올곧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어디에도 없는 

스토리텔링 관광, 지역특산물(과 그것을 파는 시장), 료칸에 대한 이야기가 

저자의 경험과 관련 도서를 인용하며 술술 흘러나온다.



얇은 책의 두께와 저자의 지극히 사적인 경험의 공유는

마치, 일본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편지나 지인의 블로그를 읽고 있는 것 같은

친근감과 소소한 행복감을 독자에게 느끼게 한다.


독자도 자신의 일본여행 경험을 떠올리며 "맞아, 여기 이런 것이 있었어" 하며

지난 감상을 떠올리는 추억여행을 해볼 수 있고,

"앞으로 일본에 가게 된다면 이런 것들을 해보고 싶다- "하며 리스트를 짤 수도 있겠다.


또한 여행 도중 마주쳤던 신기하게 다른 일상의 풍경이 왜 생겼는지 이유도 알았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음식점에서 느꼈던 묘한 불쾌감의 원인도 한 조각 찾아냈다.

-그러나 여전히 끈적하게 남는 '기질'의 다름, 그로 인한 차가운 눈빛은 -ㅁ-....-

 


언제까지 남남처럼 살 수 없는 대한민국과 일본.

우리나라도 각 지방마다 풍토와 문화가 조금씩 다른데,

국경을 달리 하는 외국인 일본과 함께 일을 하거나 생활할 때는 

어떤 부분 (아침형/저녁형 생활 패턴, 일본 직장의 상하문화, 시간개념, 계획서 등)을

신경쓰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야할 지 배울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이해하는 만큼 친밀해지는 것이 인간관계인데,

꽁꽁 얼어붙어 감정의 골이 깊어져만 가는 일본과의 관계에

정상적인 훈풍이 민간차원에서나마 불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물론, 가장 바라는 것은, 얼른 제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는 부류의 사람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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