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커리어 전략 -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 법 Organization Development 12
조환묵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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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현재 당장 이직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 내 에서의 부서 이동을 예상해 나의 커리어 성장을 도모하고 싶어 읽어보게 된
<넥스트 커리어 전략>

사실 내가 맡고 있는 업무는 엄청난 전문성이나 차별화된 역량이 필요한 자리는 아니다.
매년 비슷한 업무의 반복이지만, 내가 있는 이 자리도 꼭 필요한 자리이기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
반복되는 단순 업무 속에서도 매년 새롭게 배워가는 부분도 있고, 회사의 직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며 여전히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연말마다 실적을 작성해 제출하라고 할 때면 난감하기도 하다.
별다른 특이 실적이 없는 업무이기에 사고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 내가 이 자리에서 내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가도
책에서 말하듯 나는 어느새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회사생활에 익숙해진 것 같다.

예전에는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는 것이 미덕이었고 잦은 이직은 부정적으로 보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이직을 권하는 시기이고 이직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여 억대 연봉자가 되는 시대다.

이 책의 PART 6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다루고 있는데, 꼭 이직을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인사평가 자료나 연말 실적을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나처럼 실적 정리가 막막했던 이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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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무엇이 되겠다는 명사형 목표보다는 어떤 일을 하겠다는 동사형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p31)

다른 회사로 둥지를 옮기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현 직장의 편암함과 안락함을 버리고 새 직장에서 새 출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함 때문이겠죠(p41)

열심히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기둥을 오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p56)

중간에 멈추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용기입니다(p58)

성장 마인드셋의 직장인은 AI를 '내 능력을 10배, 100배로 늘려주는 아주 똑똑한 동료'로 봅니다(p63)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고 합니다. 시행착오나 실패의 경험 모두 소중합니다. 나에게 맞는 일은 반드시 있습니다(p126)

누군가에게 회사는 전쟁터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돌아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p157)

AI 시대에도 쉽게 대체되지 않는 인재로
하드 스킬도 중요하지만 AI가 대체할 수 없는 소프트 스킬을 갖추길~
더 성장하고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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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 - 사회적 기업가에서 버스기사로 다시 삶을 운전하기까지
강희정 지음 / 브로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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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사회적 기업의 대표였던 저자가 번아웃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은 끝에 버스기사로 전향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겪은 일상과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
<안녕하세요, 제법 버스기사 같나요?>

사회적 가치를 좇으며 치열하게 살아가던 저자는 시련을 겪은 후 여러 일을 거쳐 현재는 대형버스의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다.
책에는 매일 마주치는 출퇴근의 풍경과 다양한 승객들의 모습이 따뜻한 에피소드로 담겨 있다.

나 역시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버스운전이 적성에 맞지 않을까하고 단순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버스기사는 단순히 운전만 하는 직업은 아님을 깨달았다. 승객을 응대하고, 돌발적인 사고에 대비하고 대처해야 하고, 그 모든 상황 속에서 나 자신을 다스리는 의연함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였다.

이 도서가 나에게 전하는 가장 큰 울림은 나만의 속도가 아닐까 싶다. 주변의 수많은 조언에 흔들리기보다, 저자만의 속도와 삶의 방식으로
버스 운전을 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이 참 멋있고 의미 있게 다가왔다.

예전과 달리 버스기사님들의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주변에서 여기사님을 보는 일은 드문 것 같다.
그래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나가는 저자의 모습이 더 멋있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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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사람들을 목적지에 내려 주지만, 정작 나를 살아가게 하는 건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이런 풍경들인지도 모른다(p20)

나를 완전히 버리고 그를 받아들이자(p27)

관심은 사랑에 가깝고, 주목은 평가에 가깝다(p61)

금액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마음의 방향이 중요하다(p89)

사람마다 다른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이 좋고, 그 여유가 좋다(p112)

실패는 혼자 감당할 때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볼 때 더 아프다(p147)

사람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그 시선을 두려워하는 자기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을(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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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고양이가 알려 드림 똑똑교양 16
이용한 지음, 스노우캣 그림, 김명철 감수 / 책읽는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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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고양이 시점으로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다정한 안내서
<고양이는 고양이가 알려 드림>

고양이 작가의 상황에 맞는 귀여운 사진과 웹툰 작가 스노우캣의 귀여운 일러스트, 그리고 집사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캣통령 미야옹철 수의사의 감수를 거친
이 책은 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과 일러스트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더라도 맞아 우리집 고양이가 그랬어
길에서 마주친 고양이가 그랬었어!라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 있다

책의 첫장을 넘기면서 글과 사진을 담당한 이용한작가의 인스타그램 주소를 보고 깜짝 놀랬다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중간중간 뜨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으로 잘 알고 있던 주소인데 이 책에서 만날 줄이야
그리고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커질 때 가장 먼저 읽고 아이에게도 추천했던 도서인데 너무 반가웠다

지금 우리는 4년차 고양이 집사로 고양이를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도서를 읽으면서 또 새롭게 알게되는 부분도 많았다.

고양이의 눈 색은 잘 몰랐던 부분인데 아기일때는 푸른색, 나이가 들면서 노란색 또는 초록색으로 변한다는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우리는 캠핑을 다니면서도 길냥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 중 처음 만났던 고양이는 얼굴색이 반으로 나뉜 것처럼 생겨서 캠핑하는 동안 반이라고 불렀는데 이 책에서 보니 이런 고양이를 카오스라고 부르나보다

길고양이와 친해지는 방법
첫째, 성급하게 다가오면 안돼
둘째, 맛있는 먹이를 준비해
셋째, 함께 시간을 보내
넷째, 마음대로 만지면 안 돼

그동안 만났던 고양이들을 생각해보면 다들 겁이 많은 편이였다. 덩치 큰 인간들이 다가오니 당연한 반응이였을꺼다.
반가워서 츄르나 캔을 주고 싶어도 앞에 두고 멀리 떨어져야 그곳에 와서 두리번거리며 먹었던 길냥이들

여전히 난 늘 가방에 츄르 몇개를 가지고 다니지만 예전만큼 회사나 집근처에서 자주 만나는 적은 없는 것 같다.

고양이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게 흘러간다
우리집 냥이들도 겨우 4살인데 벌써 30대라니 헉!!
집고양이와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 차이도 마음이 아프다...ㅠ.ㅠ

고양이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거나 길고양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중간중간 '궁금냥이 Q&A'를 통해 고양이에 대한 지식을 더 알아갈 수 있어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다

단지 귀여워서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건 끝까지 책임지는 거

'이왕 함께 살아가야 한다면 사람과 고양이가 행복하게 어울리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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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산책 - 국경을 넘은 강아지와의 삶, 그리고 인연들
최수향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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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반려견과 함께한 16년 6개월 간의 시간을 돌아보면 돌봄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도서 <아주 먼 산책>

국제기구 업무 특성상 세계 여러 나라를 이동하며 살아야 했던 저자는 아프리카에서 디디를 입양하게 되고 이후 프랑스, 독일, 그리고 한국을 거치며 여러 나라를 디디와 함께하게 된다
이사를 하면서 강아지를 유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작가는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보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서 보여주고, 단지 디디를 돌보는게 아닌 그 과정을 통해 본인이 무엇을 배우고 성숙해지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비행기에 타기위해 디디가 가방에 들어가는 연습을 단계적으로 변경하면서 시도하는데 이런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을 연습시키는 반복학습은 하는 것도 지켜보는 것도 정말 힘겨운 일이다.

책을 읽으면서 책과 함께 동봉된 디디의 모습이 있는 엽서를 번갈아가면서 보게 되었다
글에서 느껴지는 디디의 행동과 표정이 엽서를 보면서 더 생생하게 그려지는 것 같았다
햇볕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엽서의 사진도 그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작가가 만난 주변인들은 행운과도 같은 다 좋은 사람들이였던 것 같다
그 모든 인연은 디디를 통해 연결된 소중한 존재들로 디디가 세상을 떠나도 디디를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반려견이 있었지만 작가가 디디를 챙겨준 만큼은 나는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미 나의 반려견도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아직도 늘 생각나기도 한다. 나와 함께했던 반려견도 작은 체구였기에 나이가 들어도 아기처럼 보였다. 그래서 나는 나의 반려견이 나이가 들고 있다는 걸 자주 깜빡하곤 했다. 마지막이 다가 올 때 우리집 반려견도 숨을 헐떡 거리며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조용한 새벽에 큰 소리로 마른 기침을 하며 힘들어 했다. 그렇게 반려견이 떠난 이후 남아있는 물건들을 보면 곁에 있던 그때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곤 했다. 그럴 때마다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기도 하는데
떠나고 나서 가장 후회한 건 사진은 물론 동영상도 많이 찍어둘 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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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은 따지지 말고 그냥 하면 된다.

세월이 엮어 준 믿음의 끈이었다.

받기보다 줌으로써 행복해지는 것, 그것은 결국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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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개의 믿을 수 있는 영어 문장
Richard A. Spears 외 지음 / 넥서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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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영어가 발목 잡는 날이 오지 않도록, 매해 내려놓지 못하고 이어가는 영어 공부
올해 초에도 계획을 세우고 EBS를 매일 짧게 듣고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문장 만드는게 쉽지 않다
문장을 만들때 우리말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완성하기보단 원어민이 자주쓰는 단어 뭉치를 외우는 것이 좋다고 알고있어 1812개의 믿을 수 있는 영어문장으로 알차게 공부해보려 한다

이 책은 실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표현을 습득하도록 이끌어 주는 지침서로 원래의 형태와 축약된 형태를 모두 실어 비교.참고할 수 있다.

하나의 표현이 다른 뉘앙스로 쓰일 때에는 뜻을 분리해 한 번에 여러 뉘앙스를 익힐 수 있고 이 문장이 일상에서 쓰이는지 구어체인지 속어인지 친밀한 관계에서 쓰이는지에 대한 상황도 표시되어 있다.

또 다른 페이지의 내용과 비교할만한 표현이 있는 경우 참고할 수 있는 표제어의 위치도 적어두어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일상, 주제별, 상황별 회화 표현으로 분류되어 기본 표현과 문장을 익힐 수 있어 주어진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짧막한 대화나 예문을 실어 그 상황에서의 표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을 모든 문장을 다 익히고 외울 순 없지만 끝까지 차근차근 읽으면서 일상생활에서 들었을 때 적어도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순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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