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모녀 1
강현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cat에서 난 완전히 반했었다, 이 강현준님께. 멸치를 매단 낚싯대를 휘두르는 작가 k와 얼룩괭이. 그리고 그의 엽기적 친구 c. 그들이 어우러져 고양이와 산다는 건 이런것이다-를 여실히 보여주며 폭소의 한마당으로 몰고갔었다.

납골당 모녀, 캣보다 가일층 발전된 그림에 보다 오묘하게 깊어진 웃음체계를 선보인다. 뭐, y물에 관심이 전혀 없으신 분이라면 뒤로 갈수록 좀 웃기 힘들 수도 있다. 왜냐하면..납골당을 지키는 모녀가 사위로 낚으려는 미소년은 그 친구와 갈수록 이상한 오라를 풍기기 때문이다.

해골과 뼈다귀와 음침을 벗삼는 납골당을 지키는 두 여자, 과연 미소년을 사위/남편으로 삼을 수 있으 것인가? 정말이지 두근두근 우하하-하게 되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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