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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일 년 후 ㅣ 프랑수아즈 사강 리커버 개정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최정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2월
평점 :
하지만 전 제 마음에 드는 일을 정열적으로 하고 싶어요. 아니, 저를 열광시키는 일을요. 같은 맥락일지 모르지만, 그래야만 많은 열정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요. /p.50
조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는 청춘인 그녀는 자신에 마음에 드는 정열적인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네요. 하지만, 역시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고 있답니다. 청춘의 방황이라고 할 수도 있고, 젊음의 열정이라 해도되는 그 시절의 감정들.. 누구나 겪는 그 시간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미 그 시절을 지나버린 저의 입장에서는 부럽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하네요. 젊으니까 가능한 그 순간이라 부럽고.. 열정은 사그라들었지만 나만의 삶에 안착한 지금을 보면서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당신은 어떠신가요? 조제의 이야기에 어떤 생각이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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