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후, 일 년 후 프랑수아즈 사강 리커버 개정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최정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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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그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하루 종일 그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p.10


 

새벽 4시가 가까운 시각에 젊은 여자에게 전화를 거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보고 싶어서 전화를 하는 순간들 모두 있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그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남자였답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아니라, 사랑했던 연인이었나 보군요. 비참하네요. 그것도 온갖 우울함이 가득한 새벽 4시에..


근데.. 보통 새벽 4시에는 자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필요가 있나요? 독특한 사고를 가진 분이시군요. 아니면 독특한 삶의 패턴을 가진 분이거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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