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때리지 말고 강간하지 말라고 말하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이야기가, 어딘가에 존재를 파멸시키는 끔찍한 고통이 있다는 걸 세상에게 인정시키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사례가 필요할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다. 고인이 된 작가와 세상 모든 팡쓰치들의 곁에 서고 싶다.
도비라에 오타난 건 처음 봐서 기념으로 찍어봄!!베트남 태국에 이어 타이완 편을 세 번째로 읽는다. 이 시리즈 한국 편도 나왔을텐데 한국 편을 좀 읽어보고 싶다 얼마나 많은 일반화로 점철되어 있을지 그걸 받아들이게 되는 내 모습은 어떨지 맨날 제3자가 쓴 남의 나라 소개서 읽는 사람으로서 되게 궁금하고 필요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