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자기계발서 극혐하는데 어쩔 수 없이 읽었건만 역시나임,,,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존나 강조하면서 한국의 독서세태를 비판하며 일장 연설하는 책
그런 한국의 후진 독서세태 덕분에 이 책이 날개돋친듯 팔리고 본인이 ‘작가’라 불릴수 있는건데 오히려 감사해야하는거 아닌감ㅇㅅㅇ;;ㅎ
수차례 인문고전으로 본인이 깨달음을 얻었고 정신적 발전을 이룩했다는걸 강조하는데 이지성 작가의 저작물들은 죄다 ㅇㅇㅇ학습법! 같은 자기계발서들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인문고전을 열독했다면 해설서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중을 대상으로 한 철학 교양서 한 편쯤 낼법도 한데 단 한권도 쓰지 않았다는 점이 엥스러움;
휴 중고로 사서 다행이당 ㅎㅎ 정가 주고 샀으면 땅치고 후회했을 책 ~~~
문학동네한테 심히 실망했지만 팔리는 책을 만들어야 안팔ㅇ리는 책을 만들 수 있는거니까 이해한다,,,,,,,,,
하지만 이런 약장수 책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