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인재, 대학의 미래 - 학생이 대학을 선택하는 시대
권오현 외 지음 / 포르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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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어떤 인재인지, 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학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일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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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재, 대학의 미래 - 학생이 대학을 선택하는 시대
권오현 외 지음 / 포르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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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대학의 변화에 대한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소개를 하면 알만한 분들 7명이 모여서 미래의 인재상과 대학의 미래가 나아가야 할 부분에 대해 논한다. 대학에서 근무하는 나로선 앞으로의 대학의 존재에 대한 고민이 들 수 밖에 없다. 대학의 역할이 변화되어야 하는 건 분명하지만,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 지에 대한 논의는 구체적이지 않다.

2.

현재 우리는 350여 개의 대학이 존재한다. 전 세계 대학이 2만 5천 여개 이기 좁아진 세상만큼 치열한 경쟁은 당연한 결과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엔 학령인구의 감소는 너무나도 자주 듣는 이야기다. 그리고 지식 전달을 위한 기능은 구글이나 유튜브도 충분하기에 지나간 지식을 알려주는 대학이 필요한가란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책에서 어떤 답변을 줄 지 기대를 하며 펼치게 된다.

3.

책의 제목처럼 미래의 인재와 미래의 대학으로 구성되어 진다. 1부에서는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은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에 대한 답변, 미래형 인재는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답변, 2부에서는 한국 고등교육의 위기와 세계는 어떻게 혁신하는가에 대한 답변, 새로운 교육의 장은 어떻게 전개되는가에 대한 답변, 새로운 대학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합 답변을 한다.

4.

미국의 교육과정설계센터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지식이라는 보고서(84) 토대로 기존의 교육과정 시간을 푹소하고, 직업과 관련된 전문 지식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인간의 이성 및 감정적인 부분에 과학과 기술을 융합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미래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힘,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 능력, 융합성과 전문성, 본질을 파악하는 통찰력, 인문학적 관점이 미래 인재가 가져야 할 역량(94)이라고 말한다.

5.

대학은 사람을 육성하기 위한 곳이다. 그렇기에 학생 성공(178) 관점에서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리고 공유대학(199)으로 성장해야 한다. 거점 대학 제공형으로 대규모 종합 대학은 양질의 수업을 인근 중, 소규모 대학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방법인 것이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시대(232)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서비스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질문 한 가지

​국제적인 대학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뒤쳐지는 이유를 빈약한 교육 재정(124)으로 꼽고 있다. 이를 등록금 동결과 연관을 짓기도 하는데,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는 사립대학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토지개혁 아래 부의 보존을 위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립대학 중심으로 가기엔 하향 평준화(적절한 표현인지는 고민이 된다)로 가는 것 또한 적절하진 않다. 재정을 어떻게 충당하고, 학생을 육성할 것인가?

★생각나는 구절

교육이 이뤄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긴 세월 축적딘 지식을 전달하여 배움을 돕는 것, 둘째는 지식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과 꿈, 목표를 찾는 것, 셋째는 교육의 목적은 지식을 창출하는 연구(100).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3. 14. - 3. 1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케빈 캐리의 #대학의 미래

허준의 #대학의 과거와 미래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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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나로 잘 살고 싶다면 - 자기수용에 관한 상담치료
김용태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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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처음 김용태 교수님을 만난 건 서울에서 진행된 학회에서였다. 나와 같은 이력을 지녔기에 더 궁금했던 분이었다. 그 뒤로 출간된 저서를 통해서 좀 더 알아갔던 거 같다. 이번에 나온 책은 사례를 통해서 자기수용에 대해 하나 하나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거 같다.

2.

​상담을 할 때 표면으로 보이는 증상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 분명한 건 보이는 건 빙산의 일각이란 것이다. 공황증세를 앓은 한 여성은 결정적 질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게 된다. 과거를 현재 시점에서 만나 받아들이는 수용경험(41)을 가져야 하기에 때로는 코너에 몰아넣고 마주하고 싶지 않는 자신을 맞닥뜨리게는 과정도 필요한 것이다(50).

3.

때론 트라우마로 인해 현재의 내가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미래를 알 수 없어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게 우리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을 수용인데, 승현씨(118)의 사례를 통해 여자 친구와의 관계에서 아버지와의 사고가 이어진다는 건 믿기 어렵지만, 상담 장면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4.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용을 인지하였다면, 다음 장에서는 수용을 방해하는 요인(145)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 이유로 부풀리기 권하는 사회(지배적 담론(147), 감정을 무시하는 사회(148)), 좋은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 사회(151), 모 아니면 도를 강요하는 사회(157)라는 것이다.

5.

수용의 목적은 자기 본연의 존재와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다(166). 불법에서 논하는 앵매도리, 자체현조와 동일한 말이 아닌가 싶다. 수용에서도 여러 단계가 있음을 말한다. 그 중 중요한 자신을 내려놓는 작업은 나 역시도 알면서도 쉽지 않은 작업이다. 저자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스스로 교만을 죽여야 한다고 회상하는 모습에서 내가 죽여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좀 더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나도 책의 마지막 글귀를 되새겨 본다. "나는 내가 괜찮다. 나는 지금 내가 참 좋다(252)."

★질문 한 가지

​현실 수용이 현실 안주가 되지 않기 위해선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가?

★생각나는 구절

​어린들이 사용하는 크레파스 색깔 중에 살색이 있다. 그런데 살색이 어찌 하나만 있을까? 흑인의 살색은 검은색이고, 백인은 흰색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고정관념 속에서 살색은 하나뿐이다. 자기를 수용하는 일은 이렇게 차이, 다양성, 가능성, 개연성, 유연성 등을 인정하는 일과 연결되어 있다(159).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3. 13.-3.1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김용태의 #가짜감정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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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 프로이트부터 스키너까지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1
사토 다쓰야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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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근래 읽는 심리학 서적 중 좋은 느낌의 책 중 하나였다. 심리학 필독서라는 30권의 책을 한 권의 책으로 엮다보면, 사실 얇은 수준으로 마무리 될 때가 많다. 결론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고, 인지행동 심리학, 발달 심리학, 사회 심리학, 새로운 방향이란 대목차로 이루어진다. 흔히 심리학을 논할 때 프로이트를 서두에 이야기하나 다르게 접근한 점이 참신했다(연도순 배열에 의함이라면, 프로이트가 뒤로 갈 수 밖엔 없지만).

2.

이 책에서는 선정 기준부터 명확히 해두었다. 심리학 학설사상 중요한 논점을 제시한 책, 심리학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저서를 추려냈고, 읽기 쉬운 책과 논문집을 우선시 했다(5)고 밝힌다. 현대 심리학을 생물학적 인간에 초점을 맞추고, 발달, 성장하는 존재로서 인간을 다루고,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을 설명하는 심리학이라는 씨줄, 내부의 규율과 원칙을 따르고, 눈앞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학자 하는, 원칙의 틀을 넘어 발전하려는 방향이란 날줄로 분류를 한 것이다.

3.

레프 비고츠키의 책을 생각해보면 한 권을 온전하게 읽은 적은 없다. 임용 시험에 나올 건 한정적이었고, 학부생 시절에나 대학원생 시절에도 읽을 생각을 하진 않았다. 그러나 교육학과 심리학을 접목시킨 학자 또한 그임을 안 순간 여전히 공부가 부족함을 느낀다. 초창기 책인 교육심리학 강의는 뚜렷한 개념을 제시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구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교육이란 개인에게 긍정적인 도움을 주면서 계속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확대해나가는 것(142)"이란 표현은 현대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유튜브 등을 좋은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함을 의미한다.

4.

심리학의 새로운 방향에서는 세 권의 책(목격자 증언, 새로운 문화심리학 구축, 생각에 관한 생각)을 소개하는데, 새로운 문화심리학 구축은 비고츠키의 영향을 받은얀 발지너의 책이다. 인간의 자아 시스템을 가치, 기호, 행위로 이루어진 3층 모델로 제시(298)한 것이다. 특히 이 부분에선 일본 문화심리학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 생겨서 좋았던 부분이다. 문화가 인간에게 속한다(300)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10년이 걸렸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모습에 솔직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5.

한 일본의 교수가 1890년대의 책에서부터 2010년대의 책까지를 단 한 권으로 생각정리를 하고자 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톰 버틀러 보던의 책도 함께 추천하나 결국 한 권의 책은 스스로 읽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우리 인생은 다양한 사건을 겪지만 당구공처럼 추동하며 길을 잃지는 않는다. 한 번의 실패나 좌절이 있더라도 또 다른 경로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우리 삶에는 복선 경로가 존재한다(307).

★추천해주고 싶은 분

심리학에 관심이 있고, 30권의 책을 한 권으로 독파하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3. 7. - 3. 13.

★함께 읽으면 좋을 책

톰 버틀러 보던의 #내인생의탐나는심리학50 (프로이트에서 하워드 가드너까지 인간 탐색의 흐름과 그 핵심)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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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코스 윤리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2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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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행복한 삶의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가 강의를 위해 정리한 글이다. 그의 제자 에우데모스가 필기를 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아들인 니코마코스가 원고를 정리하며 나온 책이 이 책이라는 설이 있다.

(일러두기 중: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윤리학 저작에는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에우데모스 윤리학이 있는데, 네 권은 내용이 동일하다고 한다.)

2.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이 철학자와 대중은 다르기에 같은 대답을 내놓진 않는다(24)는 구절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행복 그리고 미덕, 정의, 사랑 등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좋음을 추구(19)하며, 좋음 자체이냐, 좋음 자체인 것으로 말미암는 좋음들(32)인지를 구분하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에 접근해본다.

3.

정의에 대한 부분에서 남을 다스리는 일을 하면 사람의 됨됨이가 드러난다는 비아스(175)의 말을 인용하며 남과의 관계에서 실행되는 미덕임을 밝힌다. 마이클 샌댈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 과 함께 읽어보면 지식의 폭이 좀 더 넓어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4.

논리를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 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당시 소피스트들은 수사학을 정치학의 토대로 여기고, 수사학에 비하면 정치학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풍조였다. 이런 시대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법을 만든 것과 관련해서는 이전 연구자가 연구한 적이 없으므로, 우리가 직접 입법과 정치체제 전반을 검토해서, 힘 닿는 데까지 인간에 관한 철학을 완성하는 것이 더 낫다(417)고 주장했다. 이런 단계 속에서 윤리학과 행복까지 접근한다는 사고에 경이로울 뿐이다.

5.

400페이지가 넘는 사고가 담긴 책을 읽었지만,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미지수였다. 뒷 부분을 펼치니 현대지성 클래식의 많은 책을 옮긴 박문재 선생님의 해제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은 느낌이다. 왜 윤리학에서 행복을 다루는지에 대해 시작하는 부분은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어떤 사람이든 자기가 아는 것에 대해서는 바르게 판단하므로, 거기 관한 한 훌륭한 판단자다. 어떤 분야를 배운 사람은 구 분야에서 훌륭한 판단자고, 모든 분야를 배운 사람은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판단자다(22).

★추천해주고 싶은 분

윤리학과 철학에 관심이 있는 분

★독서 기간

2022. 3. 6. - 3. 1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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