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2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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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행복한 삶의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가 강의를 위해 정리한 글이다. 그의 제자 에우데모스가 필기를 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아들인 니코마코스가 원고를 정리하며 나온 책이 이 책이라는 설이 있다.

(일러두기 중: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윤리학 저작에는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에우데모스 윤리학이 있는데, 네 권은 내용이 동일하다고 한다.)

2.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이 철학자와 대중은 다르기에 같은 대답을 내놓진 않는다(24)는 구절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행복 그리고 미덕, 정의, 사랑 등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좋음을 추구(19)하며, 좋음 자체이냐, 좋음 자체인 것으로 말미암는 좋음들(32)인지를 구분하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에 접근해본다.

3.

정의에 대한 부분에서 남을 다스리는 일을 하면 사람의 됨됨이가 드러난다는 비아스(175)의 말을 인용하며 남과의 관계에서 실행되는 미덕임을 밝힌다. 마이클 샌댈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 과 함께 읽어보면 지식의 폭이 좀 더 넓어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4.

논리를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 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당시 소피스트들은 수사학을 정치학의 토대로 여기고, 수사학에 비하면 정치학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풍조였다. 이런 시대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법을 만든 것과 관련해서는 이전 연구자가 연구한 적이 없으므로, 우리가 직접 입법과 정치체제 전반을 검토해서, 힘 닿는 데까지 인간에 관한 철학을 완성하는 것이 더 낫다(417)고 주장했다. 이런 단계 속에서 윤리학과 행복까지 접근한다는 사고에 경이로울 뿐이다.

5.

400페이지가 넘는 사고가 담긴 책을 읽었지만,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미지수였다. 뒷 부분을 펼치니 현대지성 클래식의 많은 책을 옮긴 박문재 선생님의 해제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은 느낌이다. 왜 윤리학에서 행복을 다루는지에 대해 시작하는 부분은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어떤 사람이든 자기가 아는 것에 대해서는 바르게 판단하므로, 거기 관한 한 훌륭한 판단자다. 어떤 분야를 배운 사람은 구 분야에서 훌륭한 판단자고, 모든 분야를 배운 사람은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판단자다(22).

★추천해주고 싶은 분

윤리학과 철학에 관심이 있는 분

★독서 기간

2022. 3. 6. - 3. 1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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