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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 프로이트부터 스키너까지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ㅣ 필독서 시리즈 1
사토 다쓰야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2년 3월
평점 :



#서평
1.
근래 읽는 심리학 서적 중 좋은 느낌의 책 중 하나였다. 심리학 필독서라는 30권의 책을 한 권의 책으로 엮다보면, 사실 얇은 수준으로 마무리 될 때가 많다. 결론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고, 인지행동 심리학, 발달 심리학, 사회 심리학, 새로운 방향이란 대목차로 이루어진다. 흔히 심리학을 논할 때 프로이트를 서두에 이야기하나 다르게 접근한 점이 참신했다(연도순 배열에 의함이라면, 프로이트가 뒤로 갈 수 밖엔 없지만).
2.
이 책에서는 선정 기준부터 명확히 해두었다. 심리학 학설사상 중요한 논점을 제시한 책, 심리학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저서를 추려냈고, 읽기 쉬운 책과 논문집을 우선시 했다(5)고 밝힌다. 현대 심리학을 생물학적 인간에 초점을 맞추고, 발달, 성장하는 존재로서 인간을 다루고,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을 설명하는 심리학이라는 씨줄, 내부의 규율과 원칙을 따르고, 눈앞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학자 하는, 원칙의 틀을 넘어 발전하려는 방향이란 날줄로 분류를 한 것이다.
3.
레프 비고츠키의 책을 생각해보면 한 권을 온전하게 읽은 적은 없다. 임용 시험에 나올 건 한정적이었고, 학부생 시절에나 대학원생 시절에도 읽을 생각을 하진 않았다. 그러나 교육학과 심리학을 접목시킨 학자 또한 그임을 안 순간 여전히 공부가 부족함을 느낀다. 초창기 책인 교육심리학 강의는 뚜렷한 개념을 제시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구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교육이란 개인에게 긍정적인 도움을 주면서 계속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확대해나가는 것(142)"이란 표현은 현대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유튜브 등을 좋은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함을 의미한다.
4.
심리학의 새로운 방향에서는 세 권의 책(목격자 증언, 새로운 문화심리학 구축, 생각에 관한 생각)을 소개하는데, 새로운 문화심리학 구축은 비고츠키의 영향을 받은얀 발지너의 책이다. 인간의 자아 시스템을 가치, 기호, 행위로 이루어진 3층 모델로 제시(298)한 것이다. 특히 이 부분에선 일본 문화심리학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 생겨서 좋았던 부분이다. 문화가 인간에게 속한다(300)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10년이 걸렸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모습에 솔직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5.
한 일본의 교수가 1890년대의 책에서부터 2010년대의 책까지를 단 한 권으로 생각정리를 하고자 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톰 버틀러 보던의 책도 함께 추천하나 결국 한 권의 책은 스스로 읽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우리 인생은 다양한 사건을 겪지만 당구공처럼 추동하며 길을 잃지는 않는다. 한 번의 실패나 좌절이 있더라도 또 다른 경로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우리 삶에는 복선 경로가 존재한다(307).
★추천해주고 싶은 분
심리학에 관심이 있고, 30권의 책을 한 권으로 독파하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3. 7. - 3. 13.
★함께 읽으면 좋을 책
톰 버틀러 보던의 #내인생의탐나는심리학50 (프로이트에서 하워드 가드너까지 인간 탐색의 흐름과 그 핵심)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