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리학으로 육아한다
이용범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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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심리학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결국 발전할 수록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지 않으면 상호협력하여 살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육아와 관련된 책으로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풀이했다. 크게 세 목차를 가지고 있으며, 아이의 세상에 대한 이해, 부모와의 관계, 아이의 천재성에 대한 부분이다.

한 아이를 기르는데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정확하게 기술한 지는 모르겠다). 어린 아이들은 결국 모방을 하게 되기 때문에 아이의 문제를 본질적으로 어른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아이가 잘못되면 어른이 잘못 키워서란 변명으로 해결이 될까? 2005년 빅토리아 호너와 앤드루 휘튼이 침팬지와 아이의 모방 행동을 비교하면서 중요한 깨달음을 알려준다(24). 아이들은 인간 행동의 모든 절차를 모방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스스로 오류를 바로잡음으로써 성장한다(27). 또한, 찰스 넬슨 연구팀의 연구 결과처럼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도 필요하다(115).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다. 그 첫 번째는 타인에 대한 이해이며 도덕 규범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타인에 대한 이해가 없고 현재 같은 경쟁 사회 속에서 이기기 위해선 어떤 방법을 써도 관계없다는 즉, 승리가 주된 이유가 된다면 그처럼 비참한 사회는 없을 것이다. 내 자식의 승리를 위해선 부모의 많은 재력을 활용하는 것을 통해서 격차를 계속 만들어 갔던 사회가 현재일 것이다.

자녀에 대한 과잉보호에 대해 잔디 깎기 부모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자녀가 가는 길에 덮인 잡초들을 깨끗하게 정리해주는 부모(173)를 의미한다고 한다. 여전히 자녀에게 들이는 비용은 천문학적일 것이다. 과연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길인지 다시 행각해 볼 일이다.

다시 돌아와서 타인에 대한 이해와 규범을 지킨다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니, 다른 사람의 불행 위에 자신의 행복을 쌓아서는 안 된다는 스승의 말이 떠오른다. 내가 소중한 생명인만큼 타인의 생명 또한 마찬가지라는 존엄성을 비단 어린 아이에게만 알려줄 것이 아닌, 우리도 다시금 생각해 볼 문제일 것이다.

여러 심리학 실험에 대해 모아두었기 때문에 육아를 함에 있어서 근거 있는 내용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소망이기도 한 사춘기, 청년기, 노년기를 다룬 시리즈물이 나오는 것도 기대가 되는 바이다.



p.s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서평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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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세계 - 한 권으로 읽는 인류의 오류사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엮음, 박효은 옮김 / 윌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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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시작부터 통쾌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하여 원숭이는 멍청이가 되었단 것은 결국 우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저자는 심리학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로 멍청이, 바보에 대한 전문가로 어리석음에 대한 책을 썼다. 저자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 인류가 똑똑했다기 보단 바보였기에 현재까지 왔다고 이야기를 한다.

역사는 결국 어떤 어리석음 이상도 이하도 아닐까?

우리가 역사를 그저 확실한 사실만을 생각하는 기계처럼 취급하는 한(13).

저자는 1만 2,000년 전, 지구의 인구는 단 200만 명이였는데, 왜 70억 명에 이르게 되었을까에 대한 논의로 노동, 전쟁, 지배계급(32)을 설명한다. 특히, 수렵채집인 시절엔 하루 서너 시간만 일을 하다가 농업인이 되면서 종일 노동을 하게 된 것은 선조를 좋아할 수 없게끔 만든다. 그리고 자본주의라는

데카르트는 동물은 이성에 의거해 사고할 수 없기 때문에 한낱 기계에 불과하다고 했으나(40), 동물(영장류)에게 인지 편향을 활용(47)해보면 인간이나 별반 차이 없음을 보인다.


이 책은 새로운 각도에서 익숙한 지식을 바라보게 만든다.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은 가장 먼저 죽임을 당했기에 진화의 법칙은 자발적 복종으로 인간을 몰아가는(55), 성서에 따라 유유자적하게 지내던 아담은 흙을 일구기 위해 노동을 해야 했고, 이브는 괴로움 속에서 자식들을 낳아야 했다(139) 등 여러 사례들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그리고 긴 역사를 다루기 때문에 고대부터 현재(트랜스휴머니즘)까지 다루기 때문에 어쩌면 테마가 담긴 역사서라는 표현이 적절할 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혔고,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책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책을 발견하는 일만큼 기쁜 일은 없는 듯 하다.

저자는 마지막 부분에서 인간사에서 어리석음의 지분은 늘 악의 지분보다 크다(484)라고. 어리석음에 대해 우리는 충분히 생각하고, 반복되는 일을 줄여가야겠다.

p.s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서평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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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각이 평범한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가? - 당신의 장벽을 뛰어넘는 4가지 마인드셋
라이언 고트프레드슨 지음, 최경은 옮김 / 생각의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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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대개 번역을 해서 국내에 출간하면 흐름이 늦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책이다. #마인드셋 은 심리학, 경영학, 교육학 등에서 오랜 기간 연구해 온 분야다(30).

마인드셋은 멘탈 연료 필터(34)로, 마인드 셋의 근본적이고 무의식적 역할을 증명하기 위해 세 그룹을 선정해 실험을 진행한다. 첫번째 그룹에겐 목표와 포부에 대해 두 단락 쓰게 하고, 목표 지향적 마인드셋을 유발, 두번째 그룹에겐 자신의 의무와 책임에 대해 두 단락 쓰게 하고, 안전 지향적 마인드셋을 유발, 세번째 그룹에겐 쓰기 활동을 시키지 않았다. 그 후 소그룹을 통해 한 가지 과제를 완수하여 평판을 매기니 결론은 두 단락을 쓴 목표 지향적 마인드셋을 유발한 그룹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다(28).

네 가지 세트의 마인드셋은 부정적, 긍정적으로 나누며, 이분법적으로 배치된다. 고정, 성장/폐쇄, 개방/예방, 추진/내향, 외향 중 어딘가에 우리는 존재한다. 이러한 마인드셋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솔직하게도 자신의 마인드셋이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사실(46)을 이야기한다. 분명한 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불법의 원리와도 유사한 사례가 많다. 불법에서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을 초점을 이야기한다. 그 가능성은 부처의 생명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인드셋에서는 전전두엽 피질에 있는 신경망으로 활성화에 따라 새롭게 신경망을 연결시키는 것으로 설명한다. 결국 부정적 사고보단 긍정적 사고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성장 마인드가 되자: 능력, 재능 등은 바꿀 수 있다.

개방 마인드가 되자: 진리를 좇고 최적의 사고를 추구하라.

추진 마인드가 되자: 분명한 목적과 목적지를 가져라.

외향 마인드가 되자: 타인을 가치 있는 인격체로 보고 소중하게 대하자(327).

그릿이나 마인드셋 등 여러 용어가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결론은 유사하다. 때론 간혹 이런 다양한 용어를 만들고, 세분화시켜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p.s 아래는 마인드셋을 검사할 수 있는 사이트다.

https://ryangottfredson.com/successmind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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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마인드 -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폴 에스티스 지음, 강유리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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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이코노미 시대에 적절한 업무 스타일인 긱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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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마인드 -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폴 에스티스 지음, 강유리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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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긱이코노미 란 용어가 2019년 웹스터 사전에 등재(41)되었다. 긱 이코노미는 기업이 단기계약을 위해 프리랜서나 임시직을 정기적으로 활용하는 자유시장 체제라고 정의한다. 변화에 대해선 너무나도 많이 듣고, 너무나도 많이 변했다. 코로나 덕분에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었단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도대체 긱 마인드가 무엇일까? 긱 이코노미로 인해 우리가 일에 대한 새로운 업무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T.I.D.E 모델을 만들었다. 작업화, 식별, 위임, 진화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일감을 세부적인 작업으로 나누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안 해도 되는 일, 나중으로 미루거나 위임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하고, 적절한 전문가를 찾고 위하는 것 그리고 발전하고 성장시켜 개인생활과 회사 업무에 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52).

지금도 온라인상에선 다양한 전문가가 존재한다. 물론 아주 간혹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문가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 법적 도움이 필요하여 찾게 된 변호사와의 자문에선 내가 아는 내용(심지어 내가 기술한 내용을)을 답변처럼 달아준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해본다.

어쨌든 긱 이코노미를 통해서 우리는 변화는 경험하고 있다. 그 속에서 실험실과 같은 세상 속에 긱 마인드로 살아가야 한다. 때론 반대에 부딪힐 수도 있지만, 코끼리를 춤추게 한다는(264) 것이 전체 프로세스가 잘 돌아가게 만드는 길이다. 변화된 시대 속에서 우리의 일의 흐름은 조금씩 변해갈 것이다(나는 그렇게 믿는다. 갑작스럽게 변화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 한 사람이 모든 일을 다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는 듯 하다. 작업화, 식별, 위임, 진화 를 잊지 말자.

p.s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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