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기적 ADs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이론서 + 기출문제 - 기출 복원 문제 + 동영상 강의 무료 + CBT 온라인 문제집 제공
임경덕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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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준비할 때 이기적 시리즈를 항상 찾게 된다. 근래 다른 출판사의 책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네이밍이 가지고 있는 힘일수도 있을 것이다. 마침 제46회 시험 접수가 7월 11일까지라서 응시를 해봐야하나 라는 고민이 든다. 고민이 드는 이유는 자격증의 쓸모에 대한 생각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만 하는 목적인데, 자격 수험서는 너무 방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른 출판사의 책은 책 두께가 어마어마할텐데, 이기적 책은 딱 필요한 부분만 다룬 듯 하다.

2.

ADs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는 데이터 분석 기획, 데이터분석 직무를 수행하며, 데이터 탐색 및 분석, 데이터 시각화 자료 제작, 분석 결과 도출 및 활용방안 제시 등을 하는 일은 한다. 준전문가는 실기가 없다. 그러므로 필기만 합격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나이, 경력, 전공 등의 제한이 없는 자격이기도 하니 IT 분야를 알고 싶은 분들은 공부해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든다.

3.

시험은 1년에 4회가 있다. 총 50문항으로 데이터 이해 10, 데이터 분석 기획 10, 데이터 분석 30문항으로 90분간 시험을 치른다. 합격률이 대략 60% 이상이니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닐 것이다. 이기적 책에서는 시험 출제 경향을 잘 분석하여 마음이 급할 경우, 꼭 봐야할 부분을 볼 수 있게 해두었다. 물론, 벼락치기는 항상 한계가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두고 공부할 것을 권유한다. 무엇보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실무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4.

다양한 기출문제(작년 4회와 올해 2회가 수록)와 함께 2회의 실전 모의고사가 담겨져 있어서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히 공부하고, 자격 취득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을 통해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다음 추후 #빅데이터분석기사#데이터분석전문가 자격을 치르는 것도 대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약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조사분석사 만이 통계 관련 자격으로 유명했으나, 현재는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그 기본적인 자격을 데이터분석준전문가라고 생각하기에 이 책을 통해서 공부해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5. 7. 3. ~ 7. 9.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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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분석 노하우 - 시그니처 하나로 읽는 당신의 성격
홍진석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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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1.

손글씨를 안 쓰는 요즘 서명 분석 노하우 책이란 책을 뒤늦게 봐서 아쉽다. 교보문고에서 실시하는 손글씨대회에도 나가려고 준비했던 나로선 더 많은 사람들이 타이핑보다는 손글씨를 썼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아내와 연애 때 나의 손글씨도(남자 치고 글씨를 이쁘게 써서) 호감의 요소였다고 하니, 어린 시절 서예를 배웠던 게 나름 도움이 된 듯 하다.

2.

저자는 싸인 분석 연구소 소장으로 독일 연수에서 필적학에 매료되어 30년을 연구했다고 하니 글씨를 분석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가 책을 펼치기 전부터 컸다.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는 분야로 심리 상담, 교육 분야가 눈에 들어온다. 학습장애가 있는 학생을 지원할 도구로 활용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고민해볼 일이다. 그 외에도 정치 외교, 법조, 리더십, 인재 개발, 영업, 기업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으니 혹 관심이 있다면 살펴보면 좋을 듯하다.

3.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싸인(sign)은 autograph가 더 적절하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했다고 하나, 중세 유럽 이전인 고대 문자에서도 손글씨와 성격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45)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글씨를 분석한 내용이 있는데, 읽다보니 그럴싸하다. 손글씨체와 서명의 차이가 있었는데, 정렬감과 날카로움의 의미로 분석하였다.

4.

융의 친구인 풀버(80)는 글씨에서 공간의 상징성을 발전시켰다고 하는데, 필적 분석이 생각보다 간단하진 않다. 고려해야 할 사항이 제법 많았다. 여백, 간격, 기울기, 크기, 영역, 각도, 펜 압, 속도, 길이, 가독성으로 분석하는 방법들이 있는데, 책으로만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가까운 가족, 지인들을 토대로 한 번 분석해보고자 한다.

5.

서명의 금지 사항도 알려주니 기존의 서명을 좀 더 변화시켜야 할 고민이 들었다.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분석까지 하려니 많은 시간의 공부가 필요함을 느꼈다. 책을 통해 유튜브 무료 강의도 하셨으면 나 역시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5. 6. 26. ~ 6. 29.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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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엑시트 - 불평등의 미래, 케이지에서 빠져나오기
이철승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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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오픈엑시트 #문학과지성사 #이철승

1.

한국 사회의 불평등 구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저자는 서강대학교 교수다. 불평등을 다룬 #불평등의세대 #쌀재난국가 에 이은 세번째 책으로, 표지에서 새장에 갇힌 우리가 벗어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전작에서 386세대가 구축한 세대 네트워크를 분석하고, 불평등 구조의 기원을 벼농사 체제라는 앵글을 통해 추적(28)했다. 과연 우리는 불평등한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탈출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자는 소셜 케이지를 정의하며, 가족, 마을, 일터(34)를 작동 층위로 말한다. 결국 엑시트 옵션을 가지고 있느냐에 대한 고민이 든다. 근래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교수를 그만두면 무엇을 하지?, 정년까지 일 하지 않아도 생활적 측면에서 유지가 되려나? 라는 고민을 저자는 엑시트 옵션은 40대~50대 중장년층에게 삶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 예측한다(51).

3.

2024년 한국 청년들은 윗세대보다 10% 이상 높은 비정규직 비율에 시달린다(121). 이런 사회 속에서 금수저, 흙수저가 나뉘어지는데, 결국 자산, 소득, 학력, 직업 지위 등의 불평등이 존재한다(123). 그러고보니 50대가 되기 전인 현재의 나는 아직 기회가 있다고 한심하면서도, 나이가 들수록 엑시트 옵션은 거의 없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다. 구조조정의 물결에서 자유롭던 직장을 관두었으니 어쩔 수 없는 현실일 것이다.

4.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시장 경쟁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구조조정의 물결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 과연 공무원만이 답일까. 끊임없는 계층과 계층의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인터넷 댓글로도 직업군과의 대립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적응해나가는 개인에 맞춰 정책이 어떻게 바뀌어갈 것인지에 대해 거시적인 답을 제시한다.

5.

새로운 개념을 만들 수 있는 학자는 대단한 듯 하다. 그리고 근래 나온 책들 중 구체적인 저자만의 대안을 내세운 부분은 배울 점이다. 특히 개인 수준으이 엑시트 옵션을 극대화하여 노동과 국가 간의 이동을 간소화할 것을 제안하는 부분은 공감도 되지만, 과연 가능할까란 의구심도 든다. 그럼에도 오픈 엑시트는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탈출구를 찾아가야 함을 이야기한다.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정의하는 소셜 케이지 혹은 소셜 케이징은 탈출을 좌절시키는 기제다. 한 인간이 특정한 사회적 관계나 집단, 조직을 탈출하고자 할 때, 이를 좌절시키거나 단념시키는 심리적-제도적-환경적 장벽(23).

한국 노동시장의 능력주의는, 평가 시스템 없는 능력주의다(72).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5. 6. 15. ~ 6. 2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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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노무현, 실패한 노무현 - 왜 지금 노무현인가
이장규 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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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성공한노무현실패한노무현 #중앙일보 #이장규 #손병수 #고성표 #박유미

1.

노무현은 과연 1등 대통령인가, 아니면 시대가 만들어낸 거대한 착시인가.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 등장한 이 책이 어떤 의미일 지 고민해본다. 재직 중일 땐 인기가 없던 한 인물이, 지금은 많은 이들에게 그리움을 주는 인물로 회상된다. 중앙일보 취재진은 지난 해 추모식을 시작으로 이 책을 준비했다.

2.

35가지의 일화가 담겨 있는데, 그 시작은 다소 안타깝다. 그의 죽음으로 시작되는데, 스스로 명을 끊은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이다. 2009년 5월 23일 그때의 충격은 컸다. 국민들에게는 사랑받지만(한국갤럽 조사에서 2004년 7%에 불과한 수치가 2024년 31%로 1위), 임기 내내 사연 많았던 대통령, 그를 우리는 바보 노무현이라 부른다.

3.

그의 삶에 대하여 이 책은 좀 더 상세히 들려준다. 판사가 되고 일 년 채 되지 않아 변호사가 되고,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며 스카웃을 당한 사례는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정치인 한 명 한 명의 삶에 대해 그동안 큰 궁금증이 없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일생 그리고 한 나라의 대통령의 삶이 새롭게 다가왔다. 대학 시절 서울 시장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연을 들으면서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에서도 같은 마음이 들어었다.

4.

노무현은 토론에 능했지만, 막상 책의 기록을 토대로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실수도 많았고, 때론 수습도 안 된 상황도 많았다. 노조 대통령으로 시작했지만, 되레 노조에게 당하기도 했다. 때론 화를 내기도 하며, 진솔된 사과를 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잘못도 있었고, 최측근의 잘못도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생을 마감하면서 주변을 기사회생시켰다. 통합 정치에는 실패했으나 모든 허물과 과오를 덮었다(488).

5.

중앙일보 기자 출신 기자들이 말하는 한 사람의 인생, 한 대통령 임기의 기록이 담겨있다. 영광과 좌절, 성공과 실패가 씨줄과 날줄처럼 뒤엉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삶이었다. 5공 청문회 스타로 떴지만 3당 합당에 반대해 낙선을 거듭했고, 간신히 야당 후보가 돼서는 승산 없는 후보 단일화에 나섰다. 드디어 대통령이 되면서 탄핵을 경험했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를 ‘바보 노무현’이라 부른다. 그의 대통령으로서의 삶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한국의 문제는 대통령이다. 대통령만 잘하면 된다. 대통령이 권한 행ㅅ아를 줄이는 것이 잘하는 일이다(368).

정권을 내놓는 한이 있더라도 꼭 선거제도를 고치고 싶다(374).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참여정부의 기록이 궁금하신 분

★독서 기간

2025. 6. 2. ~ 6. 1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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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를 역전하는 7가지 진로 공부법 - AI 시대 요즘 아이들을 위한 진로 탐색 가이드
앤디 림.윤규훈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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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공부머리를역전하는7가지진로공부법 #온더페이지 #진로탐색

1.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진로 책이라 생각된다. 진로 교육에서 꼭 다뤄야 하나라는 분야까지도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두었다. 이 책은 인생, 진로, 학업, 연애와 결혼, 돈, 건강, 사람이라는 7가지 공부를 하게 한다. 저자들이 생각하는 인생의 중요한 키워드인 것이다. 인생의 공식, 특정 패턴, 시스템의 원리, 규칙(16) 등을 배웠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이 잘 전해진다.

2.

10대 청소년이 키워야 하는 역량으로 말빨, 일센스, 돈센스, 디자인 능력, 공부 능력, 꾸준하기, 둥근 성격, 운동 신경을 든다. 이러한 역량은 통해 현실 감각과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 진로는 흔히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진로 교육이라고 하지만, 뭔가 한정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듯 하여 때론 안타까울 때도 많다.

3.

대학에서 근무하여 느낀 점은 세분화가 되고 있으나, 유기적으로 엮여있다는 것이다. 상담센터, 전공설계센터, 진로취업센터, 교수학습센터 등 명칭은 다르겠지만, 사실상 대학생들과 만나보면 비슷한 결과로 마무리 될 때가 많다. 세분화시키지 못하는 나의 역량 탓인지도 모르겠으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조언이 나의 성향과 더 잘 맞는 듯 했다.

4.

꿈이 없다는 것에 자책할 필요없다(85)는 저자의 말이 성인이 된 나에게도 위로가 된다. 우리 아이들이 고교 현장에서 쉽게 듣지 못할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다. 한 파트가 끝나면 생각거리와 함께 활동지도 담겨 있어서 실제 저자와 소통하는 기분이 드리라 생각된다.

5.

바뀌어 가는 시대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 지 알려주는 책이다. 때론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재능은 타고난 게 맞다는 것 그렇지만, 재능이 전부가 아니기에 어디까지라도 갈 수 있는 목표를 세우라는 말이 진부하지만 마냥 노력하면 된다는 것보단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생각나는 구절

여러분이 살아갈 시대는 차가운 시대로서 각자도생, 적자생존 시대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17).

대부분의 어른은 노력하라고만 하지 노력의 크기, 방법, 방향을 알려주지 않습니다(34).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진로에 고민이 있는 청소년

★독서 기간

2025. 6. 13. ~ 6. 1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신종원#꿈을찾는진로상담소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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