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언어 - 공감을 무기로 소리 없이 이기는 비즈니스 심리 전략
유달내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통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말'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탄탄한 논리 구조라던지

'이기는 논리'를 가지고자 하지 않을까요?

고로

우리는 머리를 굴립니다.

말의 순서를 바꾸거나, 자료를 찾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맞다'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요.

그러나

유달내 작가는 다릅니다.

유달내 작가는 '말'이 아니라 '흐름'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유달내 작가'는 누구일까요?

유달내 작가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MBA를 졸업하여

20년 넘게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리학과와 경영대학원, 전략 건선팅 회사...

보고서나 프리젠테이션 등

말로 사람을 움직여야만 하는 자리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연구하고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설득을 위해서는 오히려 말을 줄이고도

방향을 올바르게 가지고 가는 것이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말'로는 사람을 바꾸지 못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기에

그녀는 '말'이 아니라 '흐름'을 바꾸라고 말합니다.

설득하려 하지 않고 되려 공감에서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공감은 말보다 듣기를 먼저 두는 일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해야 하는 조급함이

때로는 상대를 방어적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나의 논리나 정당성보다는

상대의 언어로 상대의 기억을 거슬러 오르게 만드는 일이 훨씬 중요해요.

움직임은 '논리'가 아니라 '기억'과 '감정', '흐름'에서 나옵니다.

'유달내 작가'는

설득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고로 '맥락'을 남기고

'말'을 지우는 편이 낫습니다,기술은 언제든 배울 수 있습니다.

매뉴얼이 있고 공식이 있습니다.

다만 태도는 다릅니다.

태도는 '배우는 것' 보다 '익히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설득'에는 '기술'보다는 '철학'이 더 중요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설득'을 바라보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포폭의 넓이가 아니라

나아가는 방향을 수정하는 편이 낫잖아요?

많이 걷는 것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설득'이 작동하는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본 책은 단순한 이론서라기 보다

수 많은 실제 기업의 회의실과 리더십 현장에서

얻게된 실전 설득 전략서 입니다.

비즈니스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공감 사례가 많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 자신의 상황과 간접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도서를 읽으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황을 연출해보고

연습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전반적인 태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그것을 수정하지 않으면

상대를 설득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현대에는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고

또한 비즈니스에서는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해관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잘 풀어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언어 습관을 가져야 할까요?

유달내 작가가 가지고 있던

다양한 기술과 태도에 대해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