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없이 농촌 출근 - 워라밸 귀농귀촌 4.0
김규남 지음 / 라온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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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없이 농촌 출근 / 김규남 지음 / 출판 라온북

은퇴하면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작정 귀농만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다. 귀농하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사항들도 있고 집도 구해야 하고, 귀농해서 무엇을 먹고 살 것 인가도 생각을 해야 한다.

무턱 되고 귀농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은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실제 귀농해 살아본 농부의 시각에서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농촌 생활 안내서이다.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을 통해서 배우고 읽혀서 귀농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귀농에 실패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의 저자는 일은 나름 열심히 했지만 개인적인 삶에서는 빵점이었다. 그때부터 시작한 날마다 행복한 워라밸, 일과 가족 친화의 균형을 찾는 행복한 길이 무엇일까 하는 오랜 생각의 과정에서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은 5개의 주제로 나뉘어 소개되어 있다.

1장에서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 멀티 해비테이션에 대해 설명했다. 왕래 형 주거 형태는 큰 개념에서 멀티 해비테이션이라고 한다.

일과 이후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렵다면, 앞으로 도래할 100세 시대, 은퇴 이후 어떻게 살까 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다.

귀농 귀촌을 통해 전원 생활은 누리기 이전에 가꿔야 하고 날마다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시작해야 한다.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면서 재미와 행복을 느낀다면 덤으로 건강한 삶까지 보장 받을 것이다.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의 2장에서는 귀농 귀촌을 준비할 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집은 어떻게 하고 가야 하나, 목숨 걸지 않는 힐링이 되는 귀농 귀촌이 되어야 하고, 처음 귀농하면 돈 들어갈 일이 산더미 같고, 수익 낼 생각부터 하지 마라.

농사는 마음먹은 대로 안 되므로 처음 몇 년은 적응이 먼저다. 도시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다반사로 일어날 때를 항상 대비해 정비 능력을 어느 정도는 갖춰야 한다.

귀농 귀촌의 제 1 원칙은 "구두쇠 정신이 있어야 하고, 농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해 두면 편리하고, 농업 외에 소득 원 준비 등이다.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의 3장에서 귀농 귀촌 후 주민들과 어떻게 함께 같이 살아 가는 되는지 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수록해 두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는 재미 있는 사항이 있다. 공무원 만날 때는 점퍼 입고 가라, 수염 기른 꽁지 머리에 개량 한복 입으면 만사 오케이다.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의 4장에서는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위해 알아야 할 실전 노하우 12가지를 공개해 놓았다.

정보와 첩보를 구별하라, 가족과 상의하고 가능하면 아내와 동행하라, 잠을 실컷 자야지, 낚시나 다녀야지, 등산이나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농촌 살이를 시작하면 대부분 실패한다.

농촌에서 행복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나 생각을 해야 한다. 귀농과 귀촌 준비는 이민을 준비하듯 치밀하게 하여야 한다.

땅 함부로 사지 마라, 집부터 짓지 마라, 귀농 초기 집부터 지을 것이 아니라 짧게 는 몇 개월에서 몇 년 동안 살아보고 계속 살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빚 내서 시작하지 말고, 작물은 토양과 기후, 특수 작물 재배는 신중히 결정하고, 안전사고 대비는 철저할 수록 좋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준비를 하라, 지금까지 인생에서 내 역할에 충실하며 동료와 호흡을 맞추는 배우로 살았다면 이제는 농사를 기획하고 추진 계획을 세우고 연습 시켜 무대에 올리는 감독이자, 내 농장의 모든 소리를 아름답게 하나로 만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어보는 것이 어떨까?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의 마지만 5장에서는 치유 농업이 살 길이라고 말하고, 6차 산업의 비전과 방향, 임야를 활용한 산림 소득 사업, 임업 휴계자, 코로나 19가 바꾼 농촌 관광의 트레트 변화 활용, 100세 시대를 대비해 몸과 마음을 비우자, 언젠 가는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

TV에서 자연인이라는 프로를 가끔 씩 보면서, 저런 삶도 막연하게 괜찮은 거 같다 라는 생각은 종종 했지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귀농 귀촌도 많이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의 생각이 너무나 허상에 가까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귀농 귀촌을 너무 단순하게 만 생각한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진다. 무작정 시골로 가기만 하면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은퇴 없이 농촌 출근 이 책을 읽어 보니 귀농 귀촌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귀농 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은퇴 없이 농촌 출근 꼭 읽어 보고 결정을 해야 하는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정보들이 담겨져 있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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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서소 지음, 박현주 그림 / SISO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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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 저자 서소 / 출판 SISO


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이 책의 저자는 38세 회사원 그리고 이야기 꾼이다. 이 책 첫 장을 펼치면 다음과 같은 글이 나와 있다.

중용 씨,영희 씨께 전하는 글이 적혀 있다. 내가 보기엔 아마도 부모님 아닐까 추측을 해본다.

여기에 적힌 것들은 나의 푸념이자 고백이며,기쁨이자 슬픔입니다. 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이 책의 저자는 이 이야기들을 당신들이 몰랐으면 합니다. 가슴이 아플지도 모르거든요.

나중에 시간이 조금 더 흐른 뒤에 언젠가 이 책에 기록한 것들이 내게 서 멀어지고 무감각해질 그때 쯤... 바로 그때쯤, 읽어주면 좋겠습니다. - 아들 서소 가-

이 글을 읽으니 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이 책의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더 궁금해졌다.


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이 책은 에세이 도서로서 15개의 저자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로 소개해 놓았다. 그리고 단락이 끝날 때마다 그림이 그려져 있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삼십 대 중반의 회사원 서소 씨는 갑작스럽게 오 개월의 휴식이 주어졌다. 처음엔 예고 없이 찾아온 긴 휴식에 당황하는 바람에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빈둥거리기만 했다. 쉬는 동안 독서를 하기로 했다. 처음 며칠은 다짐했던 대로 집 앞 카페에서 꿀 단지와 함께 책에 파묻혀 지냈으나 그다음 며칠을 조금 게으르게 보내 버렸다.

요즘 다시 마음을 잡고 책을 읽으러 카페에 다니고 있는데, 새로운 고민이 생기는 바람에 몇 시간 째 머리를 감싸 쥐고 엎드려 있는 중이다.


그건 바로 "삼십 대로 보이는, 한창 경제 활동 인구에 속할 남자가 사회에서 낙오하여 여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일까 봐" 라는 생각과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여덟 시간 씩 죽 때리는 진상 손님으로 보일까 봐"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카페 주인의 눈치를 살피게 된다는 것이다.

이곳 B는 어렵게 찾아낸 밝은 카페이다. 카페에서 책을 읽다 밤 열 한 시가 되면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에세이를 쓰는 모임에도 나간다. 세상을 살다 보면 실수와 실수, 바보짓과 겹쳐져 오늘도 무사히 넘어가고 있던 것이다.



서소 씨가 자주 가는 카페를 다른 사람한테 넘기기로 했다. 서소 씨는 글쓰기 모임을 다닌 후부터, 그리고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 자꾸만 글을 쓰고 싶었다. 회사를 떠나 업으로 삼고 싶을 만큼 쓰고 싶어졌다는 말이다.

다만 쓰는 일이 재미가 있다는 것과 최근 두 달 동안 하루에 열 시간이 넘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읽고 쓰기만 했는데 별로 힘들 지가 않았다.

어쩌면 그저 더 이상 일을 하기가 싫은 걸지도 모른다.

삼십 대 후반 즈음의 회사원 남자가 갑작스레 갖게 된 오 개월 간의 특별한 쉼을 기록하고 싶었다. 일단은 거기서 부터 시작을 해보고 싶었다.


서소 씨가 자주 가던 카페가 8월까지만 운영 할 거라는 계약을 했다. 카페 이사 가기 전에 단골들 모여서 술 한잔 하기로 약속을 했다.

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이 책은 회사에서 일에 잘못 휘말려 정직 처분을 받고 5개월 기간을 징계 받게 된다. 막상 집에서 쉬려고 하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우선 서소 씨가 좋아 하는 책을 사서 단골 카페에 가서 매일 책을 읽고, 주인과 친하게 되는데, 카페를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떠나고 나니 허전함을 느낀다.

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이 책은 우리 내 일상 이야기와도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잘 사는 집의 아들도 아니고, 일반적인 서민들의 생활 이야기와 여자 친구 이야기, 그리고 글을 잘 쓰려고 미사여구를 사용하지도 않아 그냥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도서이다.

하지만 누군 가는 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이 책을 읽으면서 본인과 같은 처지라고 공감하고 생각하면서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도 있다.

만약에 나에게도 5개월의 휴직 기간이 생기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누구나 막상 몇 년 동안 직장을 다니다가 하루 아침에 갑자기 몇 개월 동안 회사에 나오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생각하게 된다.

이런 대비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잘 할 수 있는 취미나 일 등 하나 쯤 가지고 있거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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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 갈망, 관찰, 거주의 글쓰기
레슬리 제이미슨 지음, 송섬별 옮김 / 반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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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 레슬리 제이미슨 지음 / 출판 반비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의 저자 레슬리 제이미슨은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지금은 컬럼비아 대학교 예술학석사과정에서 논픽션을 가르친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 하퍼스, 빌리버 등 지면에 꾸준히 글을 실었다.

존 디디온. 수전 손택을 잇는 지성적인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제이미슨은 2019년 산문집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에서 창작 자로서의 고통과 환희를 창의적인 글쓰기로 풀어낸다.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은 세가지 주제, 갈망의 글쓰기, 관찰의 글쓰기, 거주의 글쓰기의 소개되어 있다.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을 읽는데 너무 난해하고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아 처음에는 힘들었다.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의 1부 갈망의 글쓰기, 52 블루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52 해르츠 주파수로 소리를 내는 고래를 혼자 힘들게 살아가는 리어노라와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고래 이야기와 리어노라 이야기를 비교하면서 기록했다.

고래는 고래일 뿐이라는 조의 말은 맞았다. 마찬가지로 고래의 모든 것이라는 리어노라의 말도 맞다.

고래가 고래일 수 있도록 인정하여 우리가 떠안기는 은유로부터 쉬게 하는 동시에, 우리가 만들어준 두 번째 자아의 윤곽선도 포용해 그가 우리에게 해준 일들을 인정한다면 어떨까?

그 고래가 자신의 실제 형상과 우리가 그에게서 필요로 한 형상 둘로 쪼개지게, 그 둘이 따로따로 헤엄치게 한다면, 우리는 그 둘을 서로의 그림 장에서 해방한다.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에서 갈망의 글쓰기는 4편의 갈망하는 타인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의 2부 관찰의 글쓰기는 저 위 자프나에서는 콜롬보에 도착하여 취재 이야기, 그 어떤 혀로도 말 할 수 없다는 남북전쟁이 지나 대중에게 공개된 전쟁 사진에 대한 이야기, 전쟁 사진은 죽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이에 저항한다.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에서는 산문으로 이루어진 "이제 훌륭한 인간들을 찬양하자" 책과 "목화 소작농" 이 두 책의 다른 결과물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고. 최대 노출은 미국인 사진 작가 애니 아펠(Annie Appel)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작가 애니 아펠이 한 말이 마음에 남고 너무 멋있었다. "나는 내 심장이 살아가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다."

애니의 사진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의 관찰 글쓰기에서는 애니 아펠이 찍은 사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는데, 정말 꾸미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냅 사진 식으로 찍어 사진들이 너무 멋있었다.

타인으로 예술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언제나 그들이 보여주고자 가려 뽑은 모습을 반영하는 게 아니라 당신이 바라보는 방식대로 본다는 의미다.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의 3부 거주의 글쓰기에서는 기나긴 교대, 리허설에서는 친구와 부모의 결혼식 풍경을 회상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결혼식은 시작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결혼식은 끝이다 라고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저자는 말한다.

그 외에도 진짜 연기, 유령의 딸에서는 의붓 딸이 신데렐라에서 사악한 계모를 제일 좋아 했다로 시작해서 계모에 대한 내용의 이야기이다.

실연 박물관은 한 커플의 이별로 시작한다. 혜어 질 때 우리는 정화, 해방, 엑소시즘이라는 특정한 지배적인 서사에 매달린다.

태동 에서는 다이어트로 먹지 않다가 임신을 해서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에서 의 표현은 야생의 존재가 된 기분이었어. 내 굶주림은 지금까지 살았던 곳과는 다른 땅이었어. 그것 부재를 암시하지 않는 갈망이었어. 나에게 속한 갈망이었어. 갈망이라는 말의 어원 자체가 임신에서 비롯되었지. 어느 사전에서는 갈망을 "임신한 여성이 겪는 특정하고 종종 변덕스러운 욕망의 하나"

라고 정의하고 있어.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은 에세이 도서라서 읽을 때 부담없이 읽는 책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대부분 에세이 도서는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수록하게 되는데,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의 저자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즉, 타인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담은 책은 처음 접해 보기 때문에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다.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이 책에는 14 편의 타인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한 가지 개념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의 글쓰기, 갈망, 관찰, 거주의 글쓰기로 내용을 이어가서 인상에 남는다.

에세이 작가들 외에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읽어 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타인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 기록해 놓았는데 어떤 느낌을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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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仁祖 1636 - 혼군의 전쟁, 병자호란
유근표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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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1636 / 유근표 지음 / 출판사 북루덴스

인조 1636 이 책은 10 여 년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 인조와 병자호란에 대해 완전히 다른 문제 인식을 제공하는 책이다.

인조 1636 이 책의 저자 유근표는 20여 년간 성곽과 병자호란을 연구했다. 이 책의 저자는 10 여 년 간 문화재 관련 단체를 비롯하여 곳곳에서 서울 성곽 안내와 역사를 강의했다.

남한산성 답사 중 병자호란에 관한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 후 10 여 년 넘게, 인조실록, 승정원일기, 만문노당 등 1차 사료와 인조의 병자호란과 관련된 수많은 저작을 연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조와 병자호란을 다룬 인조 1636 이 책을 집필했다.병자호란과 관련된 수많은 저작을 연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조와 병자호란을 다룬 인조 1636 이 책을 집필했다.병자호란과 관련된 수많은 저작을 연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조와 병자호란을 다룬 인조 1636 이 책을 집필했다.


인조 1636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 는 병자호란 전 인조에 대하여 임진왜란과 광해군으로 이 책은 시작을 한다.

광해군은 조선의 15대 왕이다. 광해군 하면 떠오르는 게 폭군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다. 광해군일기에는 광해군이 천하의 둘도 없는 폭군으로 기술한 대목이 곳곳에 드러나는데, 이는 일기를 기록한 주체가 광해군을 권좌에서 끌어내린 인조 정권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인조는 왕이 되고자 몸소 정변을 준비하고 앞장선 인물이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은 인조 정권이 주변 상황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좀 더 유연하게 대처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도 있는 전쟁이었다.

그러나 인조 정권은 임진왜란 이후 급변하는 주변 정세에는 눈을 감은 채 지나친 숭명배금과 자신들의 정권 유지에만 급급한 나머지 국방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인조 정권은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 때 엄청난 곤욕을 치르고도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니, 이는 정권 전체가 무능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인조 재위 시에는 시종일관 나라가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왕위에 나간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반정을 함께한 이괄이 난을 일으켰고. 그 3년 후에는 정묘호란이 일어났다. 정묘호란 후 병자호란 발발까지 10년 동안에도 가도의 모문륭 문제를 위시하여 주변 상황은 늘 긴장의 연속이었다.

인조는 엄중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외면한 채 자신의 권력 유지에만 집착한 끝에 결국에는 전쟁을 자초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인조 1636 제 2부 병자호란 중 인조, 병자호란 "죽어야 할 자는 죽이고, 노획할 자는 노획하라" 1636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에 청나라가 조선에 대한 제 2자 침입으로 일어난 전쟁으로 오늘날의 태양력을 적용하면 이 전쟁은 "병자호란" 이 아니라 "정축호란" 이라고 해야 맞는다.

쌍령전투는 병자호란 당시 치러진 수많은 전투 중 가장 크게 패한 전투로서 우리 역사상 3대 패전으로 불린다.

병자호란을 통틀어 최대의 승첩으로 기록되는 "김화전투"는 청의 일반 병사들의 죽음도 수천 명에 이르렀지만 청 태종의 매부 "야빈대"의 죽음으로 인해 이 싸움이 더욱 빛나게 되었다.

강화검찰사 김경징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인하여 고려의 최우 정권이 38년 간이나 몽골의 침략을 막아냈던 강화도가 불과 37일 만에 무너졌다는 것은 그야말로 통탄할 일이다.

인조 1636 이 책에는 김경징이 맡았던 검찰사의 책임 한계를 따져보는 대목도 나와있고, 강화도는 지휘부의 무능으로 무너졌다.

조선조 27명의 군주 가운데 26대 고종과 더불어 3대 혼군으로 치부되는 선조와 인조의 속환녀의 입장을 배려했다는 것은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고 인조 1636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대목이 아닐 수 없다고 인조 1636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대목이 아닐 수 없다고 인조 1636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인조 1636 제 3부 병자호란 후 인조는 어떠했는가, 병자호란의 참패 원인은 당시 군왕인 인조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하겠으나, 이 밖에도 다른 사람들의 책임 또한 이에 못지않다 하겠다.

학교 다닐 때 국사 시간에는 왜 지루하게 만 느껴졌을까, 국사는 외우는 과목으로만 생각을 했고,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듣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 인조 1636 이 책을 읽는데 흥미 진진 하고 학교에서 배울 때 보다 재미있게 읽게 되고, 다음 내용들이 궁금해 진다.

이렇게 책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책으로 인조 1636 을 읽으니 이 시대의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있고, 인조반정, 이괄의 난, 정묘호란, 병자호란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이제는 이해가 된다.

인조 1636 마지막 3부 병자호란 후 인조는 아직 읽지를 못해 인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병자호란이라는 사상 초유의 국치를 야기한 국왕이라는 불명예와 인조 자신의 권력 만을 위해 백성들은 굶던지 말던지 돌보지 않은 왕으로 기억된다.

인조의 군사적 무능은 두 번의 호란, 특히 병자호란에서 유감 없이 발휘되었다. 인조 1636 마지막 3부 병자호란 후 인조의 결말은 어떻게 되는지 무척 궁금하다. 인조 1636 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정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되는지 무척 궁금하다. 인조 1636 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정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되는지 무척 궁금하다. 인조 1636 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정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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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황양밍 지음, 이영주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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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 황양밍 지음 / 출판 미디어숲

밤에 잠을 자려고 누우면 머릿속에 이 생각 저 생각들이 떠올라 깊은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삶의 고민 분석 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다정한 심리학 수업.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은 행복한 나를 만드는 32가지 심리 법칙이 소개되어 있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은 1. 나와 다른 타인의 삶과 어우르기, 2. 일터에서 마모 되지 않기, 3. 일상에서 감정에 맞춰 춤추기, 4.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기" 등 네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여러 상황에서 현명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의 저자는 실생활에서 어떻게 더 쉽고 재미있게 심리학 지식을 적용할 수 있을까 궁리해 온 사람이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의 1장은 나와 다른 타인의 삶과 어우르기, 자유롭게 살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는 부정적인 감정 누그러뜨릴 방법, 둔한 감각, 좋은 게 좋은 거지 식의 태도, 나 자신을 위한 목소리는 언제 내야 할까, 사람 간의 교류, 쇼설 미디어가 지루해지는 이유, 인터넷이 MZ 세대의 사회적 교류를 망쳤다 등 감정적인 곤경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관련해 직접 대응하는 방식은 권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자극에 직면했을 때 곧바로 대응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하면 다시 정면 대응을 시도하는 게 비교적 유리하다고 말한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2장은 일터에서 마모 되지 않기, 마음 편히 여유롭게 지내며 들들 볶이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직장 생활이 전혀 즐겁지 않다면, 자신에게 좀 더 포용 적으로 대해 보자. 그리고 회사를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치러서도 안된다.

많은 이들이 일하는 도중에 좌절감에 빠지는데, 이는 일에 대한 중요 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적잖은 사람이 일하다가 좌절을 겪으면 축 늘어져 버리고, 휴식을 취하는 날에도 마음 편히 있지 를 못한다. 일하면서 겪은 모든 걸 자기 인생의 전부로 여길 필요는 없다.

직장 내 따돌림은 어떻게 해야 할까?에서는 직장 내 따돌림의 종류도 여러가지로 분류하여 제시해서 예를 들어 설명과 해답을 제시해 놓아 본인이 해당되는 유형을 찾아 읽고 해답도 제시되어 있으니 응용 방법을 익혀 나가면 즐겁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의 3장은 일상에서 감정에 맞춰 춤추기, 아름답고 원만하게, 하지만 허상에는 속지 않는 삶에 대해 제시해 놓았다.

남녀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성만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을 뿐더러 때로는 감정적인 면을 동원해야 할 때도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애정 문제에서는 감정에 휘둘려 이성적인 판단력이 흐려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 뇌 과학 연구에서는 연인이 상대방의 사진을 보면 감정 처리에 관한 대뇌 부분이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사람은 사랑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의 저자는 사랑을 하면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그동안 내재되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타인을 돌보는 것을 좋아 한다 든 가, 또는 뭐든 제 뜻대로 하려는 통제 광 이라 든 가 하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의 4장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기, 타인의 기대에 휩쓸리지 않게 자아를 찾는 삶에 대해 소개해 놓았다.

자아 찾기 부분에서는 처음부터 인생의 포부를 명확히 세우기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신의 목표를 찾으라고 권한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게 있다.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걸 후천적인노력을기울여 할 수 있게 하기보다 자신이 타고난 천 명을 찾아 그것을 제대로 발휘하는 데 시간을 써야 한다고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 책을 읽다 보면 "더 쓸모 있는 심리학 연구" 란 도 있고 "한밤의 조언" 란 에 요약해서 설명이 되어 있어 재미와 유용함을 갖췄다. 그리고 심리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어 좋았다.

또한 주제마다 심리학 이론을 소개하는 한편,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연구도 소개되어 있어 유용하다.

심리학 책을 많이 읽은 편이다. 특히 중국 사람이 저자인 심리학 책은 거의 다 읽은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거의 비슷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책 제목이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이라고 해서 어떤 내용의 심리학을 소개해 놓았을까 하는 기대를 많이 갖고 있었는데, 책을 읽어 보니 일반적인 심리학 내용들이라 많이 아쉬웠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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