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안내 구약 1 - 성서사십주간 성경 읽기 안내 시리즈
영원한도움 성서연구소 엮음 / 성서와함께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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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계열의 사제들은 제2의 이집트 탈출이 지속적인 해방의 삶, 즉 거룩한 삶에 있다고 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가 날마다 해방의 삶을 산다는 것은, 레위기의 언어 표현을 빌린다면 죄의 멍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산다는 것-지요. 레위기는 이 해방의 삶이 가정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월 초하룻날의 경사마침내 모세는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룻날 성막을 완공합니다. 새해 새역사의 시작을 뜻합니다. 그랬더니 하느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구름이 성막에 가득 찼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 한가운
데 머무르시면서 그들을 이끌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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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기는 무엇보다도 땅을 주시는 하느님, 곧 당신의 약속과 계약에 성실하신 하느님을 강조합니다. 야훼 하느님께서는 창세기에서 성조들에게 하신 약속,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키면서 그들에게 하셨던 당신의 약속을 이루십니다. 그런 면에서 여호수아기는 약속의 완성을 알리면서 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성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창세기부터 지금까지 흘러온 역사를 되돌아보며, 이 땅을 주신 분이 주님이심을 분명히 밝힙니다. 그리모두 그분만이 우리의 하느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주(야훼) 우리 하느님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을 듣겠습니고는 어느 신을 섬길 것인지 근본적으로 선택하라고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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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칠십인역) 성경은 신명 17,18의 "율법의 사본‘을 ‘데우테로노미온(두번째 법, 반복한 법)으로 옮겼습니다. 이는 신명기가 시나이 율법 다음가는법이라는 뜻이 아니라, 시나이 법을 다시 권고하며 설명한 가르침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말 성경 이름 신명기도 이러한 그리스어 역본의 성경 이름에따른 중국어 성경 이름 ‘신명기)에서 나왔습니다. 하느님께서 명하신(말씀을 되풀이한(申)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3) 소명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라"(탈출 3.10).
모세는 타서 없어지지 않는 떨기나무의 한가운데에서 솟아오르는 불꽃을 보며 하느님의 현존을 민감히 체험했습니다. 그 체험은 그를 파라오 앞에서도, 40년 광야의 황량한 여정에서도 불굴의 선구자로 나서게 했던 힘이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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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서 없어지지 않는 기신명기에 자주 나오는 ‘오늘‘은-
약속의 땅 문턱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설교한 날수화이-후대의 사람들이 이 책을 봉독하는 날(29,10-15 참조)⇒ 바로 우리에게, 하느님의 말씀이 선포된 오늘

이스라엘은 야훼의 백성, 야훼(주님)는 우리의 하느님‘이라는 문구가 계약 신앙의 핵심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자주 쓰이게 되었습니다.
야훼는 당신 백성을 사랑하셨으므로, 계약관계에 놓인 선민 이스라엘은 그들의 하느님이신 야훼께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명기는 율법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새롭게 가다듬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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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과 불평민수기의 광야 유랑에서 부각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계속된 불평과 완고함입니다. 아울러 그러한 이스라엘을계속 용서하며 당신의 백성이 되는 여정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느님의 은혜가 강조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시나이산 계약을 통해 당신 백성으로 삼으셨으나 아직 그들 자신은 하느님 백성다운 면모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생존의 차원이 아니라 더 편해지기 위해 불평합니다. 매일 만나를 양식으로 받으면서도 이집트의 고기 냄비를그리워하고, 그들을 탈출시키신 하느님의 뜻과 사랑을 왜곡하며, 하느님께서 세우신 모세의 권위 등에 대해 불평합니다.
민수기가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하느님께서는 죄인들로 이루어진 백성을 선택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횡단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우수했거나 지도자가 훌륭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한결같으신 사랑으로 함께하시고 한번 맺으신 약속에 충실하신 하느님 덕분이었습니다.

광야에서 형성된 하느님 백성 공동체는 바로 신약의 교회를 예표합니다교회는 세상의 광야를 여행하고 있는 하느님의 백성입니다. 민수기는 오늘 우리에게 교회가 하느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지고, 늘 주님의 현존을 증거하며 주님께서 이끄시는 곳으로 끊임없이 나아가는 공동체라고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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