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것들의 문제는 그거야. 별로 오래 가질 못해. 조금전에는 새끼고양이였는데, 그다음에는 나이 든 고양이가 되고, 그다음엔 기억만 남지. 그리고 기억은 빛바래고 서로 섞이고 번지고...˝
어릴적 읽을때는 정말 폭풍이치듯 엄청난 사랑이야기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읽으니까 왜이렇게 정상적인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다.히스클리프의 뒤틀린 사랑에 모든사람들이 불행해져버린 정말 비극적인 이야기다.히스클리프의 사랑에 질려버렸다.
처음의 무시무시한 공포를 이겨내고 이 책을 다읽어냈다.처음에는 읽다가 그만두고 싶은마음도 있었지만 사실 그 부분을 다 읽고 나면 스릴러로써는 생명을 다 했다라고도 할수 있다. 후반으로 가면 우유부단한 토니의 이야기와 수잔의 이야기로 채워진다.구성도 좋고 소재도 좋고 모든게 다 좋은 완벽한 책인데 다 읽고나니 상당히 피곤하다. 눈이 시큰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