쿳시의 두번째 책.˝페테르부르크의 대가˝보다는 재미가 덜했지만 나름 집중하게 하는 책.남아공의 상황을 잘 모르기에 공감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백인중심에서 흑인사회로의 중심이동으로 백인중심의 삶을 산 루리는 현재의 흑인중심사회를 다 받아들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흑인들에게 모든것을 맞춰주는 딸 루시를 이해할 수 없다.나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것이 남아공의 현실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