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내용들이지만 참으로 완벽한 책이다.단편을 읽으면서 이토록 만족했던 건 ˝ 로알드 달의 맛˝ 이후로 마음에 드는 책이다.어쩔수 없이 체스에 집착한 남자와, 우연히 본 한 남자를 죽을때까지 짝사랑만 한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츠바이크의 글쓰는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간결하고 담백하면서 세심하고 불안한 인간의 마음을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