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 채인선×김진만의 환경 다큐 그림책
채인선.김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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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는 환경 다큐 그림책이예요

 

채인선 작가님의 글과 김진만 피디님의 설명을 더한 환경 다큐 그림책인데, 펭귄의 사진과 두 분의 글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파트가 크게 두 개인데 앞쪽에는 사진과 함께 채인선 작가님의 글이 있고, 뒷편에는김진만 피디가 다시 읽어주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에는 황제펭귄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전달의 글이 있어요

이 글을 읽으면 앞의 동화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요

저는 다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는 펭귄의 사진을 자세히 보게 되고, 궁금증은 글을 읽으면 이해가 되는 책이었어요

아빠와 아기펭귄의 대화를 따라가다보니 자연, 환경, 기후 변화에 관한 생각해보게 되고 알게 되네요


 

하늘색 표지에 회색 펭귄 한 마리

뿌연 배경과 함께 펭귄이 추워보여요

 

 

아빠 펭귄과 아기 펭귄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기 펭귄의 말과 아빠 펭귄의 말은 서체를 달리해서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느낌적으로 누가 한 말인지 알 수 있어요

 

엄마 펭귄은 어디에 갔어? 라고 아이가 묻네요

 

아빠 펭귄이 아기 펭귄을 보살펴주는데 사진만 봐도 그 사랑이 느껴져요


 


엄마 펭귄 발에 있는 게 뭐야?

알인가? 펭귄 알인가봐

 

아기 펭귄은 왜 아빠 발 위에 있어?

 

겨울에 얼음 밟으면 어떨거 같아? 추워

아직 아기라서 아빠가 아기 추울까봐 발 위에 올려줬나봐


사실 즉흥적으로 대답했어요

 

그런데 김진만 피디가 다시 읽어주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읽어보니 자세한 이유가 나와있네요

 

 

 

황제 펭귄은 아주 추운 겨울에 남극에 와서 새끼를 낳는데요

남극은 너무 추워서 천적이 없어 안전하게 새끼를 키우기에 좋은 곳이거든요

천적이 없는 건 좋은 일이지만 너무 추워서 먹을 것도 없데요

아기 펭귄을 낳고 엄마 펭귄은 몸을 추스리기 위해 바다로 가고, 아빠 펭귄이 알을 지키며 부화시키고 새끼를 키워요

엄마펭귄은 적들을 피해 먹이를 많이 먹고 저장해 나중에 아기 펭귄에게 먹인데요

그래서 아기 펭귄과 아빠 펭귄은 엄마 펭귄을 애타게 찾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지구가 점점 따뜻해져서 얼음이 녹고 있어 바다로 갔던 엄마가 돌아오지 못할까봐 아기 펭귄은 걱정이 많아요

 

엄마 펭귄은 무사히 아기 펭귄에게 돌아오겠죠?

 

펭귄의 사랑과 육아가 이 책에 다 나와있는데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 그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빠,엄마 펭귄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 남극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함께 나눠 쓴다는 관점이 참 좋았어요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들을 위해 우리가 지구를 소중히 써야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라 참 좋았어요

 

유아들도 논픽션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추천합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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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 채인선×김진만의 환경 다큐 그림책
채인선.김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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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는 환경 다큐 그림책이예요

 

채인선 작가님의 글과 김진만 피디님의 설명을 더한 환경 다큐 그림책인데, 펭귄의 사진과 두 분의 글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파트가 크게 두 개인데 앞쪽에는 사진과 함께 채인선 작가님의 글이 있고, 뒷편에는김진만 피디가 다시 읽어주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에는 황제펭귄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전달의 글이 있어요

이 글을 읽으면 앞의 동화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요

저는 다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는 펭귄의 사진을 자세히 보게 되고, 궁금증은 글을 읽으면 이해가 되는 책이었어요

아빠와 아기펭귄의 대화를 따라가다보니 자연, 환경, 기후 변화에 관한 생각해보게 되고 알게 되네요

 

하늘색 표지에 회색 펭귄 한 마리

뿌연 배경과 함께 펭귄이 추워보여요

아빠 펭귄과 아기 펭귄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기 펭귄의 말과 아빠 펭귄의 말은 서체를 달리해서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느낌적으로 누가 한 말인지 알 수 있어요

엄마 펭귄은 어디에 갔어? 라고 아이가 묻네요

아빠 펭귄이 아기 펭귄을 보살펴주는데 사진만 봐도 그 사랑이 느껴져요


엄마 펭귄 발에 있는 게 뭐야?

알인가? 펭귄 알인가봐

아기 펭귄은 왜 아빠 발 위에 있어?

겨울에 얼음 밟으면 어떨거 같아? 추워

아직 아기라서 아빠가 아기 추울까봐 발 위에 올려줬나봐

사실 즉흥적으로 대답했어요

그런데 김진만 피디가 다시 읽어주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읽어보니 자세한 이유가 나와있네요

황제 펭귄은 아주 추운 겨울에 남극에 와서 새끼를 낳는데요

남극은 너무 추워서 천적이 없어 안전하게 새끼를 키우기에 좋은 곳이거든요

천적이 없는 건 좋은 일이지만 너무 추워서 먹을 것도 없데요

아기 펭귄을 낳고 엄마 펭귄은 몸을 추스리기 위해 바다로 가고, 아빠 펭귄이 알을 지키며 부화시키고 새끼를 키워요

엄마펭귄은 적들을 피해 먹이를 많이 먹고 저장해 나중에 아기 펭귄에게 먹인데요

그래서 아기 펭귄과 아빠 펭귄은 엄마 펭귄을 애타게 찾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지구가 점점 따뜻해져서 얼음이 녹고 있어 바다로 갔던 엄마가 돌아오지 못할까봐 아기 펭귄은 걱정이 많아요

엄마 펭귄은 무사히 아기 펭귄에게 돌아오겠죠?

펭귄의 사랑과 육아가 이 책에 다 나와있는데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 그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빠,엄마 펭귄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 남극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함께 나눠 쓴다는 관점이 참 좋았어요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들을 위해 우리가 지구를 소중히 써야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라 참 좋았어요

유아들도 논픽션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추천합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은 서평입니다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는 환경 다큐 그림책이예요

 

채인선 작가님의 글과 김진만 피디님의 설명을 더한 환경 다큐 그림책인데, 펭귄의 사진과 두 분의 글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파트가 크게 두 개인데 앞쪽에는 사진과 함께 채인선 작가님의 글이 있고, 뒷편에는김진만 피디가 다시 읽어주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에는 황제펭귄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전달의 글이 있어요

이 글을 읽으면 앞의 동화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요

저는 다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는 펭귄의 사진을 자세히 보게 되고, 궁금증은 글을 읽으면 이해가 되는 책이었어요

아빠와 아기펭귄의 대화를 따라가다보니 자연, 환경, 기후 변화에 관한 생각해보게 되고 알게 되네요

 

하늘색 표지에 회색 펭귄 한 마리

뿌연 배경과 함께 펭귄이 추워보여요

아빠 펭귄과 아기 펭귄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기 펭귄의 말과 아빠 펭귄의 말은 서체를 달리해서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느낌적으로 누가 한 말인지 알 수 있어요

엄마 펭귄은 어디에 갔어? 라고 아이가 묻네요

아빠 펭귄이 아기 펭귄을 보살펴주는데 사진만 봐도 그 사랑이 느껴져요


엄마 펭귄 발에 있는 게 뭐야?

알인가? 펭귄 알인가봐

아기 펭귄은 왜 아빠 발 위에 있어?

겨울에 얼음 밟으면 어떨거 같아? 추워

아직 아기라서 아빠가 아기 추울까봐 발 위에 올려줬나봐

사실 즉흥적으로 대답했어요

그런데 김진만 피디가 다시 읽어주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읽어보니 자세한 이유가 나와있네요

황제 펭귄은 아주 추운 겨울에 남극에 와서 새끼를 낳는데요

남극은 너무 추워서 천적이 없어 안전하게 새끼를 키우기에 좋은 곳이거든요

천적이 없는 건 좋은 일이지만 너무 추워서 먹을 것도 없데요

아기 펭귄을 낳고 엄마 펭귄은 몸을 추스리기 위해 바다로 가고, 아빠 펭귄이 알을 지키며 부화시키고 새끼를 키워요

엄마펭귄은 적들을 피해 먹이를 많이 먹고 저장해 나중에 아기 펭귄에게 먹인데요

그래서 아기 펭귄과 아빠 펭귄은 엄마 펭귄을 애타게 찾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지구가 점점 따뜻해져서 얼음이 녹고 있어 바다로 갔던 엄마가 돌아오지 못할까봐 아기 펭귄은 걱정이 많아요

엄마 펭귄은 무사히 아기 펭귄에게 돌아오겠죠?

펭귄의 사랑과 육아가 이 책에 다 나와있는데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 그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빠,엄마 펭귄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 남극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함께 나눠 쓴다는 관점이 참 좋았어요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들을 위해 우리가 지구를 소중히 써야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라 참 좋았어요

유아들도 논픽션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추천합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은 서평입니다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는 환경 다큐 그림책이예요

 

채인선 작가님의 글과 김진만 피디님의 설명을 더한 환경 다큐 그림책인데, 펭귄의 사진과 두 분의 글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파트가 크게 두 개인데 앞쪽에는 사진과 함께 채인선 작가님의 글이 있고, 뒷편에는김진만 피디가 다시 읽어주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에는 황제펭귄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전달의 글이 있어요

이 글을 읽으면 앞의 동화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요

저는 다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는 펭귄의 사진을 자세히 보게 되고, 궁금증은 글을 읽으면 이해가 되는 책이었어요

아빠와 아기펭귄의 대화를 따라가다보니 자연, 환경, 기후 변화에 관한 생각해보게 되고 알게 되네요

 

하늘색 표지에 회색 펭귄 한 마리

뿌연 배경과 함께 펭귄이 추워보여요

 

 

아빠 펭귄과 아기 펭귄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기 펭귄의 말과 아빠 펭귄의 말은 서체를 달리해서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느낌적으로 누가 한 말인지 알 수 있어요

 

엄마 펭귄은 어디에 갔어? 라고 아이가 묻네요

 

아빠 펭귄이 아기 펭귄을 보살펴주는데 사진만 봐도 그 사랑이 느껴져요


 

엄마 펭귄 발에 있는 게 뭐야?

알인가? 펭귄 알인가봐

 

아기 펭귄은 왜 아빠 발 위에 있어?

 

겨울에 얼음 밟으면 어떨거 같아? 추워

아직 아기라서 아빠가 아기 추울까봐 발 위에 올려줬나봐

사실 즉흥적으로 대답했어요

 

그런데 김진만 피디가 다시 읽어주는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읽어보니 자세한 이유가 나와있네요

 

 

 

황제 펭귄은 아주 추운 겨울에 남극에 와서 새끼를 낳는데요

남극은 너무 추워서 천적이 없어 안전하게 새끼를 키우기에 좋은 곳이거든요

천적이 없는 건 좋은 일이지만 너무 추워서 먹을 것도 없데요

아기 펭귄을 낳고 엄마 펭귄은 몸을 추스리기 위해 바다로 가고, 아빠 펭귄이 알을 지키며 부화시키고 새끼를 키워요

엄마펭귄은 적들을 피해 먹이를 많이 먹고 저장해 나중에 아기 펭귄에게 먹인데요

그래서 아기 펭귄과 아빠 펭귄은 엄마 펭귄을 애타게 찾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지구가 점점 따뜻해져서 얼음이 녹고 있어 바다로 갔던 엄마가 돌아오지 못할까봐 아기 펭귄은 걱정이 많아요

 

엄마 펭귄은 무사히 아기 펭귄에게 돌아오겠죠?

 

펭귄의 사랑과 육아가 이 책에 다 나와있는데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 그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빠,엄마 펭귄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 남극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함께 나눠 쓴다는 관점이 참 좋았어요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들을 위해 우리가 지구를 소중히 써야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라 참 좋았어요

 

유아들도 논픽션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추천합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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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 봐! 너답게 웅진 세계그림책 214
피터 H. 레이놀즈 지음, 김지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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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H. 레이놀즈 작가님의 책은 점으로 처음 만났는데 단순한 그림이지만 전하는 메세지가 긍정적이라 좋아하는 편이예요

시작해 봐! 너답게도 책 한권으로 인생을 말할 수 있는 단순하지만 감동이 깊은 책이예요

부모가 아이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해주고 싶은 메세지가 모두 담겨 있어서 읽어주면서 맘이 따뜻했네요



맑은 파란색에 빨간색 하트 무늬가 아름다운 노란 풍선이 매달린 배가 보여요

저희 아이들은 열기구라고 표현했어요

하늘을 여행하는 듯한 한 아이가 표지에 있네요

아이의 표정은 뭔가 기대에 차 있는듯 해요

나비도 보여요 너를 강조해주는 듯해요

책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오렌지색 면지엔 다양한 낱말이 있네요

너 자신, 인정이 많은, 자기중심의, 다정한, 정중한, 잘어울리는...



넌 많은 것을 갖고 태어났단다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많은 것들을 단어로 표현했어요

친절한, 꿈이 큰, 이성적인, 똑똑한, 잘 도와주는, 창조적인...

아주 많은 것들이 적혀 있어요

실제 사람은 태어날때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활용하는 것은 일부이고, 나머진 퇴화한다고 하잖아요

아이가 처음 태어나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고 신기했던 때가 떠올랐어요

말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걸어다니면 얼마나 귀여울까?

가만히 누워만 있는 아이를 보고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잖아요

아이가 성장했고,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은,

네가 어디에 있든

지금처럼...

너답게 사는 거야!

이 페이지는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만 제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했어요

아직 너답게 산다는 의미를 잘 모르는 아이에게는 너가 하고 싶은 대로 해보는거야 라고 말해줬는데

어른이 된 저도 나답게 사는게 뭔지 한참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맑은 수채화 책이 아이의 표정, 글과 너무 잘 어울려요


넌 남들과 달라

다른 친구와 비슷하게 하고 싶고 동생이 하면 똑같이 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딱 맞는 내용이었어요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너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거야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항상...

널 사랑한다는 걸.

지금은 엄마,아빠가 아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지만

청소년기가 되면 엄마아빠의 사랑을 확신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언제나 너의 뒤엔 엄마아빠가 있고, 널 지지한다는 걸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페이지에선 그게 느껴져요

엄마아빠의 품에서 세상을 향해 나가는 아이에게 삶의 지혜를 주는 책인 것 같아요

넌 많은 것을 갖고 있고, 그걸 맘껏 펼쳐보라고 응원하고, 격려해줘요

힘이 들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얘기해주는 부분이 참 좋아요

세상은 나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니까요

사춘기가 되어 힘들 때 다시 꺼내 아이들과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나 자신을 찾아가는 책...

어른과 아이모두에게 추천해요~

 

​* 웅진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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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걱정은 달라, 달라! 국민서관 그림동화 245
존 버거맨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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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걱정은 있어요

하지만 불안이 높은 아이들은 남들은 괜찮다고 해도 유독 걱정을 많이 하죠?

우리 걱정은 달라, 달라! 는 걱정에 관한 책 이예요



 

분홍색 표지에 여러가지 표정을 한 많은 친구들이 나와요

자세히 살펴보니 모두 다르게 생긴 친구들인데 표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걱정스런 얼굴이예요

제목도 우리 걱정은 달라, 달라! 예요

어떤 걱정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며 그림책을 펼쳐봅니다



불끈불끈 아무리 용감하고 

우쭐우쭐 인기가 많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날은 걱정이 돼요


 

미용실에 가서도 걱정이 돼요

미용사가 내 머리를 이상하게 깎으면 어떻게 하지?

거울을 보며 걱정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남들 앞에선 용감한 척, 멋있는 척 하지만

알고보면 아주 사소한 것에 겁을 먹기도 하고 걱정을 하기도 해요

걱정은 혼자서 끙끙거린다고 없어지지 않아요

걱정을 함께 나눈다면 그 무게도 가벼워지고, 걱정을 이겨낼 수도 있을거예요

걱정해도 괜찮아요. 계속 그러진 않으니까

이 문장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괜찮아~ 걱정하지마 라는 말로 아이에게 안도감을 주려고 하는데

정말 괜찮을까요? 

이 책은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줍니다

걱정을 해도 괜찮다라는 말이 맘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네요


강렬한 밝은 원색과 재밌는 캐릭터들이 가득해서 책을 읽다가 보면 그림을 보고 맘이 많이 밝아진답니다 

캐릭터 표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도 재밌어요

새로운 시작을 앞두면 어른이나 아이나 크고 작게 걱정을 하게 될거예요

우리 걱정은 달라, 달라!는 걱정을 가지고 있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한결 가볍게 도와주는 책이예요

우리 걱정은 달라, 달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걱정인형 같은 책이 될 거 같아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걱정을 덜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걱정이 많은 어른들에게도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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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유아 첫 영어 : 영어 동요 - 영국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BBC 선정 마더구스 모음집
조정현 지음 / 시소스터디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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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들 아시죠? 
엄마표영어의 첫걸음은 마더구스잖아요
다른 엄마들처럼 열심하고 있지는 않지만 젤 쉬운게 영어동요라 자주 들려주는 편이예요
유튜브로 영어 영상을 보다보면 아이들이 흥얼거려 같이 부르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영어 동요의 가사가 나오지 않아 아쉽더라구요

진짜진짜 유아 첫영어- 영어동요는 자주 들었던 영어 동요의 가사 뿐만 아니라 음원, 활동지도 함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24곡의 동요가 미국식 발음과 영국식 발음으로 음원이 수록되어 있어요 CD로도 들을 수 있고, QR코드로 아주 간단하게 들을 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즐겨 듣고 부르는 동요라 너무 반가웠답니다
요즘 재밌어하는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를 제일 먼저 펼쳐보았답니다
기존에 들었던 음원보다 살짝은 템포가 빨라 아이들이 당황하긴 했지만 더 신나게 불러봤어요
동요와 함께 동요와 관련된 단어 등을 심화 학습으로 워크북 활동을 할 수 있는게 이 책의 매력이예요
단어를 말하면서 좋아하는 색칠놀이도 하고 
아직은 글자를 쓰는게 어렵긴 하지만 알파벳을 따라 써보고 알파벳 모양도 익힐 수 있어요

 

 

아직 5살이라 알파벳쓰기를 시켜본 적이 없는데 혼자 비슷하게 따라 쓴거보고 자극을 주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연령에 따라 활용하는 방법이 무궁무진할 것 같아요
색칠 뿐 아니라 스티커 붙이기, 자르기고 만들기, 미로찾기 등 아주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아이가 혼자서 하기도 했어요
엄마표 영어는 방법도 다양하고, 엄마의 능력에 따라 다르게 학습이 되는데 진짜진짜 유어 첫 영어 : 영어동요 한권이면 동요부분은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 동요의 교과서로 삼아서 아이들과 즐겁게 영어노래 부르고, 활동도 해 볼려구요~

 

 

시소스터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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