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락부락 삼 형제의 수영장 나들이
비에른 뢰르비크 지음, 그뤼 모우르순 그림, 김세실 옮김 / 오늘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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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락부락 삼형제의 수영장 나들이> 라는 제목부터 마음에 들더라구요. 여름을 맞아 물놀이를 가도 아이는 물이 무서운지 안들어 가더라구요. 수영장이 주요 장소니 아이도 익숙해져서 물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랬고, 여름이니 수영장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을 거 같더라구요.

😀 수영장 인가 보다, 어떤 동물들이 있지?
🥰 고양이, 오리, 토끼도 있다.
😀 누가 우락부락 삼형제 일까?
🥰 여기 염소!!

표지만 봐도 여름에 딱 맞는 책 같죠. 시원해 보이는 수영장에 동물들이 모두 들어가 있어요. 이중 염소 삼형제가 딱 보이더라구요.

😀 삼형제의 이름이 모두 우락부락이래 왜 일까?
🥰 삼형제니까!
😀 맞네, 그런데 왈캉달캉 삼형제랑 이야기 비슷하다
🥰 맞아!!

읽다보니 집에 있는 책의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알고보니 옛이야기가 바탕이더라구요. 하지만 배경이 수영장이다 보니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 우와 수영장이야, ♡♡이도 코끼리 물대포 탈수 있겠어?
🥰 아니, 무서워서 못탈거 같아. 수영장에서는 샤워하고 수영복 입고 들어가야지!

하지만 수영장에도 말썽을 부리는 괴물 트롤이 있어요.

🥰 새치기 하면 안돼.

우락부락 삼형제는 힘을 합쳐 괴물 트롤을 물리쳐요. 덕분에 물놀이 공원은 평화를 되찾아요.

수영장에서 파티가 열리고 동물들 모두 신이 났어요. 아이는 동물들 중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찾더라구요. 아기돼지 삼형제도요. 배경이 수영장이라는 것도 괴물 트롤을 물리친 해피엔딩도 좋았습니다. 페이지 페이지 마다 그림들이 가득해 볼거리도 풍부하더라구요. 책을 한번 두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그림을 찾아 내기도 하고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재미나는 우락부락 삼형제 추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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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사자 브라이언 피카 그림책 1
톰 틴 디스버리 지음, 김경희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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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는 것과 사자는 어울릴까요? 춤추는 사자라니 궁금증을 유발하더라구요.

나를 나답게 하는 특별함을 찾아 주는 그림책

나를 나답게 하는 그림책이라니 춤추는 사자는 어울리지 않는 거 같지만 사자를 사자답게 여기게 해줄 책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 춤추는 사자 브라이언이래, 사자가 뭐하고 있어?
🥰 춤 추고 있어 이렇게~

무대 위에서 춤추고 있는 사자 너무 멋지죠? 브라이언은 춤 추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자는 용감하고 씩씩해야 할 거 같아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꺼내놓지 못해요.

😀 여기도 친구들이 춤추고 있네 누가 춤추고 있지?
🥰 코끼리, 기린, 뱀, 이건 누구지? 개코원숭이?
😀 브라이언은 춤 추기 좋아하는데, 사자는 어때야 할까?
🥰 이뻐야해
😀 음,, 사자도 춤 춰도 될까?
🥰 응!! 춤춰도 돼

다른 동물들이 춤 추는 것처럼 브라이언도 춤을 추다가 그 모습을 친구들이 보게 되고 브라이언은 숨어버리죠.

하지만 친구들도 각자 다 취미가 있다며 브라이언을 이해해 준답니다. 다들 의외의 취미지만 각자 나름의 의미 있는 취미죠.

😀 친구들도 각자다 취미가 있네~ ♡♡이는 뭐 할때가 좋아?
🥰 나는 노래부를 때~~

친구라면 서로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는 거니까요

이 책에서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좋더라구요. 브라이언도 자긴의 취미가 부끄러워서 친구들에게 까지 비밀로 하였지만 친구들은 그 마저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죠. 친구니까요. 친구라면 서로 그대로는 받아주는 거겠죠. 우리 아이도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받아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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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 차모와 뭉치들 웅진 세계그림책 223
나카야 미와 지음,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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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는 아이가 처음 보는 동물이었어요. 엄마도 자주 봤던 동물은 아니어서 그런지 더 눈길이 가더라구요.

😀 이 친구가 기니피그 차모 인가봐. 기니피그라는 동물이래.
🥰 기니피그?
😀 응, 뭉치는 누굴까? 친구들인가?
🥰 이거 동그라미 이거야

아이도 귀여운 차모를 보고 귀엽다며 자세히 보더라구요.

책을 넘기면 첫 면지에 기니피그 친구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친구들 모두 귀엽죠?

🥰 나는 이 친구가 귀엽다. 하양이!! 엄마는?
😀 엄마는 꼬불이가 귀여운대~ 사내아이래
🥰 산에 있는 아이야?
😀 아니~ 사내아이, 남자라는 뜻이야

이렇게 기니피그 친구들을 살펴보고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무지개 공원에 있는 작은 동물원에서 인기동물은 기니피그들이랍니다. 집에서 기니동산까지 다니는 기니피크들은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 사육사가 다리를 꺼내주면 기니피그 친구들이 놀러나온대
🥰 사육사?
😀 응, 동물들 먹이고 주고 잠도 재워주고 키워주는 분이야
🥰 내가 좋아하는 하양이 여기있다!!
😀 그런데 차모는 지나가지 못하네
🥰 차모야 못가겠어? 이리와 내가 도와줄게

차모는 이런저런 걱정에 기니동산에 놀러가지 못해요. 어느날 뭉치들을 따라 밖으로 가게됩니다.

그 길은 미로처럼 되어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손을 따라가며 차모를 응원했답니다. 차모는 뭉치들의 도움으로 용기를 내게 되었고 이제는 기니동산에서도 놀 수 있게 되었답니다.

간단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면 돼
해 보기도 전에 스스로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야

뭉치들의 조언이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무엇을 시작하기 전에 두려움이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하죠. 시작하기도 전에 이런 저런 고민에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도요. 기니동산에 가지 못하는 차모 처럼이요. 하지만 미리 사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간단하게 정말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거에요. 뭐든 시작하고 노력하다 보면 잘 해낼 수 있을테니까요. 스스로 기회를 차버릴 건 없죠. 아이도 뭉치의 조언들처럼 새로운 곳에 가든 새로운 것을 시작하든 용기를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책의 마지막 면지에는 기니피그 강좌가 있어요. 기니피그라는 동물이 낯설었는데, 좀 더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도 기니피그 언어도 하나씩 읽어보고 두루루루루 루루루루 쿠잇쿠잇 소리도 내어보고, 기니피그 동작도 보면서 따라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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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캐릴 하트 지음, 로절린드 비어드쇼 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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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라는 제목부터 마음에 들더라구요. 마치 아이들의 지침서가 되어 줄 책 같았어요. 유치원에 다니면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일들, 상황들에서 꼬마 용은 어떻게 할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적절한 답을 주는 책이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더라구요.

😀 여기 친구들이 뭘 하고 있는 걸까?
🥰 그림 그리기 하고 있어, 여기 크레파스 다 꽂아 놔야 하는데 왜 안 꽂아 놨지?
😀 그러게 안쓰면 꽂아 놓으면 좋겠지, 용은 그림을 잘 그릴까?
🥰 응!!

표지부터 아이가 익숙한 장면이라 그런지 이야깃거리가 많더라구요.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그림그리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자세히 표지를 보더라구요.

비가 오는 날 꼬마 용이 유치원이 가요.

🥰 엄마 이게 먹구름이에요?
😀 응, 먹구름이 가득하네, 꼬마용이 우비를 입고 가네
🥰 여기 무지개도 있다, 여기는 무슨 유치원이야? 교실이 어디야?
😀 무지개 유치원일까?

역시나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다보니 관심이 많더라구요.

이럴때 꼬마 용은 어떻게 할까요?
집에 가고 싶다고 떼쓸까요?
엄마 뒤에 숨을까요?

유치원에서 다니며 아이들이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일 주고 꼬마용이 어떻게 할지 질문을 던져요. 여기서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아이와 대화를 나눠 보게 되더라구요.

🥰 이 때 용은 어떻게 해야할까? 친구 ♡♡이가 같이 어린이집 들어가자고 하면 뭐라고 할거야?
😀 나랑 같이 들어가자 하고 해야 해

그리고 뒤 페이지에는 아이가 잘 볼 수 있도록 큰 글씨로 답을 알려줘요. 지침서 같다는 느낌이 드는 페이지 더라구요. 아이들은 답을 보고 나름에 판단을 하고 나름의 행동을 하겠지요? 아이들의 기관 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더라구요.

즐거운 점심시간. 아이도 함께 하고 싶은 지 책 위에 앉더라구요.
🥰 나 여기 노란 의자 앉아도 돼? 이거 다 먹어야지~~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기 전 읽어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이미 다니고 있다면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에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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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미스터 타이거 스콜라 창작 그림책 34
다비드 칼리 지음, 미겔 탕코 그림,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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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단 한번도 날아오르지 못한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

인생에서 아직 날아오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어요. 앞으로 살면서 날아오를 일만 있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무엇을 하든지 용기를 가지고 도전 하길 바래봅니다.

😀 제목이 날아라 미스터 타이거야.
🥰 날아라? 이렇게 날라고?
😀 응, 타이거가 뭔지 알아? 호랑이가 타이거야 얼굴이 호랑이 가면을 쓴 거 같은데
🥰 여기는 화난 거 같고, 여기는 춤을 추는 것 같고, 여기는 누워서 자는 거 같다

만화처럼 화면이 분할 되어 있는 표지에 아이도 관심 집중이었습니다. 각각의 그림을 보면서 미스터 타이거는 누구 일지 추측도 해보면서 말이에요.

​미스터 타이거는 용감한 레슬링 선수이지만 링 밖에서는 친구가 없어요. 어느 날 만난 릴리와 친구가 되고 싶어지죠.

😀 미스터 타이거가 릴리와 친해지고 싶은데 용기가 없대, 뭐라고 말해야 할까?
🥰 친구야 나랑 같이 놀자~ 이렇게 해야 해
😀 릴리에게 꽃을 사다주면 좋아할까?
🥰 응, 좋아할거야

미스터 타이거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얻어요.

릴리가 널 좋아하게 하려고 너 자신을 바꿀 수는 없어

맞는 말이죠. 좋아 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만 보여줄 수 있다면 너무 좋겠죠. 하지만 모든 걸 맞출 수 만은 없죠. 자신의 모습 그대로의 강점을 찾아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사랑 받을 수 있게 해야겠죠. 그것은 남의 시선을 따르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의 강점을 키울 줄 알아야 하는 거 같아요. 아이도 그럴수 있길 바랍니다. 미스터 타이거는 릴리와 친해지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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