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추운 날씨 탓에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어떻게 시간을 알차게 보낼까 고민중이었는데! <겨울방학, 똑똑하게 보내기>를 만나 좋았어요. 표지부터 귀여운 펭귄들이 보이죠? 다양한 펭귄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른 그림 찾기, 색칠하기, 선긋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들어가 있어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집중력을 기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또, 요즘엔 학습에도 관심이 많은데 더하기나 패턴, 한글도 다루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겨울방학을 똑똑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지만, 헤어질 때가 되면 너무 슬퍼할 거 같아서 걱정일 때가 있죠. 죽음과 헤어짐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조금은 더 가볍게 다루고 아이들이 스스로 그 마음을 모듬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어서 좋았어요.반에서 키우는 햄스터를 돌보는 당번이 된 주인공은 월요일 아침 학교로 향합니다. 하지만!! 햄스터인 모카가 사라져 있어요. 모두가 슬픔에 빠져있을 때, 범인을 찾기에 돌입합니다. 지난번 당번이 문을 닫지 않았을까? 누군가 납치를 한걸까? 전단지까지 만들어 모카를 찾는데 집중합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핸드폰 쓰면 안되는거 아냐? 말도 안된다.아이는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하더라구요ㅎㅎ화요일 아침 모카가 돌아왔지만, 모카의 성별과 몸의 점으로 모카가 아닌 걸 알죠. 그럼 도대체 누가 모카 대신 다른 햄스터를 넣어놓은 걸까요. 그러다 봉투에 쌓여져 냉동실에서 발견된 모카. 범인이 누구인지 점점 더 궁금해진답니다. 여러 반전이 등장하고 예상치 못한 범인의 등장과 모카를 보내주기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계속 되어 아이는 반복되어 책을 읽더라구요^^
두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문제를 맞추듯 즐겁게 읽어보았어요. 상상력 연상력을 키우는 그림책 이라는 말처럼 책을 거꾸로 돌려서 보면 새로운 그림이 보이는 그림책이랍니다.둘째는 책을 올바르게 놓고 봤을때를 맞추고 첫째는 뒤집어 봤을 때를 맞추며 퀴즈 형식으로 같이 맞춰보았어요. 또 잘 모를 때는 힌트를 주면서 맞춰 보았답니다.😀 이건 무슨그림이게? 힌트줄까? 이 무늬들이 어디서 온거더라?🥰 헤라가 아르고스의 눈을 ○○의 깃털에 놓았잖아~👶 공작새😀 이건 무슨 그림일까? 힌트를 주면.. insect의 하나야👶 insect는 개미 아니고 곤충🥰 사슴벌레!!!서로 힌트를 주고 받고 그림을 연상해보면서 맞추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차오르다'라는 말은 다양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말이죠. 아이들과 함께 차오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답니다.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응 주스를 컵에 부으면 컵에 차오르는 것. 또 비가 오면 강아지 밥 그릇에 비가 차오르는 것. 풍선을 불면 풍선이 점점 차오르는 것이 있죠.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오르는 것은 달이었어요. 서로 보름달을 보았다며 반달, 초승달을 본적있다며 신났답니다. 또 눈물이 차오르거나 배부르면 배가 차오르는 아주 익숙한 차오름까지.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커다란 달 위에 따뜻한 이불을 덮고 있는 귀여운 아이가 보이죠. 이불에 대한 아이의 귀여운 상상이 돋보이는 책이었어요.루리는 이불을 덮고 자고 싶지 않아요. 감기 걸릴지 몰라도 덮지 않고, 이불 덮고 자는 동물 이불 덮고 자는 나무 이불 덮고 자는 집은 본적이 없죠. 여러 핑계를 대로 덮지 않았지만, 결국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하지만 추운 바깥의 집들은 달님이 달빛 이불을 덮어주었답니다. 귀여운 그림에 포근한 달님의 마음까지! 보는 우리의 마음도 따뜻해졌답니다. 아이들도 앞으로는 이불을 꼭 덮고 자겠다고 약속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