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지만, 헤어질 때가 되면 너무 슬퍼할 거 같아서 걱정일 때가 있죠. 죽음과 헤어짐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조금은 더 가볍게 다루고 아이들이 스스로 그 마음을 모듬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어서 좋았어요.반에서 키우는 햄스터를 돌보는 당번이 된 주인공은 월요일 아침 학교로 향합니다. 하지만!! 햄스터인 모카가 사라져 있어요. 모두가 슬픔에 빠져있을 때, 범인을 찾기에 돌입합니다. 지난번 당번이 문을 닫지 않았을까? 누군가 납치를 한걸까? 전단지까지 만들어 모카를 찾는데 집중합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핸드폰 쓰면 안되는거 아냐? 말도 안된다.아이는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하더라구요ㅎㅎ화요일 아침 모카가 돌아왔지만, 모카의 성별과 몸의 점으로 모카가 아닌 걸 알죠. 그럼 도대체 누가 모카 대신 다른 햄스터를 넣어놓은 걸까요. 그러다 봉투에 쌓여져 냉동실에서 발견된 모카. 범인이 누구인지 점점 더 궁금해진답니다. 여러 반전이 등장하고 예상치 못한 범인의 등장과 모카를 보내주기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계속 되어 아이는 반복되어 책을 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