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달 위에 따뜻한 이불을 덮고 있는 귀여운 아이가 보이죠. 이불에 대한 아이의 귀여운 상상이 돋보이는 책이었어요.루리는 이불을 덮고 자고 싶지 않아요. 감기 걸릴지 몰라도 덮지 않고, 이불 덮고 자는 동물 이불 덮고 자는 나무 이불 덮고 자는 집은 본적이 없죠. 여러 핑계를 대로 덮지 않았지만, 결국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하지만 추운 바깥의 집들은 달님이 달빛 이불을 덮어주었답니다. 귀여운 그림에 포근한 달님의 마음까지! 보는 우리의 마음도 따뜻해졌답니다. 아이들도 앞으로는 이불을 꼭 덮고 자겠다고 약속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