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두두 두더지 레스토랑 이라는 이름부터 귀엽고 재미나죠. 땅속 두더지 레스토랑은 손님들이 많답니다. 어느 날 냠냠 박사님이 레스토랑에 찾아와요. 냠냠 박사님은 숲에서 입맛이 까다로운 분이에요. 냠냠 박사님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 두더지들은 더더욱 열심히 요리를 한답니다. 그런데 너무 맛있게 잘 먹는 나머지 냠냠 박사님은 잠이들고, 레스토랑은 문을 닫을 시간이 되요. 가게에 두고 갈 수도 없고 어떻게 하죠?기발한 생각으로 두더지들은 땅을 파서 냠냠 박사님을 집으로 데려다 드린답니다. 그 방법이 너무 귀여우면서 재미나더라구요. 귀여운 두더지들의 모습에 웃음이 지어지는 책이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릴적 학교 다닐때는 친구들 관계가 매우 중요하죠. 화장실도 같이 가야하고 급식도 같이 먹으러 가야하고요. 나만 친구가 없이 혼자 가야할까 걱정도 되죠. 주인공 소원이도 언니와 언니 단짝 친구의 모습을 보고, 부럽기도 하고 자신도 단짝이 생길 수 있을까 걱정하죠. 그래서 1학년이 되자마자 단짝 찾기에 열중한답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아요. 이 친구는 이 이유로 땡, 저 친구는 다른 이유로 땡. 단짝을 찾을 수나 있을까요. 그런데 어느날 깨달음을 얻는 답니다. 언니 단짝도 처음 부터 완벽하게 잘 맞지는 않았다는 것을요. 처음에는 싸우기도 하고 토라질 때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진정한 단짝이 되었다는 거에요. 소원이도 이제 단짝을 찾을 수 있겠죠?아이가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학교에 가서는 친구을 잘 사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간다면 분명 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을 거라고 믿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나라 이야기에 등장하는 토끼들이 모두 한 형제라면? 상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읽다보니 우리 옛이야기에는 토끼가 등장하는 책이 많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답니다.첫째는 달토끼에요. 우리나라는 달에 떡방아를 찍는 토끼가 있다고 믿죠. 둘째는 <토끼의 심판>에 나오는 토끼에요. 영리한 꾀를 가진 토끼죠. 아이와 토끼와 심판 이야기도 다시한번 나눠봤답니다. 넷째는 <토끼전>에 나오는 토끼, 다섯째는 <토끼와 거북이>에 나오는 토끼에요. 토끼는 거북이에게 져서 밖으로 나오지 않는 줄 알았더니 사실은 집 안에서 거북이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던거더라구요. 여섯째는 <이상한 나라에 나오는 엘리스>에 나오는 토끼였답니다. 다양한 토끼의 등장에 아이들은 좋아했고 여러 토끼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가 흥미롭더라구요. 다 읽고는 우리 집에 있는 책중 토끼가 나오는 책을 찾아보기도 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고등어 크림 우동 가게라니 제목부터 재미나죠. 바로 냐우루라는 고양이들의 나라에 인기 있는 음식이랍니다. 고등어 크림 우동이 맛있기로 소문난 가게에 고양이 사장은 돈 세는 걸 좋아하는 욕심쟁이랍니다. 어느날 사장은 돈봉투가 사라진 것을 알고는 고양이 형사를 부르죠. 용의자는 음식을 나르는 곰씨, 남쪽 나라에서 왔고 평소 말을 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죠. 또 주방장 여우씨는 북쪽 나라에서 왔고 돈 있냐고 자주 물어보죠. 아이와 저는 돈을 자주 필요로 하는 여우씨가 범인이 아닐까 추측 하면서 봤어요. 세번째는 동쪽나라에서 온 설거지 담당 표범씨, 표범나라에 표범은 무섭고 잔인하다는 소문 때문에 의심을 받아요. 과연 이 중 범인이 있을까요? 사실 범인은 고양이 사장이랍니다. 사실 돈봉투를 떨어뜨린거죠. 애먼 직원들만 의심을 받았어요. 결국 직원들은 다 떠나 버려요.나와 생김새가 다르거나 생각, 행동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들을 의심하고 피하고 하는 것은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죠. 고양이 사장의 모습을 보면서 평소에 나도 모르게 편견을 갖거나 하지는 않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모두가 자신의 하루가 완벽하길 바라죠. 주인공 악어도 하루가 완벽하길 바라며 꼭 해야할 일들을 적는답니다. 첫번째 할일인 나무 위 체리를 따러가는데 코끼리가 도움을 요청해요. 두번째 이끼 청소를 하러가는데 거미가, 또 다음 일을 하려는데 엄마새가 또 다음일을 하려는데 고양이 할아버지가 도움을 요청 하죠. 이렇게 나의 계획을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망쳐버린 하루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아니었답니다.코끼리를 도와주다가 코끼리가 텃밭에 물을 줬고 거미를 도와주다 체리를 땄고 새를 돌봐주다 이끼 청소가 되었고 고양이 할아버지를 도와주는데 세차가 되었죠. 어쩌면 남들을 도와주면서도 할일을 모두 끝낸 가장 완벽하고 뿌듯한 하루가 된거 같아요.우리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악어의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하나하나 해야할 일들을 찾아보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을 돕다보면 좋은 일들은 나에게 돌아오기 마련이니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