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크림 우동 가게라니 제목부터 재미나죠. 바로 냐우루라는 고양이들의 나라에 인기 있는 음식이랍니다. 고등어 크림 우동이 맛있기로 소문난 가게에 고양이 사장은 돈 세는 걸 좋아하는 욕심쟁이랍니다. 어느날 사장은 돈봉투가 사라진 것을 알고는 고양이 형사를 부르죠. 용의자는 음식을 나르는 곰씨, 남쪽 나라에서 왔고 평소 말을 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죠. 또 주방장 여우씨는 북쪽 나라에서 왔고 돈 있냐고 자주 물어보죠. 아이와 저는 돈을 자주 필요로 하는 여우씨가 범인이 아닐까 추측 하면서 봤어요. 세번째는 동쪽나라에서 온 설거지 담당 표범씨, 표범나라에 표범은 무섭고 잔인하다는 소문 때문에 의심을 받아요. 과연 이 중 범인이 있을까요? 사실 범인은 고양이 사장이랍니다. 사실 돈봉투를 떨어뜨린거죠. 애먼 직원들만 의심을 받았어요. 결국 직원들은 다 떠나 버려요.나와 생김새가 다르거나 생각, 행동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들을 의심하고 피하고 하는 것은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죠. 고양이 사장의 모습을 보면서 평소에 나도 모르게 편견을 갖거나 하지는 않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