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요 우리 아기 투꼼 남매 생활 동화 3
장윤정 저자, 원유미 그림 / 호우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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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장윤정이 그려 낸 연우X하영
투꼼 남매 표 세 번째 꽁냥꽁냥 생활 동화

투꼼 남매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나왔고 워낙 착한 아이들이여서 엄마 장윤정은 어떻게 육아를 할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마침 장윤정 님이 쓴 <잘자요 우리아기>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잘 전달되고, 세번째 생활 동화라니 장윤정 님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네요.

표지부터 잠을 자고 있는 귀여운 아이의 모습이 보이죠? <잘자요 우리 아기>라는 제목과 잘 어울리는 그림이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은 부모를 사랑하고 믿고 의지해요
들어가는 말 중..

들어가는 말에 나온 말들은 하나같이 다 공감이 된 거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미안하고 부족한 것 같은 엄마지만 아이들은 생각이상으로 부모를 사랑하고 믿고 의지한다니 다시 한번 친절한 엄마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불끈 생기더라구요.

그림이 매 페이지 다 사랑스러워요. 배를 까고 자고 있는 모습 너무 이쁘죠ㅎㅎ

한뼘 한뼘 자라나는 예쁜 꿈을 꾸며
잘자요, 우리 아기

한뼘 한뼘 자라나는 예쁜 꿈 꾸며 잘자요 우리아기. 잠들기 전 아이에게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아이 잠 들기전에 꼭 해줘야 겠어요.

가족끼리 함께 자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죠. 아이들과 잠들기 전 읽을 잠자리 도서로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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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4
김진미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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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아이 걱정에 아이가 가는 곳은 어디나 따라가고 싶음 엄마라 제목부터 공감이 되더라구요.

걱정 많은 용감한 엄마들과
씩씩한 우리 아이들에게

라는 소개처럼 아이에 관한 거라면 걱정이 많지만 우리 아이 일이라면 용감해지는 엄마, 하지만 엄마 걱정과는 반대로 씩씩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죠. 정말 공감 되더라구요.

🥰 엄마, 왜 이 아줌마는 왜 하마 입에 들어가 있어요?
😀 그 이유를 같이 찾아 볼까?

아이도 표지를 보자마자 궁금증을 갖더라구요. 용감한 엄마가 왜 하마입에 들어가 있는 지 궁금하죠?

책을 넘기면 보이는 첫 면지에요. 도시락 김밥 크기는 괜찮을지, 날씨는 어떤지, 멀미는 할지.. 소풍날은 아이의 들뜸처럼 엄마의 걱정도 엄청나죠. 엄마는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 ♡♡이도 소풍갈 때 버스 타고 갔지? 누구랑 앉았어?
🥰 응, 버스탔어. ♤♤이랑 같이 앉았어

아이도 소풍 갈때 노란버스를 타고 간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책을 읽으면서 자기 경험 이야기가 나오면 더 집중하더라구요. 들뜬 아이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죠?

표지에서 왜 엄마가 하마 입에 있었는지 알려주는 페이지에요. 도시락을 두고 간 아이를 따라 간 엄마가 실수로 잡고 있던 줄을 놓치죠. 현실과는 먼 이야기지만 소풍까지 따라가서 아이를 보호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같겠죠? 그림을 보면 중간중간 엄마들이 숨어서 지켜보고 있답니다. 아이들은 엄마를 못본채로 즐거운 소풍을 즐기죠.

마지막 면지는 면지는 아이의 일기로 마무리되요. 즐거운 하루가 담긴거 같죠?

엄마, 나 걱정했어?
아, 아니! 하나도 걱정 안했어.

아이의 걱정했냐는 물음에 안했다고 답하는 엄마. 우리 아이에게는 용기와 믿음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죠. 저만 우리 아이에 대해 걱정이 많은 것이 아닌 모든 엄마의 마음이 담긴 거 같아 공감도 잘 되고, 아이도 이런 엄마의 마름을 알아주면 좋겠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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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문방구 제제의 그림책
간장 지음 / 제제의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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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문방구> 라니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죠. 제가 어렸을 때는 문방구는 꼭 하루 한번은 들러야 하는 곳이었지만 아이는 아직 문방구는 가보지 못했네요. 그래서 문방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왜 엉뚱한지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재미날 거 같더라구요.

😀 문방구는 공부할 때 필요한 것들을 팔아. 연필이나 붓 같은거
🥰 여기 돼지저금통도 팔아?

책을 넘기면 보이는 첫 면지에요. 아이는 이 면지를 좋아하더라구요.

🥰 아저씨 배에서 꾸루룩 소리가 났어요? 뿍뿍 아저씨 방귀 뀐다
😀 잠시 외출중이라고 해놓고 화장실 갔대.

* 미로가 물건을 살 때 어떻게 다르게 말하는지 주의깊게 읽어 보세요. 라는 문구가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보니 물건을 세는 단위에 맞춰서 물건을 부르더라구요. 아이에게 아직 물건을 세는 단위에 대해서는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함께 자연스럽게 배우면 좋겠더라구요. 빵 한 봉지, 책 한권, 반창고 한 상자, 앞치마 한벌 등등..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아이와 대화 할때 이야기 해줘야 겠어요.

준비물을 두고 온 미로가 비상금을 들고 준비물을 사러 다녀요. 편의점의 모습이 보이죠. 우유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편의점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눠보았어요. 빵집에서는 먹고 싶은 빵도 골라보고, 서점에서는 얼마전 다녀온 경험도 이야기 해보았어요. 아이에게 익숙한 공간들이 나오니 이야깃 거리가 다양하더라구요.

엉뚱한 문구점은 수수께끼를 풀어야 들어가고, 정답을 맞추면 물건을 공짜로 준답니다. 아이도 적극적으로 문제 풀이에 참여하였어요.

😀 곰을 거꾸로 하면?
🥰 문!!!
😀 썩은 이가 많지만 노래를 잘 하는 것은?
🥰 피아노! 이렇게 누르면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날씬해~ 이렇게 노래 부를 수 있잖아

수수께끼가 있으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미나 하더라구요.

책의 마지막 면지에는 우리 동네에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살펴 볼수있어요. 미로의 하루 일과를 돌아보며 같이 이야기도 정리하고 아이와 함께 가본 곳의 경험도 이야기 나누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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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무적 경찰 하리켄 올리 그림책 19
하라 히로아키.버스데이 지음, 이소담 옮김 / 올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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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저씨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경찰 하리켄이라는 제목을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거짓말은 용서치 않겠다"라는 하리켄의 멘트만 보아도 범인을 찾아 다니는 정의로운 경찰일거 같죠?

책을 넘기는 첫 면지에요. 뉴콕마을의 정의로운 경찰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는 고리고리 선장과 하리켄의 이름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 엄마, 이거는 경찰차에요? 왜 하리켄이 타요?
😀 하리켄이 범인을 잡으러 다닐 때 타야지
🥰 왜 이름이 하리켄이에요?
😀 하리와 켄을 합쳐서 그렇게 부르는 거래

어느날, 머니은행이 털렸다는 소식에 하리켄이 출동하죠. 가는 길은 도로미로로 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손으로 따라 그리며 은행을 찾아갔답니다. 그리고 마을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슈퍼, 주유소, 케이크 가게 등을 살펴보았어요.

😀 금화가 뭔줄 알아?
🥰 응, 도둑들이 훔치는 거

범인을 찾아가는 중간중간 미션들이 있어요. 주차장에서 열쇠고리 찾기, 범인의 자동차 찾기, 카드 찾아주기 등등 재미난 요소들이 많더라구요.

하리켄이 결국 범인들을 찾게 되고 사건을 해결하게 되죠. 아이가 좋아하는 장면은 바로 하리가 가시를 발사하는 장면이었어요. 슈수슈슈슉 소리와 함께 해주니 너무 즐거워 하더라구요. 범인을 찾는 하리켄의 여정과 중간중간에 아이에게 주어진 미션이 어울어져 너무 재미나더라구요.

오늘도 하리켄 덕분에 안전한 뉴콕마을이에요.

🥰 경찰 아저씨들이 악당을 감옥이 가두는 거야?
😀 응, 감옥에 데려가야지

그림도 쨍하니 색감이 좋아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고 다양한 등장인물이 있어서 볼거리도 정말 많았답니다.

마지막 면지에는 하리와 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이 있어요. 하리의 가시 발사와 팬케이크를 좋아한 켄 너무 귀엽더라구요. 범인을 찾는 재미난 여정의 <출동! 무적 경찰 하리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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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사냥꾼 풀빛 그림 아이
김민우 지음 / 풀빛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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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사냥꾼>이라는 제목부터 재미난 느낌이 들죠? 어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괴물을 찾아 사냥하는 아이들만의 재미난 놀이일거 같아요.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더라구요.

😀 여기 괴물이 숨어있대, 찾아볼까?
🥰 여기 있다! 이것도 괴물아니야?

표지부터 마을 여기저기에 괴물들이 숨어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이 괴물들을 찾아보았답니다. 아이도 괴물을 찾아보는 게 재미난지 눈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며 잘 찾더라구요.

책을 넘기면 보이는 첫 면지에요. 전설의 괴물을 사냥하는 아이템들이 소개되어 있죠.

😀 ♡♡이는 뭘로 괴물을 사냥할거야?
🥰 나는 잠자리채랑 비눗방울!! 엄마는?
😀 엄마는 이 망원경. 멀리까지 볼 수 있을 거 같아.

​아이와 무슨 아이템이 유용할지 이야기도 나눠보고 괴물 사냥꾼들이 사냥을 할때 어떤 아이템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나더라구요. 기발하면서도 재미난 아이템들이죠.

아이들은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괴물들을 찾아다닙니다. 가장 공감되는 장면이었어요. 아이들은 집에서도 많은 괴물들을 사냥하는지 집안을 온통 엉망으로 해놓았어요. 저희집에서도 자주보이는 풍경이에요. 엄마가 치우는 속도보다 두 아이가 어지르는 속도가 더 빠르죠. 허탈한 엄마 아빠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형에게는 괴물들이 잘 보이지 않죠. 철이 든걸까요? 하지만 여전히 동생에게는 잘 보이죠.

🥰 징검다리다. 나도 할아버지랑 건너봤어
😀 ♡♡이도 동생이랑 건널 때 동생 도와 줄거야?
🥰 응! 도와줄거야

만약 동생이 위험에 빠지면 내가 도와줄거야
아무리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타나도 맞서 싸울거야

동생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돋보이는 장면이자 다짐이죠. 아무리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타나도 형이 맞서 싸워준다니 너무나 기특하고 든든하죠. 저희 아이도 같은 마음을 가지면 좋을 거 같아요.

책의 마지막 면지에요. 우리마을 괴물지도죠. 아이와 우리 동네 지도를 살펴보고 아이가 보이는 괴물을 표시해 봐도 즐거운 책놀이가 될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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