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의 소풍
마리 티비 지음, 파비앵 옥토 랑베르 그림, 손시진 옮김 / 키즈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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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이라면 누구나 설레죠. 표지부터 귀여운 친구들이 소풍을 가는 모습이 보여요.

😀 이건 무슨 버스일까?
🥰 아기 동물들이 타는 버스 아닐까?

오늘은 아기 곰 모모와 친구들이 소풍을 가는 날이에요.

🥰 왜 선생님이 운전을 하지?
😀 선생님이 운전 해야지~
🥰 왜 친구들이 안 앉아요? 앉아야 가는데

아이는 귀여운 그림을 하나하나 살펴 보더라구요.

그런데 친구가 독수리에게 잡아 먹힐 위기에 처해요.

😀 친구들이 감싸줬대, 우리도 도와줄까?
🥰 응! 독수리 안돼!!

친구들과 도와가며 하는 소풍 이라면 언제나 환영이겠죠? 귀여운 모모와 함께 하는 소풍 너무 좋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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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그림책에 묻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
이정은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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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부가 이끌어주고 빈료가 깨우쳐주더라도
가정에서 몸소 실천하여 가르치고
훈계하는 것만은 못합니다.
조선왕조실록

조선 왕조 실록에 기록된 말로 시작된 들어가며. 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는 점이 많았습니다.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며 선생님의 수업을 듣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라 집에서 엄마 아빠와 생활하는 것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죠. 엄마 아빠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을 안은 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욱하는 엄마, 멀어지는 아이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 아이에게 화를 내고는 아이가 잠든 후에 후회할 때가 많죠. 조금만 더 참을 걸.. 하면서요. 그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제시해 주더라구요.

1. 화가 나면 일단 그 상황을 정리하고 거리를 두세요.
내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잠시 심호흡을 해도 좋을 거 같아요.
2. 짧고 명확한 메시지를 주는 훈육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혼내다보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면서 감정을 허비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상황을 이해시키는 말을 짧게 알려주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3. 지나친 기대가 아이를 짓누르고 있지는 않나요?

☆ 긍정언어 사용하기

아이에게 "손 안씻으면 병에 걸린다" 라는 부정적인 말보다 "양치 잘하니 이가 반짝이네"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죠. 생각해보니 부정어를 더 많이 쓰고 있는 거 같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긍정어를 사용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겠어요.

무조건 화부터 내는 아이

저희 아이도 자신이 만들어 놓은 장난감을 동생이 어지럽힐 때 화를 많이 내요. 그래서 걱정이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 해결책을 찾은 거 같아요.

1. 아이 마음의 온도를 먼저 읽어주세요.
어린 동생이 자신의 장난감을 어지럽히는 상황이 반복 되다보니 그동안에 쌓인 화를 크게 분출하는 거 같아요.
2. 불편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해볼 기회를 주세요.
아이가 힘들어 하는 이유를 언어로 표현해 주고 아이가 스스로 객관적으로 마음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거에요.
3. 화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엄마 아빠에게 왜 화가 났는지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림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를 돌아보고 또 엄마를 돌아 볼수 있다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특히나 아이의 행동이 걱정될때 참고로 함께 보면 좋은 책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소개된 책들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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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의 장화
레일라 브리엔트 지음, 장현정 옮김 / 세용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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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장화 신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엘리엇의 장화>라는 제목만 보고도 좋아하더라구요.

😀 엘리엇의 장화에 뭐 하는 거지?
🥰 넣어주고 있어
😀 엘리엇이 어떨거 같아?
🥰 무거울 거 같아

표지에는 엘리엇의 장화에 무언 가를 넣어주는 손들이 보여요. 내용이 궁금해 지죠?

책을 넘기면 보이는 첫 면지에요.

😀 장화가 많이 있네
🥰 나는 파란 장화가 좋아 엄마는?
😀 엄마는 토끼!
🥰 이 빨간색은 엘리엇 장화 아니야?

아이는 다양한 장화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파란 장화를 선택했다가 눈이 있는 장화가 좋다며 오리, 공룡, 호랑이 장화를 고르더라구요. 참 다양한 장화죠?

가족들의 선물이 담긴 장화를 엘리엇은 잘 신을 수 있을까요?

마지막은 엘리엇이 장화를 벗어던진답니다.

😀 엘리엇은 다시 무거운 장화를 신을까?
🥰 안 신을 거 같아.

엘리엇은 앞으로 무거운 장화는 신지 않을 거 같아요. 하지만 가벼워진 마음으로 더 재미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거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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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아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5
김도경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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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아이>라니, <피리 부는 사나이>가 떠오르기도 하고요. 무슨 내용일지 예상이 어렵더라구요. 표지에 아이가 피리을 불고 있는 모습이 보여요.

아이가 숟가락 피리을 불자 각종 야채와 채소들이 그릇 밖으로 나옵니다.

🥰 엄마, 왜 채소들이 따라와요?

삐빅! 하는 아이의 피리 소리에 맞춰 채소들은 한 줄로 따라오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엉뚱한 포즈를 취하기도 해요. 귀여운 아이와 채소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내용은 편식을 하는 아이가 피리를 불어 채소들을 밖으로 빼내는 이야기에요. 아이의 귀여운 상상력과 귀여운 모습에 미소가 끊이질 않더라구요. 가끔은 채소를 먹기 싫을 때도 있고 그런거겠죠? 하지만 골고루 먹었으면 좋겠는 엄마의 마음도 아이가 알아주면 좋을 거 같아요ㅎㅎ

마지막 면지는 채소와 야채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소개된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먹으면 편식을 고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편식이 심한 편인데 같이 노력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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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좋아해!
헬로 럭키 지음, 정윤 옮김 / 키즈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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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좋아해!> 라는 제목처럼 좋아한다고 많이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책이에요. 읽으면서 페이지 마다 아이에게 좋아한다고 이야기 해주니 좋더라구요.

표지의 귀여운 바나나의 고백이 보이시죠? 귀여운 친구들의 고백에 마음도 따뜻해 진답니다.

아이가 가장 관심을 가진 페이지는 다람쥐 페이지에요.

나는 다람쥐가 도토리를 좋아하는 것보다
너를 더 좋아해!

다람쥐가 도토리를 좋아하는 것보더 더 좋아한다니, 최고의 고백이죠? 아이는 다람쥐가 도토리를 좋아하냐며 궁금해 하길래 다람쥐 자연관찰 책까지 연계독서를 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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