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사부가 이끌어주고 빈료가 깨우쳐주더라도가정에서 몸소 실천하여 가르치고 훈계하는 것만은 못합니다.조선왕조실록조선 왕조 실록에 기록된 말로 시작된 들어가며. 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는 점이 많았습니다.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며 선생님의 수업을 듣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라 집에서 엄마 아빠와 생활하는 것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죠. 엄마 아빠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을 안은 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욱하는 엄마, 멀어지는 아이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 아이에게 화를 내고는 아이가 잠든 후에 후회할 때가 많죠. 조금만 더 참을 걸.. 하면서요. 그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제시해 주더라구요.1. 화가 나면 일단 그 상황을 정리하고 거리를 두세요.내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잠시 심호흡을 해도 좋을 거 같아요.2. 짧고 명확한 메시지를 주는 훈육이 필요합니다.아이를 혼내다보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면서 감정을 허비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상황을 이해시키는 말을 짧게 알려주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3. 지나친 기대가 아이를 짓누르고 있지는 않나요?☆ 긍정언어 사용하기아이에게 "손 안씻으면 병에 걸린다" 라는 부정적인 말보다 "양치 잘하니 이가 반짝이네"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죠. 생각해보니 부정어를 더 많이 쓰고 있는 거 같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긍정어를 사용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겠어요.무조건 화부터 내는 아이저희 아이도 자신이 만들어 놓은 장난감을 동생이 어지럽힐 때 화를 많이 내요. 그래서 걱정이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 해결책을 찾은 거 같아요.1. 아이 마음의 온도를 먼저 읽어주세요.어린 동생이 자신의 장난감을 어지럽히는 상황이 반복 되다보니 그동안에 쌓인 화를 크게 분출하는 거 같아요.2. 불편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해볼 기회를 주세요.아이가 힘들어 하는 이유를 언어로 표현해 주고 아이가 스스로 객관적으로 마음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거에요. 3. 화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엄마 아빠에게 왜 화가 났는지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그림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를 돌아보고 또 엄마를 돌아 볼수 있다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특히나 아이의 행동이 걱정될때 참고로 함께 보면 좋은 책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소개된 책들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