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문방구> 라니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죠. 제가 어렸을 때는 문방구는 꼭 하루 한번은 들러야 하는 곳이었지만 아이는 아직 문방구는 가보지 못했네요. 그래서 문방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왜 엉뚱한지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재미날 거 같더라구요.😀 문방구는 공부할 때 필요한 것들을 팔아. 연필이나 붓 같은거🥰 여기 돼지저금통도 팔아?책을 넘기면 보이는 첫 면지에요. 아이는 이 면지를 좋아하더라구요.🥰 아저씨 배에서 꾸루룩 소리가 났어요? 뿍뿍 아저씨 방귀 뀐다😀 잠시 외출중이라고 해놓고 화장실 갔대. * 미로가 물건을 살 때 어떻게 다르게 말하는지 주의깊게 읽어 보세요. 라는 문구가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보니 물건을 세는 단위에 맞춰서 물건을 부르더라구요. 아이에게 아직 물건을 세는 단위에 대해서는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함께 자연스럽게 배우면 좋겠더라구요. 빵 한 봉지, 책 한권, 반창고 한 상자, 앞치마 한벌 등등..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아이와 대화 할때 이야기 해줘야 겠어요.준비물을 두고 온 미로가 비상금을 들고 준비물을 사러 다녀요. 편의점의 모습이 보이죠. 우유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편의점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눠보았어요. 빵집에서는 먹고 싶은 빵도 골라보고, 서점에서는 얼마전 다녀온 경험도 이야기 해보았어요. 아이에게 익숙한 공간들이 나오니 이야깃 거리가 다양하더라구요.엉뚱한 문구점은 수수께끼를 풀어야 들어가고, 정답을 맞추면 물건을 공짜로 준답니다. 아이도 적극적으로 문제 풀이에 참여하였어요. 😀 곰을 거꾸로 하면?🥰 문!!!😀 썩은 이가 많지만 노래를 잘 하는 것은?🥰 피아노! 이렇게 누르면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날씬해~ 이렇게 노래 부를 수 있잖아수수께끼가 있으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미나 하더라구요.책의 마지막 면지에는 우리 동네에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살펴 볼수있어요. 미로의 하루 일과를 돌아보며 같이 이야기도 정리하고 아이와 함께 가본 곳의 경험도 이야기 나누니 좋더라구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경찰 아저씨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경찰 하리켄이라는 제목을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거짓말은 용서치 않겠다"라는 하리켄의 멘트만 보아도 범인을 찾아 다니는 정의로운 경찰일거 같죠?책을 넘기는 첫 면지에요. 뉴콕마을의 정의로운 경찰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는 고리고리 선장과 하리켄의 이름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엄마, 이거는 경찰차에요? 왜 하리켄이 타요?😀 하리켄이 범인을 잡으러 다닐 때 타야지🥰 왜 이름이 하리켄이에요?😀 하리와 켄을 합쳐서 그렇게 부르는 거래어느날, 머니은행이 털렸다는 소식에 하리켄이 출동하죠. 가는 길은 도로미로로 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손으로 따라 그리며 은행을 찾아갔답니다. 그리고 마을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슈퍼, 주유소, 케이크 가게 등을 살펴보았어요.😀 금화가 뭔줄 알아?🥰 응, 도둑들이 훔치는 거범인을 찾아가는 중간중간 미션들이 있어요. 주차장에서 열쇠고리 찾기, 범인의 자동차 찾기, 카드 찾아주기 등등 재미난 요소들이 많더라구요.하리켄이 결국 범인들을 찾게 되고 사건을 해결하게 되죠. 아이가 좋아하는 장면은 바로 하리가 가시를 발사하는 장면이었어요. 슈수슈슈슉 소리와 함께 해주니 너무 즐거워 하더라구요. 범인을 찾는 하리켄의 여정과 중간중간에 아이에게 주어진 미션이 어울어져 너무 재미나더라구요.오늘도 하리켄 덕분에 안전한 뉴콕마을이에요.🥰 경찰 아저씨들이 악당을 감옥이 가두는 거야?😀 응, 감옥에 데려가야지그림도 쨍하니 색감이 좋아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고 다양한 등장인물이 있어서 볼거리도 정말 많았답니다.마지막 면지에는 하리와 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이 있어요. 하리의 가시 발사와 팬케이크를 좋아한 켄 너무 귀엽더라구요. 범인을 찾는 재미난 여정의 <출동! 무적 경찰 하리켄> 추천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괴물 사냥꾼>이라는 제목부터 재미난 느낌이 들죠? 어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괴물을 찾아 사냥하는 아이들만의 재미난 놀이일거 같아요.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더라구요.😀 여기 괴물이 숨어있대, 찾아볼까?🥰 여기 있다! 이것도 괴물아니야?표지부터 마을 여기저기에 괴물들이 숨어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이 괴물들을 찾아보았답니다. 아이도 괴물을 찾아보는 게 재미난지 눈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며 잘 찾더라구요.책을 넘기면 보이는 첫 면지에요. 전설의 괴물을 사냥하는 아이템들이 소개되어 있죠. 😀 ♡♡이는 뭘로 괴물을 사냥할거야?🥰 나는 잠자리채랑 비눗방울!! 엄마는?😀 엄마는 이 망원경. 멀리까지 볼 수 있을 거 같아.아이와 무슨 아이템이 유용할지 이야기도 나눠보고 괴물 사냥꾼들이 사냥을 할때 어떤 아이템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나더라구요. 기발하면서도 재미난 아이템들이죠. 아이들은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괴물들을 찾아다닙니다. 가장 공감되는 장면이었어요. 아이들은 집에서도 많은 괴물들을 사냥하는지 집안을 온통 엉망으로 해놓았어요. 저희집에서도 자주보이는 풍경이에요. 엄마가 치우는 속도보다 두 아이가 어지르는 속도가 더 빠르죠. 허탈한 엄마 아빠의 표정이 보이시나요?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형에게는 괴물들이 잘 보이지 않죠. 철이 든걸까요? 하지만 여전히 동생에게는 잘 보이죠.🥰 징검다리다. 나도 할아버지랑 건너봤어😀 ♡♡이도 동생이랑 건널 때 동생 도와 줄거야?🥰 응! 도와줄거야만약 동생이 위험에 빠지면 내가 도와줄거야아무리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타나도 맞서 싸울거야동생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돋보이는 장면이자 다짐이죠. 아무리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타나도 형이 맞서 싸워준다니 너무나 기특하고 든든하죠. 저희 아이도 같은 마음을 가지면 좋을 거 같아요.책의 마지막 면지에요. 우리마을 괴물지도죠. 아이와 우리 동네 지도를 살펴보고 아이가 보이는 괴물을 표시해 봐도 즐거운 책놀이가 될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마음의자> 라는 제목을 보면서 훈육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 빠지지 않는 '생각하는 의자'가 떠오르기도 하고요. 마음에 관한 내용이니 아이와 함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 같아 기대가 되더라구요.표지부터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한 아이와 그 주변을 둘러싼 동물 친구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책을 읽어보았어요. 마음 의자는 누가 앉느냐에 따라 철호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마법의 의자에요. 빈 마음의 의자에 앉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많답니다. 정말 사람마다 마음의 의자가 있을 거 같죠. 그 의자에 누가 앉느냐 또 앉는 사람의 마음이 어떻냐에 따라서 사람의 마음과 기분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오른쪽 페이지에서 철호의 기쁨, 분노, 슬픔, 멍 한 것처럼요.공부벌레 -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마음 의자에 앉았으면 하는 친구일거 같아요. 학사모를 쓰고 안경을 쓴 귀여운 모습이죠.놀자놀자 삼총사 - 아이들의 마음의 1순위 일거 같아요. 놀자놀자 삼총사 이름부터 즐거워 보이죠.막먹는 하마 - 엄마의 마음의 의자에 많이 들어오는 친구인거 같아요. 뜨끔하더라구요.불고릴라/킹콩- 마음의 의자에 절대로 안나타났으면 싶네요.😀 ♡♡이는 누가 이기면 좋겠어?🥰 나는 영웅가면! 이거는 로봇아니야?승자는 예상을 뒤엎은 친구더라구요^^마지막은 마음의자에 누가 앉았을지 표정을 보고 연결해 보는 페이지가 있어요. 이 활동을 하다보니 훨씬 더 다양한 마음의자에 앉힐 친구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음에 대해서 더 깊이 이야기 나눠보고 실생활에 적용해도 될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심심한 악어와 심심한 무당벌레의 조합이라니 낯선 조합에 두 동물이 만나 무엇을 할지 궁금하더라구요. 악어와 무당벌레가 심심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심심하다는 게 뭔지 알아?🥰 심심한거😀 응,, 할일이 없어서 지루한 거야표지를 보고 심심하다라는 표현은 할 일이 없이 지루하고 무료한 것이라는 뜻으로 설명해 주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꼭 그 뜻만이 아닌 무늬가 없어서 밋밋하다의 의미로도 사용되었더라구요. 우리말의 특징이죠. 같은 단어지만 여러 뜻을 가지고 있는 동음이의어가 많다는 것이요. 아이와 이런 단어들에 대해서도 이야가 나눠 보면 좋을 거 같아요. 또 표지의 배경을 보면 악어의 줄무늬와 무당벌레의 점들을 표현하고 악어와 무당벌레는 밋밋하게 표현 한 것도 재미나더라구요.심심해 하는 악어와 무당 벌레가 있었어요. 둘은 여러 다른 동물을 만나러 다닙니다.🥰 이 거는 스컹크야😀 응, 스컹크는 적들을 만나면 지독한 방귀를 뀌어🥰 그럼 적들이 깜짝 놀라서 도망가!요즘 재밌어 하는 동물인 스컹크가 나오니 좋아하더라구요. 페이지 중간중간에 네컷으로 된 만화 형식을 가진 페이지도 있어서 신선하기도 하고 흥미와 재미가 두배가 되더라구요. 심심해서 무늬를 원하는 악어와 무당벌레에게 변화가 생깁니다. 수박을 먹은 악어의 몸이 점점 변하죠. 악어 손!!! 악어 꼬리!! 하면서 아이도 신나하더라구요.수박을 너무 많이 먹은 악어가 수박을 뿜게 되고 덕분에 무당벌레들도 무늬가 생깁니다.🥰 이거는 불꽃놀이 아니야?😀 정말 불꽃놀이 같다. 악어가 이렇게 뿜어버렸대마지막 면지에는 무늬를 원하는 다른 동물들도 찾아오죠. 멜론? 파인애플? 무슨 무늬를 원할라나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아무 무늬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에게는 무늬가 필요하지 않겠죠?ㅎㅎ[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