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치과를 많이 무서워 하죠. 치과에 가야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싫어하고 울기도 하고요. 치과에 가지 않으려면 양치도 열심히 하고 단 것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효과적이지 않아요.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7 이빨벌레가 사는 나라> 라는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으면서도 핵심만 콕콕 전달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똥똥구리 시리즈는 처음 접해보았는데 쨍한 그림과 중간중간 미로찾기나 흥미로운 퀴즈들에 들어있어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 보더라구요.똥똥구리 탐정이 시장에 갔는데 은별이라는 한 아이가 사라진 사건을 알게되고, 은별이를 찾아나선답니다. 아주 작은 구멍으로 아이를 따라 들어가는데, 그곳은 이상한나라 이면서 이 상한 나라죠. 빨강 괴물 초코족 이빨 벌레 등을 만나서면 위기를 겪지만 결국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답니다. 어금니를 어금바위 목구멍을 지옥굴 충치를 구덩이 등으로 표현 한 것도 재미 있더라구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들이 가끔은 샤워하기 싫어하는 날이있죠. 그럴때마다 함께 읽어보면서 왜 샤워를 해야하는지 왜 중요한지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주인공 승준이는 눈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싫어해요. 그래서 물수건으로 몸을 닦기만 하는 날이 있기도 한답니다. 머리가 가려워 손톱으로 긁고 있는데 누군가의 소리가 들려요. 바로 뽀득뽀득 무사였답니다. 뽀득뽀득 무사는 손톱으로 머리를 긁으면 상처가 나니 손가락 안쪽으로 긁거나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알려줘요. 그리고 눈에 물이 안들어가게 머리를 감는 방법을 알려주죠. 저희 아이들도 고개를 뒤로 젖혀서 감는데 자신과 같은 방법이라고 반가워했답니다. 그리고 로션 바르고 마무리까지!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왜 꼭 샤워를 해야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재미난 그림으로 아이들의 집중도도 높았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들과 재미난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이는 무엇이 재미난 일이야?🥰 나는 동생이 반말 안하는 일😀 ◇◇이는 뭐야?👶 나는 야구장😀 악어 들에게는 재미난 일이 뭘까?🥰 맛있는 고기를 먹는 거어느날 아기 악어들 크록이랑 다일이는 심심해서 재미난 일을 찾고 있었어요. 벌집을 건들기도 하고 도마뱀들이랑 술래잡기도 해보려고 하죠. 그러다 하마를 놀래켜보기로 한답니다. 나비 두꺼비 할아버지 등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마가 깜짝놀라 큰 물보라을 일으킬 일만 생각하며 조심조심 다가가죠. 사실 하마는 악어들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는 반대로 악어들을 놀래켜준답니다.하마에게 가까이 다가갈수록 들키지는 않을지 조마조마 하면서 아이들과 집중해서 읽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꼬복바위의 비밀>은 보는 내내 대복이의 완치를 응원하게 되고 꼬복이의 여정을 걱정하고 응원하게 되고 감동과 눈물이 흐르는 책이었어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 아이들이 꼭 깨달으면 좋겠습니다.대복이는 어느날 친구들이 괴롭히는 거북이를 구하주고 꼬복이라는 이름을 지어줘요. 축구를 좋아하는 대복이지만, 비 오는 날 축구를 하다가 뇌염에 걸려 부작용으로 걷지 못하게 된답니다.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대복이가 절망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대복이의 할머니는 꼬복이가 큰 거북이 되어 대복이를 걷게 해주길 바라며 꼬복이를 방생해요. 꼬복이는 대복이를 걷게 하겠다는 일념하나로 높은 절을 오르고 내려요. 그러다 청설모를 사귀게 되고 우여곡절을 함께한답니다. 그리고는 친구들을 돕다 죽음을 맞이한 꼬복이. 꼬복바위가 된답니다. 그리고 한 부자가 찾아오는데 바로 이제는 걸을 수 있게된 대복이와 그의 아들이었죠.대복이를 걷게 하고 싶었던 꼬복이의 마음. 진심, 그리고 절망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바라자 일어난 기적. 감동이 담긴 책이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발명가이자 모험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탐정, 엉뚱하고 발랄한 소녀 브리짓 밴더퍼프는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소녀에요. 작은 단서만을 가지고도 멋진 추리를 해나간답니다. 어느날 굶주린 유령의 밤 축제랄 앞두고 유령기차가 나타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유령 기차의 비밀> 한번 읽기 시작하자마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그 자리에서 뚝딱 다 읽었답니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이름의 빵이 나오는 데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궁금한 빵들이더라구요. 더욱 이야기에 흥미를 더하고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그림들이 책을 이해하기에 훨씬 더 좋게해주더라구요.유령기차가 3칸이 있다는 것과 페이지 언니, 시장이 납치 된 후 마지막 칸은 자신의 아빠가 될 것이라는 브리짓의 추리는 소름이 쫙 끼칠정도로 짜릿했어요. 작은 단서 만으로, 추측이 아닌 사실만을 체크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도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기에 너무 좋고요.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시간이 됐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