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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친구들 ㅣ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2
김인숙 지음, 백명식 그림 / 맑은물 / 2022년 2월
평점 :
일시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혼자고 너도 혼자야, 그런데 너와 내가 함께면 우리가 돼. '우리' 라는 말은 언제나 따뜻하고 포근한 말이죠. <힘이 되는 친구들>은 아이와 함께 '우리'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우리 가족. 가장 가까운 사이죠. 아이도 책을 보면서 나도 할아버지, 할머니 있는데~ 하며 반가워 하더라구요. 올림픽 기간에 우리나라 선수들을 함께 본 터라 우리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듯 했습니다.
그리고 이웃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윗집 아랫집 아저씨, 아주머니들과 인사하고 말을 나누면서 우리 이웃에 대해서 좋은 기억이 많은 아이라 좋더라구요.
볶음밥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각각의 재료지만 한데 어울어져야 맛있는 볶음밥이 되죠.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또, 다름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동생과 나는 다르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우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