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중에서 <도둑 산타가 우리집에 온다면>은 반전의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구요.😀 산타는 좋은 사람이야? 나쁜사람이야?🥰 좋은 사람~ 우리한테 선물을 주잖아😀 도둑은 좋은 사람이야? 나쁜사람이야?🥰 나쁜사람~ 남의 물건을 가져가잖아😀 그럼 도둑산타는?🥰 음.. 나쁜사람?아이는 도둑산타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과연 도둑 산타는 나쁜지 궁금해 하며 책을 읽어보았어요.장난꾸러기 요정들이 고요한 집에 들어와 물건들을 나릅니다. 그리고 산타레옹이라는 트럭에 옮긴답니다. 왜 물건들을 훔쳐가는 걸까요? 그 답은 마지막 복면 소녀의 편지에서 밝혀집니다. 우리는 잘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할 거 같은 물건들을 나눠주는 내용이더라구요. 😀 우리집에서도 필요한 사람들에게 줄 물건이 있을까?🥰 음, 뭐가 있지?😀 ♡♡이 피카츄 인형은 어때? 이제는 잘 안가지고 놀잖아🥰 안돼~~~아직 아이는 나누는 것보다는 선물 받는 게 더 익숙한 거 같더라구요ㅎㅎ 도둑산타의 의미를 잘 생각하면서 앞으로는 나눌 줄 아는 아이가 되면 좋을 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공룡과 놀이터는 아이들의 최애소재지요. 두 최애소재의 만남에 너무나 기대되는 책이더라구요. 아이도 <공룡 놀이터>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좋아했답니다.😀 공룡 놀이터? ♡♡이는 놀이터에서 어떤 공룡을 만나고 싶어?🥰 나는 똥꼬사우르스~😀 어떻게 생겼는데?🥰 얼굴은 엉덩이 탐정처럼 엉덩이이고 입에서는 강력한 독가스가 나와, 엄마는?😀 음, 뭐가 좋을까?🥰 엄마는 마이아사우라 어때? 마이아사우라는 아기 공룡들을 잡아가는 나쁜 공룡들만 공격하거든공룡 이야기에 아이의 이야기 주머니가 끝이 없더라구요. 율이는 할머니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러 갔어요. 하지만 무서운 미끄럼틀에서 내려오지 못해요. 그러다 브라키오사우르스와 잠자리의 도움으로 용기를 얻는답니다.🥰 12번째 만에 성공했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게 중요하지공룡과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아이들 같애요. 마지막에 할머니의 허리에서 스테고사우르스의 꼬리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아이가 재미있게 보았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 도 재미있게 봤는데 효뚠 작가님의 신작이라니 너무 기대되더라구요. 귀여운 그림에 웃음이 절로 지어졌답니다.😀 선인장은 원래 어디서 자라는 지 알아?🥰 몰라😀 원래 무더운 사막에 살아🥰 쌍봉낙타가 사는 곳?😀 응🥰 그럼 식물들이 모여있는 식물원은?😀 그래서 그곳은 따뜻하게 해 놓지🥰 아 우리 인어공주가 있는 곳에 갔을 때 덥고 습했잖라 아이고 숨막혀아이는 선인장에 대해 관심을 갖더라구요. 전에 식물원에 가서 선인장을 보았던 기억도 떠올려 봤답니다.책을 펼치면 보이는 첫 면지에요.😀 다양한 별들이 있네 어디가보고 싶어?👶 나는 칙칙폭폭 기차별🥰 나는 치즈별, 치즈를 많이 먹을 수 있잖아선인장별이 추워진 다는 소식을 듣고 크림별 대원들은 선인장들을 구해옵니다. 선인장들이 지낼 온실도 만들어 주죠. 시간이 흘러흘러 어린 선인장들이 태어나고 눈을 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눈은 위함하겠죠? 어린 선인장들에게 포기는 없다! 아주 귀여운 방법으로 눈을 맞으려 한답니다. 그 방법은 기발하면서도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간결하면서도 아이들이 더 집중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가 재미있는 책이라며 들고오는 책이 될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비둘기는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죠. 생명이니 아껴줘야 한다는 의견과 똥을 싸거나 날갯짓을 한테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니 좋지 않다는 의견이 나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일단 비둘기를 보면 안녕을 외치거나 짹짹이라고 반긴답니다. 과연 이 책을 보면서 아이는 뭐라고 생각할 지 궁금하더라구요.😀 ♡♡이는 비둘기 본 적 있지?🥰 응😀 어디서?🥰 어린이집 가는 도로나 놀이터에서둘기네 부부는 아파트 실외기 옆에 둥지를 짓고 살고 있었지만 어느날 사람들이 내쫓아 내죠. 😀 ♡♡이는 비둘기가 오면 키울거야?🥰 아니😀 왜?🥰 비둘기가 내 머리를 콕 찍으면 어떻게 해아이는 비둘기를 키우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책에 등장하는 딸도 비둘기를 키우지 말자고 하고 할머니는 이도 생명이니 아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동물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마음으로 보살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른한 오후에 나타난 빨간 리본,진지한 얼굴로 리본 놀이에 집중하는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우당탕탕 사생활!표지부터 빨간 리본이 눈에 들어오죠? 고양이의 나른한 오후에 발견된 리본이니 빨갛게 포인트를 둔거 같아요. 😀 빨간 리본이네🥰 엄마 내가 봤는데 뒤에는 고양이도 다 빨개진다아이는 이미 엄마와 읽어보기도 전에 책을 한번 살펴보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인 고양이가 나오니 관심 집중이었답니다. 책 내용은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들어 있어요. 살랑살랑 폴짝 통통톡 폴짝폴짝 등등 아이와 읽으니 리듬감도 느껴지고 더 재미나더라구요. 😀 이건 뭔지 알아?🥰 음표~ 8분 음표야, 내가 문제낼게 그럼 검정동그라미에 기둥만 있는 건 뭘까?😀 4분음표😀 여기 날아다니는 물고긴 뭐게?🥰 날치~~ 날치는 이렇게 날개가 있지😀 음 그렇지🥰 날치는 잡혀도 날아가면 되겠다고양이가 다니는 이곳저곳을 보며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 거리도 많더라구요. 빨간 리본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나른하지 않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