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 - 어린이의 어휘력을 키워 주는 동화 한경 아이들 시리즈
전병규(콩나물쌤) 지음, 이예숙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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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병규 (콩나물쌤)

그림 - 이예숙

한국경제신문






작가이자 초등학교 선생님인 전병규 콩나물 쌤!

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해서인지 

5학년 2반의 교실 분위기와 반 친구들 각자의 개성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해

내용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콩나물 쌤의 특단의 조치가 이루어진다. 

반 별 클럽 활동으로 [콩나물 북클럽]이 만들어진다. 

아이들 반응은?

책이 좋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빼고

5학년 2반 아이들 대부분에게서 기운 빠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시들시들 마른 콩나물처럼 실망 한 아이들이

시원한 물을 꿀꺽꿀꺽 마신 팔팔 한 콩나물처럼

쑥쑥 성장해 나갈지 궁금해 진다. 





선우, 태형, 민호는 '떡볶이의 날' 맛있는 떡볶이를 먹고 나서

중학생 형에게 돈을 뜯길 위기에 쳐한다.

마침, 지나가던 반장 유진이의 기지로 위기에서 벗어난 후

선우는 유진이에게 특별한 감정이 생긴다. 


수업 시간에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해석을 해서 웃음 바다를 만들기도 하고,

단어의 뜻을 질문하는 친구들을 보고

고민하던 콩나물 쌤은 드디어 반 클럽 활동을 정한다. 

[경축! 콩나물 북클럽 오픈!]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던 활동이 아니여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반장 유진이와 가까이 지내고 싶은 선우는

아이들을 나름 설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매일 조금씩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 있을거야."

-p42 본문 중-


선생님의 깊은 의미가 담긴 클럽활동!

선생님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믿고 따라 줄 것이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은 믿고 기다려 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 아니라

생각도 쑥쑥 자라는 아이들.

[콩나물 쌤의 고민 상담소]를 통해 저 마다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흐믓하다. 





[문해력을 키우는 꿀팁]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5가지 꿀팁도 얻을 수 있다. 

재미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으니 좋다. 

문해력을 키우고 싶다면 꼭 읽어보고 실천해 보자.

작은 습관으로 문해력을 콩나물처럼 쑥쑥 키워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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