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기묘한 소원 1 : 새로운 친구들 디즈니 기묘한 소원 1
베라 스트레인지 지음, 김미선 옮김 / 라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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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베라 스트레인지

옮김 - 김미선

라곰



 바다를 아끼고 바다 생물들을 사랑하는 셸리!

하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바다에 상처를 입히게 되고,

악한 마음의 바다 마녀인지, 선한 트리톤베이의 수호자인지도 모르는

우르슬라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이야기!


 나도 모르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면서 평온하고 아름다운 바다와는 달리

어둠과 공포와 오싹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만약 바다 깊숙이 빠지는 상상 만으로도 소름이 돋으며

깊은 바다의 어둠이 정말 무섭게 느껴졌다. 

전설로만 여겨졌던 이야기가 나에게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떨까?

정말 신기하고 흥미롭고 신이 날 것 같은 모험이 펼쳐질 것 같다. 


 우연히 빛이 나는 앵무조개를 얻게 되면서 셸리는 믿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고민을 간직한 셸리에게 접근 한 바닷속 상상의 인물 우르슬라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조건으로 자신에게도 한 가지 부탁을 들어 달라고 한다.

셸리는 현명하게도 그 순간을 벗어나게 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닥치게 되고 가장 빠른 수영선수가 

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게 된다.

과연 셸리와 우르슬라의 계약은 행운일까? 불행일까?


 책을 읽으면서 "인어 공주"가 생각났다. 

무언가 절실히 원하는 이를 꼬드겨 계약을 하게 만들고

아슬아슬한 상황들을 만들어 위험한 상황과 주인공을 고민에 빠뜨리게 만드는....

아름다운 바다가 한순간에 위험과 공포로 바뀌는 장면은

상상하게 만들면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하게 만들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것!

소원을 빌은 셸리의 선택은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까?

손쉽게 얻은 행운은 결코 달콤 하지 만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선택에 대해 깨닫게 된 셸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끝을 알 수 없는 불안한 계약이 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

책을 놓지 못하고 단숨에 읽었다. 


 단지 친구가 필요했던 셸리의 선택과 깨달음!

바다 오염으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도 알려주는 이야기!

전설 속 이야기가 현실처럼 펼쳐지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

디즈니 인어 공주를 연상케 하며 상상을 자극하는 이야기!

가독성도 좋아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드는 이야기!


 "어떤 소원이든 다 들어줄게. 단, 절대 되돌릴 수 없어" (본문 중)

너에게 이런 제안을 속삭인다면 너는 어떤 선택을 할래?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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