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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 - 멘탈 관리부터 세상 친절한 내신.모의고사 공부 노하우까지
이은지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406/pimg_7264622163370224.jpg)
지음 - 이은지
서사원
40대인 나만 해도 영어는 이해가 아닌 암기 위주로 했던 것 같다.
기억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암기했던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싸~~악~~!
아이들도 영어 단어를 그날 해야 할 분량을 해치우기 위해 열심히 외운다.
그리곤 확인 후 그날로 끝!!
결국 시간이 지나면 그 단어의 뜻과 스펠링은 가물가물해지거나 기억이 안난다.
영포자는 아니지만 영포자의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 공신의 공부 방법을 알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아웃풋 공부법이 공신들의 공부방법이다.
책으로 읽고, 쓰고, 암기하는 인풋 공부법에서
아웃풋 공부법으로 나만의 공부를 하는 것이다.
영어공부에서 영포자들의 잘못된 공부 방식과
공신들의 공부방법을 비교하면서 바른예, 그른예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글을 읽다보면 내가 어떤 공부 방법으로 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결국, 아웃풋 공부법은 자기주도 학습으로 내가 파고들어 깨달아가는 공부인 셈이다.
이 책은 영어 공부를 할 때 한계에 부딪치는 그 높은 벽을
뛰어 넘을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읽으면서 나의 잘못된 공부 방식을 깨닫고 고쳐나갈 수 있게 도와주며
내게 맞는 공부 방식을 찾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것 같다.
중학생인 두 딸은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인강만 듣고 있다.
수업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찾아 실천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밖으로 끄집어 내는 것!!! 아웃풋 공부법!!!
전에는 '나만 알고 있으면 똑똑하고 시험성적이 좋다'라는 생각이 컸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누군가에게 가르쳐주고
이해 시킨다는 건 내가 진정 알고 있다는 것이며,
내가 아는 것을 노트로 정리할 때 알짜배기 지식이 되며,
끄집어 내는 활동을 많이 하면 더 좋다는 말에 동의를 한다.
시험 전 친구들에게 자신이 공부한 과학을 가르쳐 주면서
좋은 점수가 나왔기에 정말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이 책은 마음 공부, 아웃풋 공부법, 성적 올리는 꿀팁,
내신 준비, 모의고사 준비, 내게 맞는 과와vs 학원 vs 독학,
공부력 향상을 위한 꿀팁, 시험장에서의 실전,
영포자들의 이야기들을 낱낱이 들려준다.
저자인 입시 전문 영어 강사 이은지가 들려주는
"올바르게 공부하는 법"을 깨닫고 우리 아이들도
아웃풋이 잘되는 영어 공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아웃풋 공부법은 영어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웃풋 공부법에 적응이 되면 알아서 다른 과목에도
적용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중고등학생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을 잘 찾아 긁어 주는 것 같다.
p279까지 눈에 쏙쏙 잘 들어오는 내용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을 수 있는 나만의 아웃풋 공부법을 찾아
꼭 실천해 보았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