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ㅣ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평점 :
지음 - 한동오
감수 - Michael A. Putlack
길벗스쿨
알파벳 A ~ Z를 외우고 단어를 통째로 외웠을 땐 문장 읽기에서 아는 단어만 들렸다.
모르는 단어를 보면 발음 기호(파닉스)를 잘 알지 못해 발음하기가 어려워 지면서
읽는데 자신감이 떨어진다.
파닉스를 배우게 되면 우리말의 유사한 소리를 알게 되고
원어민에 가까운 발음을 내게 되면서 영어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하는데 밑거름이 된다.
올해 7살이 되는 12월생 막둥이가 영어책을 읽어 달라고 하기도 하고
영어 단어를 묻기도 하고 따라 말하며 흥미를 보였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특별 활동을 하지 않았던 어린이집에서
올해에는 영어도 배운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이렇게 흥미를 보이는 시기에 재미있고 알찬 구성으로 영어를
집에서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길벗스쿨은 2006년에 설립되어 국어, 수학, 외국어, 유아학습서,
어린이 교양서를 출간하는 어린이 전문 출판사이다.
아이가 중심이고 기초 학력과 자기 공부력을 키우는
기적의 학습서를 많이 만들었는데 그 중에 우리 아이들도 사용한 교재들이 있다.
교재 들 중에서 3개월이면 혼자서도 영어책 읽기가 가능해지는
길벗스쿨에서 나온 [기적의 파닉스 1]을 시작해 보았다.
하루 4쪽씩 학습과 복습을 반복하며 장기 기억에 도움을 주는 학습법,
부가학습 자료인 Activity, 종합문제와 진단표, 플래시카드, 스토리북, 단어 리스트로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학습 성취도 점검과 놀이를 통한 복습,
혼자서도 스토리북을 읽을 수 있는 실력 키우기를 할 수 있다.
CD도 들어 있어 교재 사용에 도움을 주며
페이지에는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 바로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해 볼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오, 예!! 막둥아 우리 매일매일 도전해 보자!!
<준비학습>
책을 시작하기 전 알파벳 발음과 모양 익히기를 QR로 듣고
몸으로 표현해 보며 알파벳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신나는 알파벳 송 노래를 들으며 자신 있게 따라 부르기 시작!!! 신난다!!
<학습 - Letters, Phonics, Practice>
A, B, C, a, b, c가 들어가는 단어를 만났다.
대문자 소문자 쓰기가 어려워 아이가 할 수 있는 만큼 따라 쓰기를 했다.
이 부분은 아이 수준에 맞추어 부담 가지 않도록 쓰기 활동을 조절해야 할 것 같다.
신나는 챈트에 맞추어 듣기와 말하기를 반복하여 익힌다.
귀여운 그림도 함께 있어 이해를 돕고 아이가 모두 알고 있는 사물 이름이여서
자신감이 생기는 듯 하다.
QR코드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며 배운 것을 연습할 수 있다.
아이가 못 들었을 땐 다시 들려주거나
엄마가 말해주면서 아이가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주었다.
알파벳 쓰기가 어려워 알맞은 글자에 동그라미만 하는 걸로 마무리 했다.
<복습 - Review Test, Word Practice, Story Reading>
아이가 혼자서 읽고 문제를 풀 수 없어
엄마가 사물의 이름을 읽어 주고 발음 기호를 반복해 들려주면서
첫소리와 일치하는 그림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쓰기 활동은 일단 빼 놓고 듣고 말하기 위주로 했다.
발음 기호를 듣고 단어 찾기가 아직은 어렵기 때문에
단어를 짚어주며 읽고 발음 기호를 중간 중간 들려주며
반복을 통해 아이가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Unit에서 배우는 알파벳 D,E, F가 네 줄의 짧은 이야기 속에 모두 등장한다.
원어민의 발음으로 이야기를 듣고
엄마가 다시 한 번 읽어 주며 한국어로 뜻을 말해주었다.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도 살펴보았다.
이야기를 듣고 나서 간단한 Quiz로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 해 본다.
<Activity>
교재에서 아이가 제일 먼저 하고 싶어 하는 활동이에요.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색칠하기, 단어 퍼즐 등이 있다.
재미 속에서도 숨어 있는 영어 활동이 있어 즐기면서 배우는 활동이다.
<종함문제>
QR코드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며 듣기, 읽기, 쓰기 푸는데
꼭 영어 듣기 평가를 하는 것 같다. ㅎㅎ
여기까지 풀려면 매일매일 꾸준히 해야 겠지?
근데 유치부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 아이가 습득한
실력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때에 해야 할 것 같다.
문제를 풀고 나서 종합 평가를 하여 아이가 어느 영역에서
잘하고 부족 한지를 파악 할 수 있다.
못한 걸 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채워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평가 부분이니 두려워 말고 자신 있게 도전해 보자.
<단어 리스트>
A ~ Z까지 배운 단어들이 모두 나온다.
내가 배운 단어를 파닉스를 떠올리며 읽어 보고 뜻도 읽어 보면서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단어 읽기가 어렵다면 단어와 그림이 함께 있는 플래시 카드를 활용해 보자.
<플래시 카드>
플래시 카드 54개의 단어 카드와 스토리 북 내용의 10개의 카드가 있다.
점선 대로 오리면 귀여운 미니 플래시 카드를 만들 수 있다.
플래시 카드 사용 설명도 있으니 참고 하여 소수, 다수가 모여 게임을 즐기며
배운 단어를 복습할 수 있다.
대문자와 소문자가 함께 있어 아이가 대소문자를 구분하며 익숙해 질 수 있다.
다양한 놀이 방법을 만들어 즐겁게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스토리북 - The Greedy Pig>
QR만 찍으면 엄마가 읽어줘야 한다는 부담 없이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어 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들으며 엄마도 속으로 열심히 따라서 읽으며
자연스럽게 내용을 익히고 발음을 익혔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파닉스를 다 떼고 나서 스토리 북을 듣고 읽어도 되지만
아이가 듣고 싶어 해서 먼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림이 가득 차 있고 다양한 동물들 이름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
아이의 눈길을 집중 시키며 어떤 동물일지 추측하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파닉스 규칙이 담긴 스토리북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뒷면엔 파닉스에서 푼 문제들의 답도 있으니 필요한 경우 확인해 볼 수 있다.
기적의 파닉스는 길벗스쿨에서 만들어져 1, 2,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권당 하루 4쪽씩 20일로 기적의 학습 스케줄이 짜여 있어
학습과 복습을 체크하면서 나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한 달을 30일로 치면 남은 10일은 부족한 부분, 못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1. 2. 3권 차례로 마스터 한다면 개인 차는 있겠지만
영어에 흥미를 갖고 자신감이 생기며 하고자 하는 의욕과 함께
실력이 향상 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엄마의 기대치가 아닌 아이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우선으로
아이에 맞게 플랜을 조절하며 매일 꾸준히 실천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타나리라 생각한다.
기적의 파닉스 구매 URL : http://gilbut.co/c/22013833Eh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