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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 - 신문 만들기, 신나는 취재 활동부터 기사 작성까지
김형준 지음 / 소동 / 2022년 1월
평점 :
지음 - 김형준
소동
예전엔 전철 안에서 신문을 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 되어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뉴스를 많이 본다.
핵심 단어나 한 어절만 써 넣어도 관련 기사들이 와르르르 쏟아져 손 쉽게 찾을 수 있다.
관심 있는 분야를 쉽고 빠르게 찾아 볼 수 있어
종이 신문을 펼쳐 일일이 살펴보는 것보다 시간 절약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기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의 저자는
신문이 더 좋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걸까?
기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왜 신문을 많이 읽는 게 좋다고 하는 걸까?
무엇이든 설득력이 있어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음, 한 번 읽어 볼까?
신문이 인터넷 기사보다 좋은 점에 대해 비교해 준다.
아직까진 인터넷 기사를 읽어도 신문을 읽는 것과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인터넷 기사의 단점도 살짝 이야기 해주며 문제점을 지적한다.
조금은 신문에 관심이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신문을 읽으려면 신문에 대해 알아야 한다.
다양한 기사의 종류를 알려주면서 신문에 실린 기사를 올려 이해를 돕는다.
기사를 쓰는 기자도 분야별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나는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어떤 기사를 쓰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학교에서 신문동아리가 이루어졌던 사례를 소개하면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이것은 학교, 선생님의 재량이기에 아이들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가정에서 시도해 보면 어떨까?
전문적으로 신문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가족 신문도 있으니 활용해 보는 것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신입 기자를 위한 교안 비법서 봉인 해제!!
신입 기자들이 알아야 할 것들과 유의점을 알려준다.
초등생, 중등생 친구들이 쓴 글을 읽으니 실력이 대단한 걸?? 이란 생각이 들었다.
배우고 연습하고 노력한 실력이 나타난 결과일 것이다.
신나는 취재 활동부터 기사 작성까지 방법을 알려준다.
기자가 되려는 친구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상 자료에 많이 노출 된 우리 청소년들이 책, 신문 등 자신이 직접 읽고
손으로 글을 쓰는 활동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문에서 한 기사라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토론해 보고,
글 쓰기를 연습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제일 먼저 아이에게 신문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아이의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함께 읽어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봐야겠다.
'천리 길도 한걸음'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조금씩 읽고, 말하고, 쓰면서 우리 집 기자로 시작해 봐야겠다.
뒷면에 곰곰이 수습기자 지원란이 있다.
기자를 꿈꾸는 친구들이 있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