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페인팅북 : 곤충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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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베이직콘텐츠랩

일러스트 - 박현진

키즈프렌즈



 

 "긴 겨울방학을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우와, 스티커 페인팅북? 이게 뭘까?"

작은 곤충의 빈 공간을 하나하나 채워 색을 입혀주는 수공예라고 할 수 있다. 

조물조물 만지는 것도 아니고, 붓으로 색칠하거나 색연필로 색칠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그림을 그려 완성할 필요도 없다. 그림을 못 그려도 OK!

곤충 몸의 빈 부분을 채워 줄 스티커지를 떼어 

스티커붙이기처럼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마귀, 쇠똥구리, 달팽이, 나비, 무당벌레,

메뚜기, 사슴벌레, 꿀벌, 잠자리, 애벌레가 나온다. 

숲 속의 작은 곤충 친구들이 화면 한가득 거대하게 등장한다.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ㅎㅎ

순서대로 하나하나 해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곤충을 먼저 해도 된다.

마음에 드는 곤충을 골랐다면 

뒷면의 스티커지를 떼어내고 똑같은 번호끼리 스티커를 떼어 바탕지에 붙이면 된다.





  이런 건  누워서 떡 먹기다.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집중만 하면 순식간에 뚝딱 작품 하나가 완성된다. 

다양한 컬러가 있어서 색깔 고민 필요 없다. 

몇 번 해 보아서인지 초4학년 아이는 혼자서도 알아서 척척 했다. 





 파리를 잡아먹는 사마귀 완성!!!

근데 무언가 코팅 된 듯 반짝반짝인다. 

왜 그런지 물어 보니 목공 본드를 칠해 주었단다. 

시간이 지나면 끝이 떨어지거나 떼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목공 본드를 칠해주어 단단히 붙여준거란다. 

와, 스티커 페인팅 북을 경험하면서 생겼던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했다. 

액자에 넣어 장식을 해도 되고 벽을 멋지게 장식을 해주어도 좋을 것 같다. 

아이는 그냥 책으로 작품 감상을 하고 싶다고 떼어내지 않았다. 


 곤충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면 뒷면을 넘겨보자.

그림 속 곤충에 대한 이야기가 간단히 소개되어 있다. 

막둥이는 그림을 보며 곤충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을 보였다. 

이럴 때 슬쩍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과학 시간으로도 연계할 수 있다. 


 하나하나 완성한 곤충들을 들여다 보니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집중력도 높아지고 곤충의 생김새를 관찰하면서 관찰력도 높아지고

세심한 작품활동을 통해 소근육도 발달되고,

두뇌자극오감체험까지 할 수 있는 재미난 놀이 북이다. 

추운 날 집에 있는 아이들, 코로나로 이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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