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3 - 중세에서 온 선생님과 무시무시한 박람회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3
앨리스 해밍 지음, 마이크 가튼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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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앨리스 해밍

그림 - 마이크 가튼

옮김 - 민지현

아름다운사람들

 

 

 

괴짜 친구들이 모인 퍼플 힐 초등학교 5학년 B반!

주인공인 알로도 무엇이든 공책에 적는 걸 좋아하는 메모왕으로

괴짜들이 모인 B반에 다니고 있다.  

괴짜 아이들이 모인 B반을 맡은 선생님들 역시 이상하다.

자주 바뀌는 선생님 때문에

위블리 교장선생님은 교사 채용업체에서 새로운 선생님을 채용한다.

괴짜아이들과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선생님이 오셨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재미없겠지?

 

 

 

 

온통 회색빛의 아우라를 보여주는 블랜드 선생님이 새로 오셨다.

21세기의 교실과는 어울리지 않는

중세시대의 교실로 바꾸기 시작한다.

공부에 방해되는 것은 모두 치워야 한다는 신념을 가져서인지

알록달록한 것들은 모조리 치워버린다.

무채색의 네모난 교실에 갇힌 아이들의 반응은?

알로와 데이지 메이, 페이지등 몇몇 친구들은

블랜드 선생님의 수상함을 느끼며 바뀐 교실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출석부에는 이름이 있지만 한번도 출석하지 않았던

토니 아베스가 등교를 했다.

하지만 정말 완벽하다 못해 흠잡을데 없는 아이다.

공부, 운동등 모르는 것도 없고 못하는 운동과 놀이도 없이 모두 잘해

모든 아이들이 우러러 볼정도다.

하지만 알로의 예리한 눈빛! 수상하다, 수상해!

저렇게 완벽한 아이는 없다!

메모하고 메모하고 또 메모하며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블랜드 선생님의 새로운 규칙 때문에 결국 학부모회의가 열린다.

블랜드 선생님의 이유는 학교재정이 어려워서 그랬다는....

핼러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참여해서 기금을 마련하기로 한다.

핼러윈 박람회는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블랜드 선생님의 수상한 행동,,

어디선가 본듯한 토니..

이들의 목적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상야릇한 이야기다.

매일매일 선생님이 바뀌면 아이들도 부모들도 걱정이 될 듯하다.

흠,  괴짜들을 다룰 수 있는 선생님은 대체 어디에 계신건지...

우리 둘째 담임선생님도 건강상이유로 며칠전부터 병가를 내셔서

대체선생님과 수업중이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라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학교에서 오늘 연극으로 수업을 했다.

장단점이 있다고 좋게 생각해보지만 역시.. 걱정은 된다.

 

21세기 자유분방한 괴짜 친구들과

엄격한 수업방식을 고집하고 중세시대를 예찬하는

블랜드 선생님과의 만남!

어쩐지 수상해보이는 블랜드 선생님과 토니 아베스!

블랜드 선생님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블랜드 선생님이 자주 사용하는 의문의 물품창고!

예리함으로 관찰하고

신속하게 하나하나 메모하며

추리하고 추리해서 의문이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간다.

역사상식은 아마도 핼로윈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것 같다.

기괴한 귀신분장과 함께 오싹오싹한 분위기의

핼로윈에 대한 표현은 있지만 역사상식에 대한건 다소 약한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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