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십대를 위한 작은 습관의 힘
장근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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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장근영

메이트북스

 

 

 

 책 제목을 마주한 순간, 불만인 십대도 있을 것이다.

"내가 게으르다고?" 하면서 말이다.

코로나 시기에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학습태도나

학습수준이 많이 걱정 되는 건 사실이다.

좋은 습관을 가진 친구들은 혼자서 하는 공부에도 자신감이 넘치고

오히려 다른 친구들보다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이 길들여져 있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흔들림 없이 자기 습관대로 꾸준히 공부를 할테니 말이다.

작가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십대들이 알았으면 해서

조금은 강하게 어필하는 제목을 쓴 것 같다.

 

 코로나 이전에는 등교전 아침 시간에 20분 정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책상에 앉아서 하고 가도록 했다.

잘 지켜지는 듯 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고

가정에서 수업을 하게되면서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어떤 돌발상황이 생기더라도 습관이 형성되었다면

절대 흔들리지 않았을것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알고 싶어

[게으른 십대를 위한 작은 습관의 힘]을 펼쳤다.

 

 [어떻게 좋은 습관으로 바꿀 것인가?]

 "세 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누구나 습관은 처음 시작해서 쌓이고 쌓여 나의 습관이 된다.

초기에 바로잡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친다면 잘못된 습관은 고치기 힘들어진다.

고치려고 노력을 해도 오랜 시간 길들여진 습관은 쉽게 고칠 수 없어

결국 포기하게 된다.

새 옷이 생겨 누더기 위에 그대로 입는다고 생각해보자.

겉은 삐까번쩍 할지 몰라도 스멀스멀 풍기는 그 고약한 냄새는 없앨 수 없다.

새 옷을 입으려면 낡은 옷을 벗어버리고 새 옷을 입어야 한다.

지은이는 나쁜 습관을 고쳤을 때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쁜습관을 고치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 방법들이 소개 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십대에게 꼭 필요한 생활습관 만드는 방법]

6개의 습관들은 어린시절부터 쭈욱 해 오던 것이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십대들에게 강조하는 이유는 뭘까?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건강관리, 돈 관리의 습관은 필수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는 것이다.

 

 [십대에게 꼭 필요한 마인드습관 만드는 방법]

좋은 습관을 형성해 놓아도 다양한 환경적 유혹이 손을 뻗친다면

뿌리치지 못하고 주저앉고 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단호하게 나만의 멘탈을 강화하고 나쁜 습관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4가지 습관들을 알아보자.

 

 [십대에게 꼭 필요한 공부습관 만드는 방법]

혼자서도 알아서 척척 계획을 짜고, 집중을 하고,

좋은 성적을 내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미 어렸을 때 공부습관이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엔 5가지 공부 습관이 소개된다.

누구나 알고 있는 공부습관의 중요성,

공부하는 습관만들기 방법도 알아보자.

 

 다양한 예시를 통해 습관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면서 이해를 돕는다.

습관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는 행동들이다.

고쳐야지 하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고,

좋은 건 해야지, 하면서도 실천이 잘 되지 않는 습관들.

습관을 바로 알면 좋은 습관만들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게으른 십대들이 정신을 번쩍 차리고  좋은 습관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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