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어휘와 문장 : 동물 이름 50가지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어휘와 문장
리베르스쿨 유아한글연구회 지음 / 리베르스쿨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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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리베르스쿨 유아한글연구회

 

 

 단어는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음 14자, 모음 21자가 합쳐져서 우리가 아는 단어가 나오고 문장으로 표현된다.

자음과 모음의 이름쓰기로 활동이 시작된다.

 

 ㄱ ~ ㅎ까지 첫소리가 자음으로 시작되는 동물들 이름이 50개가 나온다.

동물책을 끼고 사는 아이에게, 글자에 흥미를 보이는 6살 아이에게

넌지시 책을 내밀었다.

일단 한장한장 넘기면서 나오는 동물들을 관찰하고 이름을 말했다.

개미핥기, 도롱뇽, 날다람쥐, 비버, 수달, 오리너구리, 족제비, 칠면조,

킹코브라, 홍학은 비슷한 생김새이거나 쉽게 접하지 못한

동물들이기에 이름은 잘 알지 못했다.

잘 알고 있는 동물과 처음 접하는 동물이 골고루 섞여 있어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하고 알고 싶어 해서 좋은 것 같다.

 

 

 

 이름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여러 번 반복해 이름을 읽어주고

동물 이야기를 읽어주며 동물의 정보도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

큰 소리로 읽으며 동물의 이름 따라쓰기를 두 번 해 본다.

아직 6살이라 획순에 맞춰 쓰지 못하는 건 이해해 주었다.

글을 읽지 못하기에  질문을 읽고 답을 써 보기에선

엄마가 읽어주고 질문에 대한 답을 말하고 써 볼 수 있도록 했다.

선을 그어 연결하기, 단어 떠올려 보기, 끝말잇기,

틀린글자 찾아보고 바르게 고쳐쓰기,문장을 따라 써 보기를 하며

어휘와 문장을 익히며 듣기, 말하기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 볼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다.

여러 활동들 중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없는 것을 구별하며

스스로 하거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일단, 필력이 있어 쓰는데 많이 힘들어하지 않았고

연필을 바르게 잡도록 기본자세를 가르쳐 주어

바른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들어주었다.

여러 번 반복하며 활동을 하자 책을 꺼내어 "이름쓰기 할거야!"라며

관심있게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쉬어가며 복습해요!!

무엇이든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앞에 배운 동물 이름을 복습하기 위해 재미난 활동을 준비해 놓았다.

선으로 연결하기(이름과 동물), 맞춤법이 바른 동물 이름 색칠하기,

미로찾기, 단어 블록 놀이, 단어 쓰며 복습하기

내가 배운 것은 꼭 알고 넘어가기!!!

여기서도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가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었다.

그럼 자신있게 줄을 이어주며 자신감 뿜뿜!!!! ^^

활동에 따른 정답이 뒷면에 나온다.

어른이면 다 알고 있을 답이지만 일단 정답지로

놓치고 넘어가는 단어가 없도록 배려한 것이라 생각된다.

 

 

 만6 ~ 7세 수준의 한글교재이다.

6세에게 어려운감이 있지만 아이가 글자에 호기심을 갖게 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질문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동물 이름 50가지, 학교생활 50가지, 음식 이름 50가지 3권중

아이가 가장 흥미있어 하는 동물을 선택해 활동했다.

지금 수준에 맞는 활동들 중에서 선택해 읽기, 쓰기, 듣기, 생각하기

하고 있으며 좀 더 자신감이 생기면 못한 부분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뇌를 우는 시리즈 [우아깨]

능동적인 한글 깨치기 도전을 하고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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