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거야!

job?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 거야! ㅣ job? Special 시리즈 18
박연아 지음, 이경원 그림, 이기용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4월

글 - 박연아

그림 - 이경원

감수 - 이기용

 사물인터넷이란 의미는 잘 모르지만 읽으면서

"아, 이거!"하며 TV 광고에서 냉장고 문 스크린에

안에 있는 재료들의 개수와 유통기한이 뜨기도 하고

말만 하면 요리 방법이 화면에 떠서 보고 요리하던 남편(?)과

외출 시 깜빡했던 일을 와이프가 걱정말라는 듯

전화 하나로 해결하던 장면이 떠 올랐다.

또 TV를 볼 때 일일이 리모컨을 이용해 채널을 확인하지 않고도

말로 제목, 배우등의 이름만 말해도 프로그램을 찾아주어

신기했던 경험이 있었다.

사물인터넷이란 용어나 의미는 잘 알아주지 않았지만

이미 우리 옆에 살며시 와 있었다.

사물인터넷 전문가!

학교에서 사물인터넷에 대해 배우고 숙제를 하기 위해

준우, 소영, 영철은 준우의 부모님이 일하시는 회사를 방문하게 된다.

사물인터넷 개발자, 사물인터넷 기획자,

네트워크 엔지니어, 스마트센서 개발자등

많은 파트의 전문가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문가들이 직접 아이들의 궁금증에 대해 대답을 해 주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정보 더하기에는 이야기에서 다 말하지 못한 자세한 부분을 설명해 놓았다.

과학의 발달로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편리해졌지만

무엇이든지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물인터넷의 장점과 단점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로운점만 보기 보다는 단점도 꼼꼼히 짚어보며 대비할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사물인터넷의 개발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용 중 영철이가 기획자라면 아침 메뉴 자동요리를 발명하고 싶다는 부분에서

'옳다구나!!'하고 박수가 저절로 쳐졌다.

요린이들에게 가장 희소식이 아닐까 싶다. 제발, 이루어져라!!!

또한 사물인터넷이 활용되는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이

앞으로 어떤 도약을 할지 기대된다.

지금은 가격도 비싸서 보편화되진 않았지만

정부의 디지털 뉴딜 추진을 통해 오래지 않아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이야기 중간에 핀테크, 간편결제가 나와 반가웠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업 스페셜 시리즈 중

"나는 핀테크 전문가가 될거야!"를 읽어 보았기 때문에

서로 연결지어 볼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들이 궁금하다면 시리즈로 출간했으니

한 번쯤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직업체험 학습만화형식으로 직업에 대한 흥미를 주고

관심을 갖게 만들면서 쉽게 접근했다.

사물인터넷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 종류 소개와 하는 일들을 설명해 놓아

자신의 적성에 적합하고 흥미있는 직업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워크북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어 배운것을 토대로

직업들의 흥미를 갖게 만든다.

"사물인터넷이 뭐야?" 라고 아이가 질문을 한다면

JOB?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거야!를 읽어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