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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암기카드 B - 초등4-6학년 ㅣ 영단어 암기카드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4월
평점 : 
지은이 - Mr. SUN 어학연구소
OLD STAIRS
영단어 암기 카드 B 에는 초등 4~6학년이 꼭 알아야 할
초등 필수 1000단어가 수록되어 있다.
훑어보니 1 ~ 555까지의 숫자가 쓰여진 영단어가 있다.
나머지 영단어는 어디에 있는거지?
아무리 처음부터 다시 봐도 555의 숫자만 있다.
아하, 영단어 암기 카드 A는 1~3학년까지의 저학년 친구들이라
수준을 고려하여 445단어가 있는것 같다.
영단어 암기 카드인데 책으로 되어 있어 어리둥절하던 찰나에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선이 + 모양으로 되어 있다.
선을 따라 종이를 한 번 접어 준 후 살살 잡아 당기니 잘 뜯어진다.
가위, 칼을 사용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카드만들기가 쉽게 되어 있다.
이렇게 카드 만들기를 할 수 있구나!!
재미있게 영단어를 즐기면서 암기시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그냥 단순히 카드로 영어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게임을 하면서 영단어를 머리속에 차곡차곡 입력하고 저장하는 것이다.
즐거운 일이나 즐겁게 했던 일은 기억속에 오래 남고 또 하고 싶어진다.
카드와 놀이를 접목시켜 놀이로 즐기는 영단어 카드!!!
<영단어카드 설명>
어른손바닥 만한 사이즈의 종이 한장에 네개의 영단어가 나온다.
카드 앞면 - 상황그림과 함께 말풍선에 영단어가 들어간 예문이 나오고
하단에 또 다른 예문이 하나 더 나와 있다.
ex) 꽃잎 위에 호랑 butterfly가 앉아 있다.
꽃이 피자 벌과 butterfly가 날아들었다.
카드 뒷면 - 영단어와 관련 된 귀여운 그림과 뜻이 나온다.
영단어 카드 15장 + 15개 단어 총정리 = 16장
한 장에 한 단어가 나오고, 16번 카드엔 1~15개의 모든 단어의 뜻이 나온다.
뒷면엔 영어단어와 발음이 나와 있고 QR코드로 발음을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총 16개의 카드가 하루 분량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물론 개인 수준에 따라 단어수를 조정해서 해보자.
<영단어 카드 활용방법>
일단 15개의 단어가 들어간 예문을 읽으며 단어의 발음과 뜻을 익힌다.
QR코드로 발음을 듣고 정확히 말해본다.
한장씩 뜯어 카드로 만든다.
게임방법 설명서를 읽고 숙지한다.
카드를 셋이서 나누어 가지고 한명씩 돌아가며 그림을 보고 단어설명을 하고
알아맞추기를 했다.
보너스 카드로 적절히 사용해 나에게 유용하게 상황을 만들어 보자. ^^
6학년 아이는 단어가 그리 어렵지 않은지 설명을 하면 잘 맞추었다.
4학년 아이는 설명하는 단어맞추기가 좀 어려운 듯 했다.
한글이 아닌 영어 단어를 맞추기가 쉽지 않아
일단, 동생은 한글로 답을 말 한 후 카드에서 영단어를 듣고 말하기를 했다.
매일 매일 15개의 단어를 게임으로하니 점차 카드 수가 늘어나며
앞에 했던 것을 계속 복습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대화를 할 때 영어를 살짝살짝 섞어 말하듯이
한글 문장에 영단어가 섞여 있어 해석을 따로 하지 않아 좋았다. ㅎㅎ
그야말로 예문을 통한 단어 익히기였다.
카드 만드는 방법이 간편해서 언제어디서나 활용하기 좋다.
QR코드를 이용해 단어 발음을 정확히 듣고 말하기를 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단어 외우기가 아닌 단어게임이라는 것에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고 참여하는 것이 좋았다.
아쉬운 점은 카드 두께가 얇아 잘 구겨지고
게임을 할 때 보너스 카드와 단어카드 색깔이 달라
상대방의 카드를 선택할 때 다 알 수 있었다.
게임을 하지 않을 땐 구멍을 내어 고리로 연결 한 후
영어단어책을 만들어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게임방법이 익숙해질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 활동을 하고
다양한 게임 방법을 접목해 놀이로 배워도 좋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