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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푸드 : 땅속아, 안녕 - 우리 아이의 균형 있는 두뇌 발달을 위한 브레인 푸드 ㅣ 브레인 푸드 3
안나 피스케 지음, 장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글,그림 - 안나 피스케
옮김 - 장미경
책과콩나무
우리 아이들의 두뇌를 균형있게 발달시켜 주는
브레인 푸드
1. 도시야, 안녕!
2. 바다야, 안녕!
3. 땅속아, 안녕!
4. 지구야, 안녕!
5. 행성아, 안녕!
브레인 푸드 시리즈 5권 중 땅속아, 안녕을 만나보자.
안녕? 우린 땅속에 사는 일곱 친구들이야.
두덜이와 두순이 남매, 노란 딱정벌레, 우바이스, 샘
틸데, 깡충이를 만나러 땅속으로 놀러 오렴. ^^
7월에 처음 만난 땅속에는 누가 살고,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땅속에 살고 있는 친구들은 흙을 열심히 파서
내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을 만든다.
아직은 그림이 한눈에 들어와 작은 땅속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며
관찰을 해 볼 수 있다.
말풍선을 읽어 보면서 친구들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감정인지, 땅속 친구들의 생태계도 알 수 있다.
함께 찾아보아요!에서 그림속에 숨어 있는 세 친구들을 알려준다.
어떤 친구들인지 궁금하다면 소개글을 읽어 보자.
친구들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그들이 하고 있는 일들을 들여다 보면 재미있고 깜찍하다.
"꼭꼭 숨어라, 어디어디 숨었나"
두 눈에 힘 주고 위에서 아래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천천히 찾아 본다.
친구들을 찾아낼 땐 "찾았다!" 기쁜 목소리가 그대로 울려퍼진다.
한장 한장 넘기면 한달씩 넘어간다.
7월부터 시작된 땅속은 1년이 지나 7월이 되고
10월까지 더 시간이 흐른다.
계절에 따른 변화를 땅 위의 모습에서 관찰해 볼 수 있다.
또 달달이 시간이 지나면서 땅속에도 많은 친구들이 찾아와 집을 지으면서
서로 이웃이 되어 그림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
그림 속 모습은 똑같은 거 하나 없이 개성넘치며 생동감 넘쳐 보인다.
우리 눈엔 보이지 않는 땅 속 친구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작은 땅 속 방 하나하나 친구들을 들여다 보며
느낌을 말하는 거 하나하나 이야기가 된다.
상상력 UP! 관찰력 UP! 흥미 UP! 두뇌 발달 UP!
혼자서 숨바꼭질 다 찾는다고 하던 아이가 엄마 찬스!!!!
근데 휑한 땅속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찾아도 엄마 눈에도 안보인다.... 헉!!
대체 굴속울 환하게 발겨혀 주는 전기 기술자는 어디에???
누나도 동참해 셋이서 이리저리 찾다가 혹시???
접혀진 책 사이를 활짝 펼쳐지 꽁꽁 숨어 있던 전기 기술자를 찾아 냈다.
책을 넘길 때 너무 여유를 두고 넘기다 보니 가려진 부분이 넓게 생기면서
찾아야 할 친구를 꽁꽁 숨겨버린것이다.
활짝 펼쳐놓고 그 다음장 부터는 잘 찾았다는.... ^^
아기자기한 작은 그림들이 한가득한 땅 속 나라.
우리가 쉽게 들여다 볼 수 없는 곳을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작은 친구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보는 이도 덩달아 신나고
친구들의 변화하는 1년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었다.
땅 위와 땅 아래의 경계선을 두고 비교해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