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 - 나무
세나북스
일본어에 흥미가 생겨 배워보고 싶은데 아는 것이 1도 없다.
어떻게 하면 처음 배우는 일본어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
일단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4 + N5]를 펼치게 되었다.
필사 공부법으로 일본어를 읽고 쓰면서 기억력도 높여주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단다.
오감을 활용해 주기적인 반복을 통해 기억력을 높여 줄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쓰면서 공부하는 것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어머나, 일본어를 쓸줄도 읽을 줄도 몰라 손도 못대겠다.
머리말을 천천히 읽어 보니 JLPT시험을 볼 때
가장 낮은 N5, N4 자격시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챕터 1 - 동사활용 1일 ~10일,
챕터 2 - 비슷한 표현들 비교하며 이해하기 11일 ~ 20일,
챕터 3 - 다양한 표현들, 어휘력 늘리기 21일 ~ 28일
Review 29일
Final Review 30일
문법편으로 30일 과정이다.
손으로 직접 쓰고 외우면서 필사를 이용하는 공부방법으로
매일매일 정해진 양만큼 공부하면 된다.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배운 것은 여러 번 복습하면 좋을 것 같다.
큰 딸이 히라가나를 외우고 있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보기로 했다.
본문을 따라 쓰면서 히라가나에 나오는 글자를 찾아 읽었다.
아는 글자가 나오니 더듬더듬 읽는 재미도 있었다.
하지만 읽는 발음이 정확한지 잘 알 수 없었다.
하루 분량의 문법 공부를 하고 나면 Tip이 나온다.
배운 내용에서 좀 더 알아야 할 부분을 보충설명해 준다.
그리고 MEMO에는 내가 배운 것들을 노트정리 해도 되고
나에게 맞는 예문을 직접 만들어 적어 보아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아직 그만한 실력이 되지 않아 패쑤~~~~~!
1일차 ~ 28일차까지 공부한 내용을 28일차에 복습할 수 있다.
30일차에는최종 복습을 통해 나의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참 어렵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않고 배우는 것엔 무리가 있는듯 하다.
하나씩 기본적인 것을 익히고 난 후 문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이므로 나에게 이 책은 좀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나
일본어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원어민 발음의 듣기가 있다면
듣고 말하기를 통해 혼자서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