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 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 3
히구치 유코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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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히구치 유코

옮김 - 김숙

북뱅크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을 운영하는 고양이 아가씨!

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다.

예쁜 고양이 아가씨의 그림이 담긴 엽서도 한 장 들어 있다.

커다란 서점과 다르게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작고 아담한 책방이 생각난다.

요즘엔 책방을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더 예전의 동네 책방이 생각나면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이 궁금해지며

그 곳을 운영하는 고양이 아가씨가 더 눈길이 간다. ^^

 

 고양이 아가씨가 외치는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으로 놀러 오세요!"

"누구든지 오세요! 어떤 책이든 다 있어요!"

그래서인지 정말 신기한 손님들이 많이들 방문한다.

펭귄을 데리고 멀리서 온 토끼,

문어다리를 한 고양이들,

불가사리 작은 친구 손님들,

마법에 걸린 개?,

물속에 사는 금붕어들이 땅위로 오는 손님들이라니,

멋 뿜뿜 내는 멋쟁이들의 방문,

헝겊 고양이 양코의 방문,

멋진 신사 고양이들의 방문이 연이어 이어진다.

이들이 원하는 책은 대체 어떤 책들일까?

 

 친절한 고양이 아가씨는

어떤 손님이 오던 항상 친절하고

그 어떤 책이든 원하는 책을 찾아주어 만족감을 준다.

손님들에게 준 책을 간단히 소개해주는 부분에선

일반책들과는 너무나 다르다.

음, 역시 뭔가 평범하진 않은 책방인 것 같다.

 

 고양이가 생활하는 2층의 모습도 뭔가 범상치 않은 분위기다.

고양이 다리의 침대나, 의자, 탁자들 심상치 않아.....

역시나 양코의 하룻밤 방문으로 책방의 비밀, 고양이 아가씨의 비밀이 벗겨진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원하는 책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으로 오세요!

 

 

 책을 읽으면서 책방에 찾아오는 손님과 고양이 아가씨의 상황을

하나하나 이야기 해주었다.

동물과 식물의 특이한 생김새에 아이도 흥미로운가 보다.

고양이의 친절함이 멋진 책방을 만들고

매일매일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름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기록했다.

신비로운 책방과 고양이 아가씨, 그리고 특별한 손님들이

읽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책이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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